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고지 (문단 편집) === 쓰는 법 === * 원고지의 첫 줄은 비운다. * 글의 제목은 두 번째 줄 중앙에 작성한다. * 이름은 제목을 작성한 줄에서 한 줄을 비우고 오른쪽 두 칸을 비우고 쓴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이나 제목과 이름 사이의 한 줄을 비우지 않을때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제목과 이름이 한 장을 다 차지하도록 할 수도 있다.] * 문단은 이름 밑에 한 줄을 비우고 쓴다. 시작할 때는 첫 칸을 비우고 쓴다. * [[한글]]이나 [[한자]]의 경우 한 칸에 한 글자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파일:원고지쓰기.gif]] * 로마 숫자(I, II, III, IV, V), 한 자로 된 아라비아 숫자, 알파벳 대문자는 한 칸에 한 글자씩 쓰고, 두 자 이상의 숫자나 알파벳 소문자는 한 칸에 두 글자씩 쓴다. * 온점( . ), 반점( , )은 칸의 왼쪽 아래쪽에 찍고, 온점과 따옴표가 같이 올 때는 한 칸에 찍는다. 온점과 반점을 표기할 때는 다음 칸은 비우지 않는다. 한 줄의 마지막 칸에서 문장이 끝난 경우, 온점과 반점은 (글자가 있는 경우) 마지막 칸의 오른쪽 아래에 찍는다. * 물음표( ? ), 느낌표( ! )는 글자처럼 한 칸을 차지하게 쓴다. 온점과 반점과 다르게 물음표와 느낌표를 표기한 다음 칸은 비운다. * 줄임표(……)는 한 칸에 세 점씩, 두 칸에 이어서 모두 여섯 점을 찍는다. 2015년 1월 1일부터는 …, ……, ···도 가능하다. * 따옴표(“ ”, ‘ ’)는 각각 오른쪽 위(열 때)와 왼쪽 위(닫을 때)에 쓴다. 다만, 닫을 때 온점과 반점이 동반될 경우 동일한 칸 오른쪽 위에 쓴다.[* 낫표(「」,『』)는 세로쓰기에 권장되지만, 따옴표와 쓰는 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 어절의 어말이 마지막칸에 들어간 경우, 다음 줄에 띄어쓰기 없이 이어서 쓴다. 이때 이전 줄 끝부분에 띄어쓰기 표시(∨)를 한다.[* 보통은 띄어쓰기에 대해 혼동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고유명사나 보조용언 등 혼동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표시를 하는 게 좋다.] 교정할 때 쓰는 교정부호도 따로 정해져 있는데 원고지에 글을 쓰지 않는 경우에도 널리 통용된다. 단순 깍두기 공책과 달리 원고지에는 깍두기줄 사이에 빈 줄이 삽입돼 있는데 그곳을 사용해서 교정을 하라는 의미이다. 1990년대까지는 원고지를 위한 각종 교정기호 사용법을 [[초등학교]]에서 가르쳤으나 21세기 들어 [[워드프로세서]]가 널리 보급되면서 더 이상 가르치지 않는다.[* 아예 안 가르치는 건 아니고 기본적인 교정부호는 가르친다. 중학생만 돼도 쓸 일이 없어지긴 하지만.] 또한 원고지가 깍두기칸을 사용한 이유는 그 [[원고]]를 인쇄하기 위해 필요한 활자의 수를 가늠해보기 위해서였으나 [[옵셋인쇄]]가 일반화된 현대에 활자수를 세어야 할 이유는 없어졌다. 폰트 크기나 자간을 조정하면 얼마든지 레이아웃할 수 있기 때문. 일반적으로 초고 작성시에는 검은 펜으로 작성하고 교정할 때는 빨간 펜으로 한다. 초고용의 검은 펜은 볼펜, 만년필, 연필 등 다양하게 사용하며 교정용의 빨간 펜은 가는 선이 나오는 플러스펜, 하이텍-C펜 등을 사용한다. 교정용 펜으로 모나미 153볼펜은 권장하지 않는데 작은 글씨로 써야 하기 때문에 선이 굵고 찌꺼기가 나오며 종이에 문지르고 수 mm정도 전진해야 그제야 잉크가 묻어나오기 시작하는 모나미볼펜은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보통 빨간색 플러스펜을 사용한다. 플러스펜으로 교정할 때는 이게 수성펜이므로 빠르게 필기해야 뒷종이에 묻어나오지 않는다. 물론 21세기 들어서 이런 팁들은 다 소용없게 되어 버렸다. 빨간색 다음으로 많이 쓰는 색은 파란색이다. 수정 원고를 따로 만들지 않고 [[원고]]에 직접 수정사항을 반영하는 경우에 파란 펜으로 작성한다. 즉 파란펜은 '사소한 수정'에 사용한다. 고쳐야 할 내용이 많은 경우에는 파란펜으로 온통 도배할 것이 아니라 원고를 새로 써야 한다. 요즘에 원고지를 안 쓰는 제 1의 이유. 대량의 수정이 발생할 때마다 작가는 자기가 쓴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필사해야 한다. 소설 [[은교]]의 작가 [[박범신]]은 결벽증이라고 불릴 만한 집필 방식을 고수하는데 그의 원고에는 수정사항이 전혀 적혀져 있지 않다. 글을 쓰다 조금이라도 틀리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썼기 때문.''' 그 사이에 문장이 정제되면서 [[퇴고]]의 기능을 하기도 했지만 굉장히 힘든 방식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한때 손목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