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욱일기 (문단 편집) === 낙일기?[* "[[욱일추락기]]"라고 일컫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이나, [[#s-2|2번 문단]]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욱일승천기"라는 명칭 자체가 잘못된 명칭이다.] === 낙일기는 태양이 떠있는 욱일기와는 다르게 태양이 지평선에 있는 상태의 형상을 말하며, 영어로는 Falling Sun이라 표현된다. 형상에 따라 해가 지는 모습을 상징함으로 떠오르다는 의미를 가진 욱일기와는 반대로 일본 위상의 추락의 의미로서 떨어진다는 낙후의 의미를 비춰 일본에 대한 비하 및 조롱 의도로 사용된다. 정확히는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원이 온전히 표현되지 않고 '떨어진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른 표현까지 넣는다. [[파일:CommandoDuckSundown.jpg|width=400]] Commando Duck에서의 낙일 표현. 모래밭에 처박힌 [[제로센]]의 꼬리날개가 십자가를 연상시켜 공동묘지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개념은 [[제2차 세계 대전]] 미국에서 [[반일]]감정으로 쓰인 것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이 [[도날드 덕]]이 주인공인 [[디즈니]]의 1944년작 [[https://en.wikipedia.org/wiki/Commando_Duck|Commando Duck]]에서 일본군 비행장 기지를 초토화시키면서 전투기가 추락한 상황의 배경에 해가 지는 모습으로 대놓고 표현했다. 동년작 [[구피]] 시리즈물 중의 하나인 [[https://disney.fandom.com/wiki/How_to_Be_a_Sailor|How to Be a Sailor]]에서도 일본 제국 해군들까지 격파시킨 것은 덤으로 마지막엔 반쯤 걸린 욱일 문양을 향해 어뢰 대신 쏜 구피로 격파시켜 산산조각내버린다. [[https://www.fmkorea.com/1435921028|#]] 이외에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설이나 수필에서 'Rising Sun'으로 표현되는 일본을 비하하기 위해서 쓰인 'Falling Sun'이란 낙일의 표현을 찾을 수 있다.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10001884793_5a8ccb7726.jpg]] 그 중의 하나로 [[미합중국 해군|미해군]] [[해군 항공대|비행단]]에 [[선다우너즈]]라는 콜사인을 가진 부대가 그들의 앰블럼에 낙일 관련 그림이 사용되었다. 해를 격추시켜서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 당시 전쟁 이전에서는 미국에서도 욱일기에 따서 일본을 지칭할 때에 '떠오르는 태양'이라하여 'Rising Sun'이란 표현을 썼는데, 전쟁이 반발하여 Sundowners라는 [[콜사인]]을 가진 부대를 창설하였다. 이를 직역하면 '태양을 떨어뜨리는자들'로서 태양이 일본을 상징하여, 부대 콜사인에서 반일 및 낙일을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Sundowners는 낙일기로 번역되지는 않는다. 낙일의 개념을 내포하는 것일 뿐이지, 낙일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낙일기의 영문명은 이미 'Falling Sun'이 존재한다.] 다만, [[선다우너즈]]만 해도 재편성 이후 콜사인과 앰블럼만 빼고 낙일의 개념이 많이 사라졌다. 낙일기란 개념도 미국이 냉전체재로 인하여 일본의 문화와의 외교가 이루어지자, 미국에서 반일 및 낙일에 대한 내용을 찾기 어려워지고 이미지도 덧씌워졌기에 낙일의 본의미가 많이 변화되었다. 무엇보다도 그림 자체가 딱 멈춰있는 것이기에 빨간 해만 덩그러니 그려진 그림에서는 이게 떨어지고 있는 건지 다시 뜨고 있는건지 알 수 없다. 일본에 만약 이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줄 경우, 낙일기가 아닌 욱일기로 인식될 것이다. 그래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조차도 이러한 오해를 없애기 위하여 일부 낙일이란 표현을 살리려고 했다. 그 예로 상술한 도날드 덕의 예시처럼 추락한 비행기를 같이 그리거나 선다우너즈의 부대마크처럼 태양을 격추시키는 표현을 추가로 넣었다. 그러므로 단순히 해가 반쪽이거나 낮게 치우쳐서 그렸다고는 하지만, 그냥 욱일기와 굉장히 유사한 욱일 문양이긴 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세간에는 이 때 사용한 낙일이란 개념이 통하지 않고, 예시들([[https://en.wikipedia.org/wiki/Rising_Sun_Flag#/media/File:Mural_of_13th_Aircraft_Maintenance_Unit.jpg|#1]] [[https://en.wikipedia.org/wiki/Rising_Sun_Flag#/media/File:Flag_of_the_Asahi_Shinbun_Company.jpg|#2]])처럼 다 똑같아 보인다. 해외에서는 잠깐이나마 일본의 디플레이션 당시에 일본을 Falling Sun이라 지칭하며 일본 경제 추락 상황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하였지만, 현재로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시의 일본 패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서만 반일감정으로 낙일이란 개념이 표현으로나마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림의 목적과 의도가 명확하게 [[추락]]과 같은 낙일을 뜻하지 않는 이상, 욱일 문양 일부라도 그대로 Sunburst(햇살문양)이나 욱일 문양으로 보면 된다.''' 이외에 킬마크로 쓰인 욱일 문양도 "태양이 우측에 있다"며 낙일기라는 아전인수격의 해석이 있었다.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604006|#]] 그러나 일본 제국 해군기가 원래 치우쳐있고, 태양이 일부 가려지거나 추락을 강조하는 것도 아닌 그 자체만해도 완벽히 욱일기 자체이기에 낙일표현으로도 볼 수 없으며, 킬마크 사용 의도 또한 단순히 격추한 적국기를 의미할 뿐, 낙일을 기원한다는 큰뜻을 가진 것은 아니다. 가끔 욱일기나 욱일 문양 관련 논란이 일어나서 반이 잘려있거나 다소 낮게 그려져있다면 "저건 욱일기가 아니라 낙일기임!"이라고 빈정대는 [[일빠]]들이 많은데[* 낙일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욱일기의 사용에 대한 허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호감이 있는 연예인의 욱일기 사용 논란에 이를 옹호해주기 위해 해당 욱일기를 낙일기라며 선동한다. 그래서 잠기지도 않고 멀쩡한 욱일기마저 낙일기라 우기는 경우도 많다. 반면에 [[혐일]] 또는 [[반일]]일수록 애매모호한 사용보단 아예 사용 자체에 혐오하기에 모두 똑같은 욱일기라며 낙일기 존재 자체도 부정한다. 애초에 반일로서 조롱의 목적으로 사용하려 했으면, '반쯤 잠긴다'는 애매모호한 표현보다 [[원폭]]이나 공격 받는 표현이 들어간 앰블럼을 사용 했을 것이다.] 특히, 주일 미군 부대들의 마크에 욱일기나 욱일 문양이 들어갔을 때에도 낙일기라 주장하는 경우가 있으나, 상식적으로 동맹국에서 현지 주둔 부대들이 '낙일기'를 사용한다고 하기에는 무리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된 미국 문단 참고. 결론적으로 현재의 대부분 사용되는 낙일기들은 '''그냥 욱일기를 의도한 것'''이지만 자위대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