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더걸스 (문단 편집) ==== 음악 장르 ==== '메인 콘셉트는 단연 '''[[레트로]](복고) 장르''' 로써 한국의 걸그룹들이 매 앨범마다 다른 컨셉의 새로운 음악과 비쥬얼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원더걸스는 60~80년대의 미국 팝을 기반으로 하는 모습들만 보여주었다. 특히 원더걸스 사운드하면 레트로라고 알려질 정도로 레트로를 주로 하는 그룹인데 전성기를 함께한 Retro Trilogy(텔•쏘•노)를 비롯해 2DT까지 타이틀이 모두 레트로곡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 데뷔 곡인 [[힙합]]리듬의 〈아이러니〉나 〈이 바보〉 [* 아이러니와 함께 데뷔곡 후보로 내정돼있었지만 [[비(연예인)|비]]가 아이러니를 추천해서 정규 1집에 수록됐다는 비하인드가 있다.]를 보면 초기엔 복고 콘셉트를 지향하지 않았으나 '텔소노'의 메가히트로 인해 아예 팀 컬러를 복고로 잡아버린 듯한데, 상술했듯이 원더걸스란 이름이 박진영의 아이디어가 아닌 외부인의 아이디어였기에 초기 기획단계에서 '복고'는 의도치 않은 방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412EEFD-F263-401D-9172-C0C25A734537.gif |width=100%]]}}}|| 확실히 데뷔곡인 '아이러니'를 보면 복고의 모습보다는 소녀시대와 같이 군무를 주로 이용한 춤이 돋보였는데 그 당시 소녀시대의 콘셉트이 청순 및 청량이었다면, 원더걸스는 요즘 말로 '''[[힙합]] 풍의 [[걸크러시]]가 메인 콘셉트였던 셈이다. '''[* 당시엔 걸크러시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유행하지 않아서 섹시라고 표현되었다. 당시에는 처음부터 섹시노선으로 데뷔한 팀이면 모를까 갓데뷔한 여자아이돌그룹이 핫팬츠를 입고 섹시한 춤을 추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다.][* 소녀시대도 데뷔 곡 '다만세'의 힙합버전도 준비하는 등 데뷔 콘셉트를 놓고 고민을 하다 좀 더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편한 발랄한 소녀 콘셉트로 데뷔한 것이다.] 2007년도 당시만 해도 여자아이돌로서는 도전적인 콘셉트였다. 이후 복고 콘셉트로 변신에 성공해 3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미국 진출 후에는 레트로팝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울]]과 업템포를 믹스하거나(Be My Baby), [[덥스텝]]과 [[셔플]]리듬을 가지고 나오기도 하고(The DJ Is Mine), [[일렉트로닉]] [[힙합]]과(Like This) 일렉트로닉 사운드곡까지(Like Money)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핫펠트|예은]]의 편곡으로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0096479| ]] [[신중현]]의 미인을 [[록|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해석했다. 여담으론 신중현의 이름이 단독으로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곡 스타일과 구성에서 전혀 달라 리메이크 보다는 일부 멜로디를 차용한 샘플링에 가까운 곡이다. 샘플링 표시를 하거나 작사, 작곡에 원작자의 이름과 같이 이름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이 노래에 곡 작업에 참여한 원더걸스 멤버 예은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작사 작곡자에 신중현의 이름만 단독으로 표기했다. 앨범의 크레딧 상에서 예은의 이름은 편곡자로만 올라가 있다. 자신들의 노래 ‘미인’에 대해 작사작곡으로 원작자인 신중현을 그대로 표기함으로써 해당 곡의 [[https://m.mk.co.kr/star/music/view/2011/11/721299/| 저작권료를 모두 원작자에게]] 돌린 셈이다. 이는 원더걸스가 대선배의 명곡을 리메이크 하는데 있어 원곡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ACB0267-93A7-4BC3-8CB5-3EDCDE3B3428.gif |width=100%]]}}}|| 원더걸스의 이런 활동 양상이 후배 아이돌들이 아이돌이라는 태생적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아티스트를 표방하며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을 추구하게 되는 데에 있어 초석을 닦았던 것으로 평가를 받기도 한다. 2015년에 4인조로 개편하고 [[밴드]]와 [[댄스]]를 겸하는 그룹이 되었는데, 이는 [[박진영]] 말에 의하면 요새는 악기를 연주할 줄 몰라도 작곡은 할 수 있으며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연주인(Track makers)들이 만들어놓은 반주 위에 멜로디와 가사를 덧붙이는 작업 형식이 주류를 이루면서 악기나 음악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센스만 있으면 작곡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런 작곡 방식은 연주인들이 만들어놓은 반주의 틀 안에서 곡을 써야하므로 표현의 한계가 있어 원더걸스가 '''땀 흘려 악기를 배우게 된 목적은 단순히 무대 위에서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음악과 색깔을 규정 지을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였음을 밝혔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150803000372| ]] 여기에는 비화가 있는데, 비록 원더걸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는 복고 이지만, 활동 곡 중 〈아이러니〉, 〈이 바보〉, 〈Like This〉를 보면 미국의 어반 [[힙합]]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데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음악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그룹이었'''었'''다. 원더걸스의 데뷔 앨범부터 2015년 [[REBOOT(원더걸스)|REBOOT]] 앨범까지의 타이틀곡을 다 박진영이 만들었던 것을 보면 이 그룹 자체에 박진영이 들인 노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소속 가수였던 [[박지윤]]의 반전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이후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쓰에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까지, 부담없이 들을 수 있지만 음악성도 인정받는 '''박진영표 걸그룹 노래의 대표주자 격인 존재가 바로 원더걸스였다.''' 그러나 [[2015년]] 전 수록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하여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1980년대의 [[일렉트로]] [[펑크]](funk) 팝 혹은 [[프리스타일]](freestyle), 레트로 팝과 슬로우 잼 등을 보여주었고, [[REBOOT(원더걸스)|REBOOT]] 앨범 이후 그녀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확인한 후 '앞으로 너희 곡은 쓰지 않겠다' 고 멤버들에게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13/0000887792|탈박 선언]]을 했다. 멤버들은 '박진영PD님이 우릴 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멤버들에게도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끼치는 영향이 컸다는 반증이며 탈박은 이제는 아이돌로서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멀리 보기위한 발걸음이었던 셈이다. ||||{{{#!wiki style="margin:10px" {{{-2 참 예쁘고 착한 아이들...성실하고 겸손하고 순수하고 똑똑하고...내가 만들어준 음악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자기들이 만든 음악으로 1위를 하고 끝낸 아이들... 지금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어서 두렵기도 하겠지만 길게 보면 돼. 10년 뒤 20년 뒤가 더 중요하니까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57/0001085559|#]] }}} }}} ---- {{{#!wiki style="margin:10px" {{{-2 내가 만든 곡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가르쳤는데 또 막상 그런 날이 오니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섭섭한 느낌^^ 탈박 축하! 자랑스러워~♡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0625648|#]] }}} }}} ---- {{{#!wiki style="margin:10px" {{{-2 원더걸스의 이 앨범이 인정받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난 이 앨범에 한 곡밖에 쓰지 않았고 나머지 곡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음악을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너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 80년대 신스팝이란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그걸 구현해내기 위해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그리고 앨범의 일관성 있는 색깔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참 놀랍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2483384|#]] }}}}}} ---- {{{#!wiki style="margin:4px" {{{-3 [[박진영]] 인스타그램 전문 }}} }}} || 또한 원더걸스는 곡에 따라 레트로(복고)라는 메인콘셉트을 유지하거나 또는 변신해가면서 다양한 장르를 현대적으로 소화 해내는 그룹이었다. 늘 원더걸스는 단순히 활동 성적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도전]]에 의의를 두는 모습을 보여주어, 안그래도 데뷔 시절부터 여러 가지로 도전적인 면이 많았는데 [* [[SG워너비]]의 대박으로 미디움 템포 발라드 가수 & 그룹이 대성하게 된 가요계에서 아이돌, 그것도 [[S.E.S.]]와 [[핑클]] 이후] 찾아보기 힘들었던 "걸그룹"의 또다른 첫 시작으로, 게다가 '''아이돌 걸그룹으로썬 꺼려질 만한 촌스러운 복고 콘셉트'''으로 대성공을 거둬 본격 아이돌 제2의 전성기 및 걸그룹 전성 시대를 이끈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전의 성과라 할수 있겠다. 거기에 [[유빈]]의 언프리티 랩스타 2 출연은 9년차 걸그룹 주력 멤버의 행보로는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정규 3집 컴백때도 좀 생소할수 있는 '''밴드+댄스 병행 콘셉트'''에 새롭게 도전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참고로, 음악 장르가 댄스와 밴드인데 이 점에서 [[AOA(아이돌)|AOA]]와 비슷하면서 조금 다르다. AOA는 밴드로 먼저 시작한 뒤, 댄스와 병행하다 지금은 댄스 그룹으로 고정된 반면, 원더걸스는 댄스 그룹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다 현재 댄스 그룹과 밴드를 병행하고 있다.] 당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한정 LP로 먼저 발매했는데 '''LP 발매는 걸그룹 최초이자 도전'''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