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두재 (문단 편집) ==== [[울산 현대/2022년|2022 시즌]] ====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팀 내 부주장에 선임됐다. 2월 20일 [[김천 상무 FC|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이규성(축구선수)|이규성]]과 투 볼란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팀은 최전방 해결사의 부재를 크게 느끼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2월 26일 [[성남 FC]]와의 경기 역시 이규성과 함께 3선을 구성했다. 이규성이 드리블로 공격 전개를 했다면, 원두재는 라볼피아나로서의 플레이를 통해 빌드업을 돕거나 롱패스 전개를 맡았다. 체력 안배를 위해 3라운드를 약 5분 정도만 소화한 원두재는 4라운드 [[현대가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에 최철순과의 경합 상황에서 발목을 접질려 전반까지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이 부상으로 5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포트 FC와의 ACL PO 경기에는 지난 시즌 포항과의 4강전에서 받은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본인 피셜 코로나 확진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표팀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몇 경기 결장하다 ACL 명단에 포함됐고, 회복이 어느 정도 된 건지 조별리그 2차전 조호르전에서 벤치 명단에 복귀했다. 조별리그 3차전 광저우전에서 완전히 부상 회복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23분 골문 앞에서 짧게 내준 패스로 윤일록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022년 1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조별리그 6차전 조호르전에서 고명진과 함께 투 볼란치로 선발로 나왔으나 아직 부상 후 폼이 돌아오지 않는 건지 패스의 정확도와 포백 보호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거기다 전반 4분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한 게 상대의 프리킥 골로 이어지면서 선제 실점의 원인까지 되고 말았다. 결국 29분만에 이규성과 교체됐고 팀은 1:2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는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이후 기사에 따르면 원두재의 컨디션을 제대로 파악 못한 코치진들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아챔 탈락 후 수원 삼성, 강원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임종은과 김기희가 둘 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나왔다. 하지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니라 그런지 수 차례 위태위태한 수비를 보였다. 12R 인천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무고사의 선제골 당시 순간적인 역습을 수비진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어정쩡한 위치 선정으로 무고사가 중거리 칩샷을 날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실점한 지 3분 만에 추가골을 실점할 때도 아쉬운 낙하지점 판단으로 이명주의 크로스를 걷어내지 못해 추가 실점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거기다 후반 시작하자 마자 이용재의 압박에 당해 결정적인 찬스를 내줬다. 무고사의 슛이 빗나갔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단 실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었던 안일한 수비를 수 차례 보여줬다. 다만, 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부상 후 제대로 된 복귀 절차도 밟지 못하고 바로 복귀한 것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ACL 기간에 당한 얼굴쪽 부상으로 시력 저하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https://biz.chosun.com/sports/football/2022/05/17/7WQX5WABZUDH2MXB4XFV2TM7TE/|#]]] 그럼에도 지금 센터백 임종은과 김기희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김현우는 명단에도 못 들 정도로 훈련에서 증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다. 13R 제주전에서도 센터백으로 나왔다. 그래도 이번에는 앞선 경기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는 이청용이 벤치에서 시작함에 따라 주장 완장을 차고 출장했는데, 지난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1인분 이상은 해냈다. 시즌 종료 후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안 게임 발탁이 유력했지만 연기되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무 입대를 신청했고 현재 서류전형에 합격한 상태다. 8월 7일 [[현대가 더비|27R]] [[전북 현대|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53분 경 교체 출전했다. 수준급의 롱패스 빌드업 능력을 간간히 보여줬지만, 중원에서 경기을 지배할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8월 13일 28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수비에서는 꽤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빌드업에 있어선 상대에게 크게 위협이 될 만한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FA컵 4강 홈에서의 [[현대가 더비]]에선 12분만에 [[오인표]]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이내 바로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다 레오나르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연장까지 가서 [[조규성]]에게 역전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지고 말았다. 2022시즌 출전 기록은 28경기 출전 1골 1도움.[* 리그 21경기 출전, FA컵 3경기 출전 1골, AFC 챔피언스리그 4경기 출전 1도움.] 시즌 초 준수한 활약을 하였지만 부상 이슈 이후에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해져 후반기에는 박용우에게 주전을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보여준 것이 있기에 상무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으므로, 팬들은 군대에서 폼을 끌어올리고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물론 팀 사정상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폼이 엉망이 된 것도 크기에[* 시즌 초반에는 울산 수비진이 코로나19 감염과 줄부상으로 원두재가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나온 경우가 많았는데 알다시피 원두재는 대인수비가 센터백만큼 뛰어나진 않다.]상무에 가서 포지션을 완벽한 수미로 정착하면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김동현이나 윤석주 등 3선 자원이 있는 김천에서는 혹사당했던 울산에서의 3년에서 잠시 벗어나 널널한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폼 회복이 기대된다. 어찌 보면 홍명보 감독의 "이게 팀이야?"라는 호통에서 자유로운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이며 오히려 부적절한 기용으로 인해 월드컵 엔트리마저 탈락했으니 홍명보 감독의 사과를 받아야 할 판이지만 팀 사정 상 감독의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오히려 당시 '''상대적으로''' 건강했던 게 독이 되어버린 것.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하며 오히려 폼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모두의 예상대로 12월 1일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