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소(삼국지) (문단 편집) == 가족 관계 == * 할아버지: 원탕 * 아버지: 원봉 혹은 원성. * 사촌동생: [[원술]][* 실질적으로는 이복형제로 추정하는 경우가 많다.] * 매형: [[고궁]] * 원소의 누이: 이름미상. 조카인 고간을 낳았다. * 사촌: [[원유(삼국지)|원유]] * 아내: [[유부인]] * 장남: [[원담]] * 차남: [[원희]] * 삼남: [[원상]] * 조카: [[고간(삼국지)]] 다른 집안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소(紹)라는 이름이나 적모상의 대상이 원술의 어머니였다는 황보밀의 기록을 보아 친부는 원봉이었다는 것이 사실에 가까워 보이지만 상술된 바와 같이 정확한 여부는 불분명. 상술했듯 어머니는 노비였으며, 원술과 공손찬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원씨의 핏줄이 아닌 사생아라는 설이 있었다. 원봉의 자식이 맞다면 원봉의 세 아들 중 차남이나 얼자였고, 원성의 뒤를 잇는다는 명목으로 종가에서 폐출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원소 본인이 똑같은 방법으로 장남인 원담을 폐출시켰다는 것이 역사의 아이러니. 음침하게 보일 수 있는 출생 배경이나 이름과 달리 정작 본초(本初)라는 자는 정반대로 근본, 시초라는 의미이기에 아주 의미심장하다. 떡밥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여남 원씨 일족은 원소에 의해 멸족된 것이나 다름없다. 한편 후한서에 따르면 원소 사후 심배, 봉기와 함께 원상을 옹립한 주축인 원소의 부인 [[유부인]]은 후처라고 한다. 유부인의 출신이나 원상의 생모가 맞는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원소가 원상을 후계자로 삼은 이유가 황족 출신인 유부인의 소생이라 외가 쪽으로는 황실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차대에 원상을 통해 원씨 왕조를 세우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었다. 원소 사후 [[유부인#s-1]]이 총첩 5인을 살해했다는 전론의 기록을 봤을 때 상당히 많은 첩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젠틀한 이미지를 표방했지만 이쪽도 여자 밝히기로는 친구인 조조 못지 않았던 듯.[* 조조가 유독 여자 문제로 곤욕을 겪는 일화가 많지만 조조와 동세대 인물들 중 이 분야의 레전드로는 첩 수백명을 들인 [[원술]]과 [[채모]]가 있다. 이들과 비교하면 조조는 차라리 얌전했던(?) 편.][* 사실 당시 기준으로는 군주가 첩을 여럿 들이는 것은 그다지 흠이 되지 못했다. 조조가 여자 문제로 고생한 것은 여자를 밝혀서라기보단, 건드리지 말아야 여자를 건드려서 일이 틀어진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적장 장수의 숙모를 괜히 건드려서 처참한 패배를 겪거나, 진의록의 처 두씨를 약속까지 어겨가며 취해서 관우를 서운하게 하거나.] 삼국지와 후한서는 일관되게 원소의 아들이 원담, 원희, 원상 셋 뿐이라 적고 있다.[* 오서에 따르면 [[원매]]라는 인물이 원소의 사남이라는 설이 있는데, 삼국지와 후한서 모두 원상이 막내아들이라 일관되게 밝히고 있기에 실존성 자체가 의심되고 있으며, 원매가 등장하는 유이한 기록인 조만전에서는 원매가 원상의 동생이 아닌 원상의 형의 아들(=조카)이라고 적혀있어 기록이 엇갈린다.] 원소가 죽고 [[조조]]가 원소의 후계자 [[원상]]을 격파하여 업을 함락했을 때, 조조와 조씨 일족은 많은 원소의 딸과 며느리들을 범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조조의 아들인 조비가 원희의 부인이었던 [[문소황후]]를 빼앗아 강제로 처로 삼은 것이다. 공융은 조조에게 보낸 편지에서 "무왕은 주왕을 정벌한 후에 달기를 주공(周公)에게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조조와 조씨 일가를 조롱하는 말이었는데 세간의 비난을 두려워하던 조조는 [[공융]]이 워낙 박식했기 때문에 자기를 비웃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융이 경전을 인용해 자신을 두둔한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찾아봐도 그런 고사를 찾지 못했기에 나중에 공융을 만났을 때 그 이야기를 어떤 책에서 발췌했냐고 물어봤는데 공융은 "지금의 일을 살펴보니 과거에도 당연히 그랬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즉 거짓임을 돌려서 말한 것이다. 그제서야 조조는 공융이 자신의 행동을 비꼬는 정도를 넘어서 역사와 고전도 모르는 무식쟁이라고 까댄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조조는 이외에도 조정의 야당으로 불리는 공융과 여러가지로 사사건건 갈등을 빚게 되었고 눈엣가시였던 [[공융]]을 숙청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