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소(삼국지) (문단 편집) === 투구 대신에 모자와 정장 차림 === 《부자(傅子)》의 기록에 따르면, 멋을 부리는 경향도 있었는지 전투에 나설 때도 항상 투구를 쓰지 않았다. 대신에 점잖은 패션아이템 정도였던 모자나 [[두건]] 따위를 썼다. 이는 원소뿐만이 아니라 부하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삼국지 8]]과 [[진삼국무쌍 3]]이래 노란색 투구 캐릭으로 변신한, 심지어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에서도 시종일관 투구를 씌워 놓은 [[KOEI]]의 작화는 고증의 에러 측면이 있다. 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최신작인 [[삼국지 14]]에서도 이 에러는 여전하며, 오히려 코에이가 직접 만들지 않고 판권을 판매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드디어 투구를 벗고 나오며 대사마저도 "전장에서 투구는 필요없다"며 본가를 까버리는 것이 일품. [[삼국지톡]]에서도 비슷하게 투구를 거절하는 장면이 있다. 근데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만든 [[토탈 워 시리즈]]인 [[토탈 워: 삼국]]에서는 투구를 쓰고 나온다. 원소전에 공손찬에게 쫓길 때 "전풍이 원소를 끼고서 퇴각하여 빈 담 속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원소가 '''[[투구|두무]]를 땅에 벗어두고 말하길 “대장부가 적 앞에 당하여 죽게 되어서 담장 틈으로 들어왔으니, 어찌 살아날 수 있겠소?” 라 했다."는 구절이 있어, 부자의 주석과 달리 투구를 쓴 것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이 뜻은 본래 "가마"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투구 외에도 관이나 두건의 윗 부분으로도 볼 수 있다. 당장 두무의 두(兜}가 두건의 두다. 고로 원소가 투구를 썼다는 근거가 정사에 있다는 해석은 분명치 않다. 현대로 따지면 전쟁터 한복판에 제왕 같은 외모의 지도자가 전투복 대신 정복을 입고 강림해서 시크하게 [[폭풍간지]]를 날려대는 격이다. 잘 상상이 안간다면 전쟁터에서도 번쩍이게 광을 낸 철모에 불룩한 승마바지를 입고 쌍권총을 차고 다닌 [[조지 S. 패튼]]을 상상해보자. 다만 당대 최고의 미남이었던 원소와 달리 패튼은 젊었을 때도 딱히 미남은 아니고 늙어서는 트럼프 닮은 할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지로 치면 정복을 입고 있으며 냉혹하고 말 없는 군인 캐릭터인 철권 시리즈의 [[세르게이 드라구노프]]가 더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