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웃긴대학/문제점 (문단 편집) === 현대미술에 대한 조롱 === 웃대에서 종종 화제가 되는 논란거리는 [[현대미술]]이다. 현대 미술에 대한 유머글[* 주로 현대미술 중에서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추상적인 화풍의 작품들, 특히 [[이우환]]의 작품과 같은]이 많은 유저들의 추천수를 받아 웃자에 입성하고, 그 글의 댓글창은 현대 미술 옹호자와 그를 비판하고자 하는 이들의 말싸움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곤 한다. 물론 오늘날의 현대 미술이 대중들의 감상 취향과 다소 괴리를 보이고 있고, 또 지나치게 상업화 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부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현대미술의 세태를 비꼬는 유머글이 올라오는 건 웃대만의 현상이 아닌 어느 커뮤니티에나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지만 일부 웃대인들은 현대 미술에 대한 단순한 풍자와 비판의 정도를 넘어, '''현대미술은 그저 부자들의 조세 회피용 수단일 뿐이다'''라는 과장과 지나친 일반화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기도 한다. [[http://huv.kr/pds590976| 본문 첫 번째 댓글과 추천수를 주목하자.]] 이런 현상은 [[현대미술]]을 변호하고 해설하려는 [[진중권]]과 같은 평론가들의 까칠한 글들이 도리어 대중들에게 허세스럽고 재수없게 느껴지면서 도리어 악화되었다. 물론 현대미술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고, 또 대중들이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데 있어 그에 대한 역사와 이론들을 굳이 사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은 현대미술을 '''비판'''을 하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취향을 내보이는 건 몰라도 특정한 것에 대한 논리적인 '비판'을 하려면 비판을 하려는 대상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앞서 필요한 것이지만,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오는 극히 일부의, 그것도 극단적인 미니멀리즘과 같은 분야의 현대미술 작품 사례만을 들고 와 그것이 마치 모든 현대미술을 대변하는 것인양 선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대부분의 감정적인 댓글들은 미술 이론과 미술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근거 없이 댓글 작성자의 막연한 추측 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런 댓글 분위기에 [[미술사]]와 미술 이론을 가져와서 진지하게 현대 미술에 대해 설득하려는 사람을 보면서 '''"대중들이 알지도 못하는 미술 지식 가져와서 변명하지 마라", "현대미술은 말만 번지르르해서 싫다"'''[[http://huv.kr/pds569178| 식의]] [[http://huv.kr/pds667335| 편협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학문, 음악 장르, 게임과 같은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주관적, 추측적으로 그것들을 비난하는 이들에게는 "특정한 것을 '비판'하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이 비판하고자 하는 그것에 대한 공부를 먼저해라"라고 반론하면서, 정작 현대미술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알려는 노력조차 없이 주관적인 지식으로만 폄하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현대미술에 대해서 일반인도 알 수 있게 설명해보라고 하면, 전공자라고 자처했던 사람들도 설명을 하지 못한다. 설명하려 해도, 개념이 생소한 전문용어를 복수 사용하거나, 논리적인 허점에 대해 방어하지 못한다.[[http://huv.kr/pds755295|현 미술계에서 극찬받은 현대미술]]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을 공부한 이후에 비판하는 것이 이상적인 순서일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한' 사람들이 공부한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잘못된 현상으로 각인된 이미지로 인해 비판하는 것을 비난하고, 비판하기 전에 공부하길 강요하는 것은 2016년 이후 대두된 "모르면 공부하고 와라" 라고 하는 페미니스트들과 비슷한 태도이다. 따라서 현대미술 전공자들 또한 이러한 웃대 내의 분위기에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전공자들의 설명을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몇가지 부정적인 예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본인들의 [[반지성주의]]를 표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페미들이 논리적인 대화를 [[맨스플레인]]이라며 격하하며 [[아몰랑]]을 시전하는 행태와 다를 바 없다.] 그렇지만 미술에 관심있는 몇몇 웃대인들을 중심으로 현대 미술을 진지하게 분석하는 글[[http://huv.kr/pds576293|1화]][[http://huv.kr/pds576346|2화]][[http://huv.kr/pds576426|2.5화]][[http://huv.kr/pds650062|현대 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웃대인들에게 소개해]][* 여담으로 이 현대미술 소개글을 올린 유저는 다름아닌 네이버 웹툰 [[원주민 공포만화]]의 작가 원주민작가다.] 현대 미술에 대해 관심을 환기하고 오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많으니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현대미술의 어렵고 '재수없고', '자본주의스러운' 느낌에서 탈피하여, 현대미술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식의 설명들은 점차 웃대인들이 현대미술에 대해 맹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현대미술에 긍정적인 반응도 많으며,[[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subject&sk=%C7%F6%B4%EB%B9%CC%BC%FA&searchday=1year&pg=0&number=1067495|#]]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subject&sk=%C7%F6%B4%EB%B9%CC%BC%FA&searchday=1year&pg=0&number=1071116|#]]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subject&sk=%C7%F6%B4%EB%B9%CC%BC%FA&searchday=1year&pg=0&number=1086451|#]]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pg=0&number=1115811|#]] 비판적인 의견도 예전보다는 누그러졌다.[[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subject&sk=%C7%F6%B4%EB%B9%CC%BC%FA&searchday=1year&pg=0&number=109720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