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룸 (문단 편집) === 보증금/월세 === 가격은 지역과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같은 지역의 [[고시원]]보다는 비싸고 [[하숙]]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흔히 보증금-월세 순으로 "1,000/60" 식으로 표기한다. 보통 "천에 육십"식으로 읽는다. 서울의 강남구, 서초구, 광화문 일대처럼 교통 편리하며 직장이 모여 있어서 혼자 사는 직장인의 주거 수요가 높은 곳은, 구축인데다가 좁고 시설이 허접한 경우라도 2024년 기준 월세 50만원 이상은 각오해야 한다. 이건 저렴한 매물인 얘기고 당연히 적당한 면적에 컨디션이 좋다면 가격은 치솟는다. 이런 1급지의 신축 원룸, 소형 오피스텔급에서도 월 80만원 이상 매물은 흔하다. 그 외에도 서울 시내 대학 근처도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아 월세 비용이 높다. [[https://v.kakao.com/v/20200102063703806|링크]] 그래서 대학 주변에 교통편이 있다면 다른 동의 월세를 찾다보면 더 넓고 저렴한 월세를 구할 수 있기도 한다. 사실 서울도 찾아보면 지방 대도시 수준으로 저렴한 방들이 일부 있긴 하지만 그 경우 그 값으로 구할 수 있는 지방 원룸에 비해 퀄리티가 매우 나빠지게 된다. 입지적으로 그리 선호되지 않는 동네면서 면적이 매우 좁거나, 구조가 특이하거나, 반지하나 옥탑이거나, 구축 중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 등 안좋은 조건들이 여럿 해당되어 방 컨디션이 나쁜 경우가 많다. 서울 외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은 일부 부촌을 제외하고 대체로 서울보다는 저렴하다. 특히 경기도 외곽은 지방과 별 다를바가 없다. 지방은 이보다 더 저렴해서 월세 기준 [[광역시]]나 [[대도시 특례|지방 대도시]]라도 같은 컨디션이면 서울 반값 이하 매물도 많으며 중소도시는 더 낮아진다. 물론 지방이라도 입지와 컨디션이 좋으면 의외로 나름 비싼 곳들도 있어 같은 도시에서도 [[동(행정구역)|동]]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경우도 있다. 시골인 읍면 쪽은 더 싼 매물들이 있기도 하나, 싼 곳은 대체로 컨디션이 도시 원룸보다 못하고 옵션도 잘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의외로 도시가 아닌 시골 읍면이라고 의외로 다 싼 건 아니니 주의. 공급이 아주 적으면 수요가 적은 반면에 그 인근에 기업이나 학교가 있으면 꼭 필요한 수요층만을 노려서[* 예를 들어 직장인이나 대학생] 일반적인 도시 수준으로 받는 경우도 꽤 있다. 오히려 시골이 아닌 그럭저럭 규모 있는 지방 도시에서도 유독 월세가 저렴한 동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예를 들자면 과거 기업 등 산업체가 많이 들어와있어서 직장인 수요로 원룸 건물이 많이 지어졌다가 산업체가 몰락하거나 해서 매물 대비 원룸 수요가 많이 줄은 곳들이 주로 그렇다. 이 경우 좀 더 받겠다고 공실을 많이 두느니 가격을 낮춰서라도 방을 세입자로 빨리 채우는게 유리하므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읍면지역이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원룸 중에서는 월세가 아닌 전세라도 보증금이 매우 낮은 경우도 있다. 가격은 지역별로도 차이가 나지만,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다방(애플리케이션)|다방]], [[직방]]을 비롯한 등 부동산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서 전반적인 시세를 둘러볼 수 있다. 대학가는 매년 12월~3월, 6월~9월 즈음에는 신입생/편입생/복학생들이 많이 유입되는 고로 시장이 비교적 유연성이 있는 편이며, 학생들을 위해 장기 계약, 반전세나 셰어하우스 같은 식으로 좀 더 싸게 운영하는 곳도 제법 있다. [[행복주택]] 사업에는 2,30대를 위한 16~26형(5~8평) 원룸도 있는데, 보증금이 일반 원룸보다 쎈 대신 해당 지역의 월세의 1/3~1/4 수준을 받으므로 상당한 장점이 있다. 다만 행복주택의 경우 수도,가스,전기(엘레베이터와 같은 공용전기료 포함),관리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 원룸의 경우 흔히 월세+α에 붙는 관리비에 포함이 되거나 상대적으로 집주인의 부담이 높은 전기나 가스는 따로 내는 형태이다.] 다만 일반 원룸보다는 방의 퀄리티는 높으니 공고를 확인해 보고 잘 비교해보자.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집주인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한다. 일반적으로 보증금 100~200만원 당 월세 1만원 정도의 교환비를 가진다 보면 된다. 조정금액이 그냥 백~이백 정도 소액을 늘리고 월세를 깎는 작은 규모일 때는 [[네고]]해주는 셈 치고 빠른 계약을 위해 겸사겸사로 100 대 1 혹은 그에 가깝게 세입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전환 금액이 커질수록 평균적인 전월세전환율에 근접한 200 대 1에 가까워지는 교환비가 되는게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을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43~45만원으로 조정하거나 반대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2~53만원으로 조정한다는 식.[* 단, 이 예시의 숫자 경우도 대략적인거지 공실기간 수입 손해를 보느니 빠른 계약을 선호하는 집주인이라면 조정폭과 조정율을 조금 더 널널하게 쳐주는 경우도 있고, 칼같이 아예 조정을 안해주거나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높이는 방향으로만 해주는 경우도 있는 등 지역, 매물, 임대인에 따라 성향과 기준이 꽤 다르므로 이런 방식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자. 결국 개인 대 개인 거래이기 때문.] 세입자 입장에서는 목돈이 있으면 전세를 들어가거나 반전세처럼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는 게 유리할 수 있으나, '''보증금의 금액이 너무 커지다보면 보증금을 일부 혹은 전부 떼일 위험이 더 커지니 조심 또 조심하자.''' 유럽과 북미 등의 지역에서는 보통 1~2달치의 월세 정도가 보증금이지만, 한국에선 보통 보증금이 월세의 8~10배로 보증금 부담이 매우 큰 편이다. 이 부분에서 스트레스 덜 받는 선이 되려면 높인다고 해도 가능하면 최우선변제 가능 금액 이하로 하는 것이 좋고, 보증금이 수천만원 이상 반전세 이상급으로 높아진다면 [[전세]]에 준하게 계약시 유의사항들을 아주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보증금이 큰 경우 건물에 [[융자]] 여부와 있다면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임대인이 자신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린 경우 임대인이 융자를 상환하지 못하면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고 세입자의 보증금은 금융권보다 변제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다. 소위 [[깡통전세]] 리스크. 이러한 위험 부담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임대료를 더 저렴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오히려 소탐대실이 될수도 있어 덥썩 물지말고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계약해야 한다. 물론 최우선변제 제도라는 것도 있어 최우선변제 이내의 금액(지역마다 다르다) 수준의 보증금, 특히 반전세도 아닌 고작 천만원 이하 수백만원 선 보증금 정도의 월세라면 융자가 꽤 있어도 세입자의 보증금 우선순위가 제일 높아 소액임차인 지위와 대항력만 갖출 시 보통 안심해도 되긴 하지만, 사실 최우선변제로도 상황에 따라선 법적 분쟁의 소지가 아예 없는건 아니므로 무조건 그것만 믿고 안심하면 안되고 보증금 액수가 크면 클수록 계약 전 더 신중을 기하자.] 일반적으로 전월세 계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파트와 달리 자가소유가 없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집주인이 소유하지 않은 호실은 자가소유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평수가 적어서 같은 동네에 있는 아파트에 비해 호실 당 몇 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원룸은 임대계약으로 돈을 벌기 위해 호실 전체 즉 건물을 통째로 한 주인이 구매하여 소유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전월세 계약이 보편적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