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파루마운틴 (문단 편집) === 시나리오 IV 더 넓은세상으로 탐험 === "뭐야, 너네 어디 아퍼?" {{{[용가루]}}}가 평소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다. 이상하다... 평소에는 헛기침은 좀 해도 기운이 넘치던 아인데... 어? 얘만 그런 게 아니네? 가만 보니 머리가 좀 굵어진 우파루들이 다들 기운이 없어 보인다. 왜 그럴까... 어디 아픈 건 아닌 것 같은데... 큰일이다. {{{[듀파]}}}도 좋지 않은가 보다. 끝도 없이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일단 홍수는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넓은 물서식지를 만들어 넘치는 물을 채웠다. 훗, 이제 신님은 이런 일쯤은 껌이라고. 급한 불은 끄긴 했지만, 그래도 {{{[듀파]}}}는 울음을 그칠 줄 모른다. {{{[용가루]}}}도 마찬가지다. 루파와 둘이서 난감해 하고 있는 사이, 방금 만든 물서식지 위에서 뭔가 반짝거리는 것이 보였다. 어디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의 편지가 병 속에 들어있었다. {{{[[듀파]의 울음이 그치지 않았구나... 우파루들은 가끔 옛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를 그리워할 때가 있단다... 루파 네가 시간을 다룰 수 있는 수준의 마법사가 된다면 우파루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가져다 줄 수 있단다. 시간을 다루는 마법은...]}}} "뭐야, 정작 중요한 부분이 물에 번져 지워져 있잖아! 루파야, 너 시간마법 쓸 줄 알어?" ".... 그냥 마법도 못쓰는데..." "하아... 그래 니가 그렇지 뭐... 그럼 어떡한다... 응?" {{{[용가루]}}}가 소매 끝을 잡아 당겼다. 날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려는 것 같다. 따라가보니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없던 공터에 홍수가 지나간 후 물이 고여 샘이 되어 있었다. 샘 저 깊은 곳에서 광채가 흘러나와 샘 전체가 번쩍거리고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이곳에는 지금까지 본적 없었던 특별한 마법의 힘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용가루]}}}가 망설이지도 않고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 놀랍게도 {{{[용가루]}}}는 그 빛에 휘감기더니 천천히 어린 모습으로 변해갔다. 여긴 시간의 샘이었구나... 묘하게 편해지는 표정의 우파루들을 보며 그냥 기억을 지우는 것만이 능사일까 하는 고민을 잠깐 했지만 잊어버리기로 했다. 지금은 다른 답이 없잖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