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룸 (문단 편집) === 복층형 원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복층형 원룸.jpg|width=100%]]}}} || 주로 층고가 높은 오피스텔에서 주로 채택하는 형태로 [[복층]] 원룸도 있다. 생긴 게 아기자기하고 명목상의 면적에 비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등 유럽권이나 [[일본]]은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이 따뜻한 해양성 기후라 이런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고, 그래서 꽤 선호받는 형태이다. [[영어]]로는 'loft'라 부르며, [[일본어]]로는 '메조넷토'(メゾネット)라 부른다.[* [[프랑스어]]의 maisonnette에서 왔다. 집을 뜻하는 maison([[메종]])의 지소사이다.] 한국에서는 복층형 '''[[오피스텔]]'''이 일본의 메조넷토와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한국의 원룸에서는 단점이 불거져 대다수 소비자들이 오히려 싫어하는 형태이다. 심지어 '''예쁜 쓰레기'''라는 비하 표현까지 있을 정도. 이유는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와 안 맞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윗층을 침실로 쓰다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포기하고 결국 옷방으로 쓰거나 택배상자들이 가득 쌓인 창고가 되기 부지기수이다. 여름에는 에어컨의 시원한 공기는 아래로 가고 더운 공기는 위로 모이기 때문에 잘 수가 없고, 겨울에는 2층에 바닥 난방[* 대부분 2층에 온수관이 설치되지않는다. 이는 비용적 문제가 크며 구조적으로도 2층에 온수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존 단층용 보일러보다 더 큰 펌프가 장착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2층 바닥에도 온수관을 콘크리트로 매설해야하지만 그 비용이 상당하다. ] 되지 않고 습기는 가라앉아 상부는 건조해져 각종 기관지염을 달고 살게 된다. 그아먈로 한국의 기후에 최악인 구조. 그냥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각종 리빙박스, 잡화, 옷 등을 놓아 둘 '''짐칸'''으로 생각하면 활용할 만 하다. 이 복층 원룸들은 보통 윗층의 전고가 좀 낮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쓰기에도 무리가 있는 편이다. [[좌식]]을 선호한다면 그나마 앉은뱅이책상을 놓는 식으로 쓸 수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집의 전체 전고가 턱없이 높아지기 때문에 윗층을 뭘로 쓰든 간에 난방비 폭탄은 각오해야 한다. 유럽이나 [[일본]]도 사계절은 있지만 한철(특히 여름) 대응만 적당히 해두면 공간 활용도로 불편을 상쇄할 수 있지만, 한국은 공간 활용도로 상쇄하기엔 기후적인 제약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복층]] 문화에 익숙한 유럽인들과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왜 복층을 극혐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다가, 직접 한국에 와서 가혹한 연교차를 체감하고 나서야 [[문화충격|왜 한국인들이 복층을 싫어하는지 깨닫게 된다고 한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한 한국인들도 이런 식으로 [[역문화충격]]을 느끼는 건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