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전면허/시험 (문단 편집) =====# 2차 간소화 (2011. 6. 10.) #===== 上: 2011년 6월 10일 간소화 이전 1, 2종 보통 코스 下: 2011년 6월 10일 간소화 이후 1, 2종 보통 코스.[* 지역마다 다른 경우가 있다. 일부 지역은 직선만 있고 커브는 없는 곳도 있다. 더 원칙적으로 정확히 말하면 시험장의 사정(?)으로 커브 구간을 운전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그래서 직선만 하는) 시험장이 있는 것.] [[파일:7c44a4bea75b540286129591551c2111.jpg]] 2011년 6월 10일 간소화 이후 난이도가 '''폭락'''했던 시험. 전문학원에서는 2시간(간소화전 20시간)의 의무교육을 받은 뒤 시험을 치르며, 면허시험장에선 바로 치른다. 시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정지상태에서 시동 걸기: 수동은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둘다 밟고 걸고, 자동은 브레이크만 밟고 건다. *변속기 조작: 1종은 2단 또는 후진으로 넣었다 중립으로 전환하고, 2종 수동은 1단 또는 후진에 넣었다가 중립으로 전환하고, 자동은 D에 넣었다가 P로 전환한다. *전조등: 전조등을 켤 때 방향지시등 조작기의 왼쪽 레버를 두칸 올리면 하향등이 켜진다. 상향등으로 전환하라고 할 때 조작기를 앞으로 밀면 된다. 마지막으로 하향등으로 전환 후 전조등을 끄는데 뒤로 당겼다가 왼쪽 레버를 두칸 내리면 된다. *방향지시등: 좌측 또는 우측이 랜덤으로 나오며 좌측이라고 나오면 방향지시등 조작기를 내리면 되고, 우측이라고 나오면 반대로 올리면 된다. *와이퍼 조작 가능여부: 오른쪽에 있는 와이퍼 조작기를 두번 내리면 와이퍼가 작동한다. *50미터 주행: 전문학원에서는 직선주로로 만들어놓고 면허시험장에선 굽은 길로 만들어 놓았다. 면허시험장이 좀 더 어려운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차선이 도로만큼 넓은데다가 굽은 길에서는 바퀴가 2번 침범해야 감점이었기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다. 안전벨트를 안하고 출발하면 실격된다. *돌발 대처: 코스 주행 중 갑자기 '''돌발, 돌발, 돌발''' 음성이 나오며 경고음과 함께 차내 빨간 신호등이 켜진다. 2초 안에 정지, 그 이후 3초 안에 비상등을 켠다. 빨간 신호등이 꺼지면 비상등을 끄고 원래 코스를 진행한다. 이행하지 못하면 감점 '''15점'''. 1종의 경우 급한 마음에 클러치를 안밟고 브레이크만 팍 밟았다가 시동이 꺼질수도 있다. *사이드 브레이크 조작 가능 여부: 주차브레이크를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이 꺼질 때까지 내리지 않고 출발하면 실격된다. *차선 준수: 차량 바퀴 중 하나라도 차선을 밟으면 '''15점''' 감점된다.(단, 곡선 구간에서는 한번 밟는 건 봐준다.) || 위 글만 읽고 시험장 가서 시뮬레이터만 한 번 조작해 보면 기능시험은 우습게 통과할 정도로 쉬웠다. 시험이 너무 간단한 탓에 필기 치러 왔다가 당일에 기능까지 따고 가는 게 가능한 수준이라 면허시험장의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이 50%대에서 95%로 치솟기도 했다. 운전면허시험장 직원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시에는 1, 2종을 불문하고 적으면 하루에 1~2명 많아야 한시간에 한 두명 정도 불합격하는 수준이었다. 운전 한 번도 안해보고 지인들에게 전화로 대충 몇 가지 물어보거나,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만 몇 번 보고 가서 시험봐도 붙을 만큼 쉬운 편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5%는? 주로 안전벨트 미착용이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완전하게 내리지 못하는 등 사소한 실수 등으로 긴장해서 바로 실격 사유인 문제를 저지르는 것. 심하면 시험장/학원에서 대표적인 사고 사례로 짚을만한 차선 넘기같은 실제 사고건이 된다. 지나치게 시험 과목이 간소화되다 보니 운전학원에서 진행되는 의무교육 시간도 실제로는 30분 정도로 줄어들었다. [[브레이크]], 액셀, [[와이퍼]], 상향등 등 차내 기본 요소의 위치와 작동법을 설명하는데 10분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 20분은 시험 적응 차원에서 실제 시험 절차와 똑같은 형태로 [[모의고사]]를 두세번 정도 진행했다. [[내비게이션]] 음성이 떨어지고 나서 1~2초 뒤에 움직여야 인식한다는 정도의 팁을 가르쳐 주고, 나머지 1시간 반은 시험장 코스를 빙글빙글 돌면서 핸들 감각과 스티어링 연습을 시켰었다. 일부 학원에서는 1시간 동안 모의고사만 치르기도 하는데 능력에 따라 50분 동안 10번 반복해서 치를 수도 있다. 또 1종 보통의 경우 전진 1단을 넣고 클러치만 떼었다 밟았다 하는 상태로 운전시키기도 했다. 이 속도로 시험을 쳐도 제한 시간 안에 충분히 통과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1종은 장내 기능시험 코스에서 아예 가속 페달을 밟지 말고 하라고 학원에서 가르쳤다. 예외는 단 한 곳, 경사로에서 정지했다가 올라가는 곳이다.] 하지만 2종 보통 차량은 토크가 약해서 클러치에서 발을 떼었는데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으면 시동이 꺼진다. 즉, 코스 기능 합격이 더 어려웠다. 대신 2종 자동 차량의 경우 [[크리핑 현상]]을 이용해 클러치 신경 쓸 필요도 없이 기능 합격이 가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