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산대학교/학부 (문단 편집) === [[일어일문학과|일본어·일본학과]] === [[https://youtu.be/Gqd7ERfbpCA|학과 소개 영상]] 1981년 개설 당시 일어일문학과로 시작하였으나, 오늘날 국제화 동향과 이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여 개별언어학으로서의 [[일본어]]학과 [[지역학]]으로서의 일본학에 역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혁신하였고, 학과명도 일본어·일본학과로 개칭하였다. '''(1) 일본어학''' 일본어학에 있어서는 종래의 이론 중심 교육을 개편하고 실습 위주로 강의를 편성하여 현대적·국제적 실무 인재 양성을 중점 목표로 하였다. 신입생들은 수준에 따라 분반 체제 하에 각각 배정되어, 기초일어(문자·발음·문법·어휘), 기초회화, 기초작문의 3대 실습 과목을 우선 수강하게 된다. 심화적으로는 현대 비즈니스어(직장 경어 등) 및 일상회화(담화, 여행/관광 일어 등), 현대 학교문법[* 현대 일본어 문법의 체계는 크게 '학교문법'과 '일본어교육문법'으로 나뉜다. 전자는 일본 국내의 중고등학생이 정규 교육과정 하에서 학교에서 학습하는 것으로 고전어 문법과의 정합성을 가진 것이고, 후자는 외국인의 일본어 학습 편의를 위해 용어와 분석을 직관화, 간소화한 것이다. 후자는 당장 기초회화 등을 배우는 데는 덜 어려울지 모르나, 체계적으로 불안정(학교문법처럼 획일적이지 않고 각 연구자, 자료마다 문법관에 다소간 차이가 있음)하고, 그 문법관을 따르는 고급 일어학 자료와 일반 일본인이 아직은 적다.], 현대 도쿄 [[악센트]][* 일본어에서는 단어나 어구의 음의 고유한 높낮이를 '악센트'라고 한다. 도쿄 사람과 오사카 사람이 같은 단어를 다른 높낮이로 발음하면 악센트가 다른 것이다. 대체로 악센트를 지키면서도, 화자의 표현 의도를 반영하여 주로 말 끝에서 나타나는 음의 높낮이는 '[[인토네이션]]'이다. 평서문과 의문문의 억양이 다르면 인토네이션이 다른 것이다. 그러나 언어학 비전공 한국인들이 양자를 뭉뚱그려 억양이라고 칭하듯, 비전공 일본인들도 양자를 모두 인토네이션이라 칭하는 경향이 있다. 악센트에는 '통어기능'과 '변별기능'이 있으니, 전자는 말 덩어리들을 만들어 끊어 읽기의 기준을 이룸으로써 자연스러운 일본어 발화에 도움을 준다. 후자는 의미를 나누어 알 수 있게 한다.], [[AI]] 활용 번역 등을 중심으로 개별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2) 일본학''' 일본학에 있어서는 종래의 고전문학 중심의 교육 체제를 탈피하여, 근현대문학은 물론이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특히 2020년대 작금의 현지 생활 및 실무 관련 지식까지 교육 범위에 포괄토록 하였다. 개괄적인 문학사 및 문화사, 고전문학[* <<[[고사기]]>>, <<[[일본서기]]>>, <<[[일본영이기]]>>, <<곤자쿠모노가타리슈>> 등. 주로 전통적 정치관이나 사회상을 이해하기 위한 대목을 선별적으로 읽음.] 및 근현대문학([[나쓰메 소세키]] ~ [[가와무라 겐키]] 단편 위주), 근현대사([[에도 막부]] 외교사 ~ [[전후]] 경제사), [[민속]]문화(전통문화, 현대 도시문화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역사(12세기 ~ 현대), 지리와 산업, 일본 속의 한국 문화, 현지 실무[* 현지 생활 상식, 직장인 매너 및 기본 업무 소양, 일어 프레젠테이션, 문화콘텐츠 제작 등.] 등을 중심으로 개별 강의가 개설되어 있으며, 매 학기 과제세미나를 통한 자유 연구나 그룹 프로젝트[*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5307|그룹 프로젝트 관련 최근 경상일보 보도례]]]도 수행할 수 있다. '''(3) 기타''' 1) 교양 필수과목으로는 글쓰기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실무영어, [[4차산업혁명]] 관련 과목들이 지정되어 있다. 2) 교직 과정이 있다. 3) 다수의 일본 대학에서의 현장학습 및 복수학위 제도가 있다. 매 학기마다 현지 자매대학에서의 유학생들도 있어서 학기 내내 본교 수업에 본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참여하므로, 젊은 세대 원어민과의 국내 교류도 가능하다. 4) 교수진, 강사진은 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출신[* 석사 학위 기준. 박사 학위는 [[도쿄대학]], [[오사카대학]], [[후쿠오카대학]] 등 다양.]이다. 외적으로는 다음 두 교수가 인지도가 있다. *김동완 교수: 엄밀한 품사 분석[* 이 경우 품사 분석은 단순 [[형태론]]이나 [[통사론]]적 작업이 아니고 [[의미론]], [[화용론]]적으로도 중요한 작업이다. 음편어(일상어, 청년어 등에서의 축약어, 생략어, 첨가어 등)나 복잡한 연어(다수의 단어가 연합한 형태가 마치 한 단어처럼 고착되어 특유의 의미를 가지는 것), 고전어, 경어 등의 정확한 의미 해석에 큰 효용이 있는 것. 또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고 문자 자체의 가독성도 떨어지므로 장문 독해 시의 어려움이 큰 편인데, 품사 분석을 통해 미리미리 빈출 품사 연합 구조를 익혀둔다면 이에 대비할 수 있다.]에 기반을 둔 일본어 문법·어구, 일상표현(관용구 등), 의미구별(뉘앙스 구별)에 관한 사전 시리즈를 편찬하여, 중급 수준 이상의 일본어 학습자층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https://youtu.be/fmHTHkrF28c?t=350|시리즈 중 <<일본어의미구별사전>>을 일어학 전문 작가 겸 유튜버가 비평한 영상]] * 노성환 교수: 한일 문화교류사와 민속문화 분야에서 논문, 저서, 방송출연이 다수이다. 국내 최초 <<고사기>> 번역자로도 알려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ITozxQQsrI|최근 KBS 다큐 출연례]] 5)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교류로 취업설명회를 적극 개최하며, 현지 인턴십 및 현지 정직원 취업 기회가 있다. 과내 일본 취업동아리 및 방학 중 [[JLPT]] 준비반, 일본 관련 직무 종사자 특강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턴십 등의 실적으로 2022년도 취업활동 우수학과로 선정되었다. 6) 2023년도에 들어서서는 [[글로컬대학 30]] 혁신계획에 따라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여 울산 지역 내 산업 연계 강의[* 지역 기업체 관련 산업번역 실습, 지역 상점 및 관광지 안내판 번역 오류 검수 실습, 지역 관광지 소개 영상물 등 문화콘텐츠 제작 실습 등.]가 다수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