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룸 (문단 편집) === 이웃 간 소음 문제 === 원룸의 경우 소음에 대해서 딱히 규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층간소음|벽을 너무 얇게 만들어 윗방 소리보다는 옆방 소리가 더 잘 들린다.]] 물 쓰는 소리, 말 소리, [[코골이|코 고는 소리]], [[성관계|19금 소리]] 등이 들리는 경우도 많다. 최상층이나 최하층, 가장 벽쪽에 있는 방일수록 소음이 한쪽에서만 들려올 것이므로 그나마 스트레스가 덜하지만 이런 곳은 겨울 난방비가 조금 더 나올 것이다. 원룸 경험을 한 사람들은 층간소음보다 [[https://www.dogdrip.net/146995117|벽간소음]]에 치를 떠는 경우가 많다. 유난히 시끄러운 집에는 마치 [[독서실]]마냥 문 앞에 항의 메모지가 붙어있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이 문제에 있어서 원룸이 시설은 [[고시원]]보다는 낫지만 사정은 고시원보다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고시원은 기본적으로 공동생활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대놓고 시끄럽게 하면 민폐라는 인식이 많지만 원룸은 자기 집인데 이것저것 제한받기 싫다는 식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고시원은 정 시끄러우면 관리인이나 총무한테 제지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소음공해가 일어나면 나 하나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서 문제 해결에 공론을 모으기가 쉽지만, 원룸은 소음공해자가 내 집에 왜 참견하냐며 도로 눈을 희번뜩 뜨고 공격적으로 나오면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다. 또한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생활 패턴이 제각각이라 소음이나 냄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단 생활 배경만 해도 부모에게 생활비 월 100만원 정도 받아 사는 백수, 비슷한 소득을 벌어 쓰는 직장인, 아니면 돈은 몇천만원으로 충분하지만 결혼자금 등으로 쓰기 위해 빼놓고 원룸 거주비만 모아 다시 재취업을 준비하는 30대 중후반 돌취자 등등. 아파트나 주택 같은 경우는 층간소음이 벌어져도 서로 가정을 가진 경우가 많고 생활 수준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살기 때문에 갈등이 극한까지 가면 잃을 게 많아 어느 정도 타협의 여지가 있지만, 원룸은 거주자 간에 공유 부분이 적어 더더욱 갈등을 해소할 여지도 적다. 물론 같은 처지의 동병상련을 공유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지도.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이런 문제를 미리 알아봐야 하지만,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사실상 알아볼 방법이 없다(...).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물어봐도 조용하다고 대답할 뿐이다. 사실 따위 알려주지 않고 아주 조용하고 좋다고 하며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하다가, 입주 후 문제가 생기면 말을 바꾸면서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고시원 같은 경우 어차피 보증금을 낸 것도 없고 집주인이랑 따로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 문제 해결이 안 될 경우 바로 박차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원룸은 기본 1년 이상 법적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들어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답이 없는 상태에 빠진다.[* 원룸 주인에 따라서는 이런 문제가 생길 경우 보증금 빨리 돌려줄테니 이사가라고 권하는 주인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