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신/일일의뢰/폰타인 (문단 편집) ==== ★ 폰타인성의 사소한 이야기 ==== || 위치1 ||폰타인 루키나 분수 || || 설명1 ||스탈에게 곤란한 일이 생긴 것 같다… || || 위치2 ||폰타인 폰타인성·멜모니아궁 || || 설명2 ||멜모니아궁의 리브르에게 무슨 고민이 있는 듯하다… || || 위치3 ||폰타인 폰타인성·바사리 회랑 || || 설명3 ||폰타인의 이사도라에게 골치 아픈 일이 생긴 것 같다… || || 관련 업적 ||[[원신/업적#큰 길가의 사무실|큰 길가의 사무실]] || {{{#!folding [ 대화 양식 - 펼치기 · 접기 (스탈)] * <스탈과 대화하기> >'''스탈''': 제발 도와주세요. 소설의 스토리를 구상하느라 잠깐 생각에 빠진 사이, 바레아가 사라져 버렸어요… >'''블라신''': 오페라 하우스 자리에 두고 왔거나, 화장실 입구에 묶어놓고 온 거 아니에요? >'''스탈''': 이미 다 찾아봤죠. 좌석 밑까지 다 뒤졌는데도 안 보여요 >'''스탈''': 우리 바레아, 나쁜 사람한테 잡혀간 건 아닐지…. 아니면 이상형을 발견해서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 버린 건… >'''블라신''': 스탈 씨, 바레아가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르진 않았을 거예요 >'''스탈''': 하지만 바레아는 아직 어린걸요…. 원래 애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그걸 즐기기도 하는 법이잖아요 >'''블라신''': 바레아는 당신 생각만큼 어리지 않아요 * (바레아요…?) / (무슨 일이에요?) >'''블라신''': 스탈 씨의 강아지가… >'''스탈''': 제 가족이에요 >'''블라신''': 스탈 씨의 가족이 사라져서 찾아달라고 부탁받은 참이었어요 >'''블라신''': …스탈 씨, 이 주변은 샅샅이 뒤져봤잖아요? 아마도 바레아는 이미 야외로 나갔을 거예요 >'''스탈''': 그럼 우리도 가요! >'''블라신''': 스탈 씨는 그냥 성에 계세요. 그 치마를 입은 채로는 바레아를 찾아도 못 쫓아갈걸요 >'''스탈''': 아니에요! 바레아는 제 목소리만 들으면 곧바로 제 품으로 올 거라고요! >'''블라신''': 그럼 아까 우리가 오페라 하우스를 한참이나 찾아다닐 땐 우리 소리를 전혀 못 들었나 보네요 >'''블라신''': 바레아를 순순히 데려오는 건 저 혼자서는 무리인데… >'''블라신''': 업무상 자리를 오래 비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동료까지 같이 자리를 비우게 하기도 곤란해요 >'''블라신''': 여행자,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스탈 씨를 도와주지 않을래요? * (괜찮긴 한데…) / (경찰관은 이런 일도 하는군요…) * 분기: ''(괜찮긴 한데…)'' * 분기: ''(경찰관은 이런 일도 하는군요…)'' * >'''블라신''': 폰타인성의 시민이 부탁해 오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죠 >'''블라신''': 그럼 같이 바레아를 찾으러 가요 >'''블라신''': 바레아의 체중과 체력을 생각하면 아마 멀리는 못 갔을 거예요 >'''스탈''': 바레아는 건강해요! >'''블라신''': 정신 건강 얘기라면 저도 동의해요 >'''블라신''': 어쨌든 빨리 출발하죠. 바레아가 야외의 즐거움을 깨달아 버리면 더 먼 곳까지 가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스탈''': 이봐요! * 블라신을 따라가기 전 스탈에게 대화를 걸면 나오는 대화문 * >'''스탈''': 혹시 바레아가 제가 새로 쓴 소설을 안 좋아하는 걸까요? 하아,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는데… >'''스탈''': 에휴, 다음에는 더 괜찮은 이야기를 들려줘야겠어요… * <블라신 따라가기> >'''블라신''': 바레아는 시끄러운 곳을 싫어해요. 오페라 하우스가 너무 시끄러워서 도망친 걸 거예요 >'''블라신''': 수풀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쪽 수풀에 한번 가봐요 >'''블라신''': 여긴 없네요. 다른 곳을 찾아보죠… >'''블라신''': 방금 들었죠? 저쪽 수풀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블라신''': 어서 가보죠. 발소리 죽이세요! * <블라신과 대화하기> >'''블라신''': 역시 여기 있었네요. 상태는 괜찮아 보여요 >'''블라신''': 스탈 씨는 강아지가 오페라도 자기 소설도 듣기 싫어한다는 걸 대체 언제쯤 깨닫게 될까요? >'''블라신''': 이제 돌아가요. 스탈 씨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테니 * <스탈에게 보고하기> >'''스탈''': 바레아! 아이고, 내 새끼. 어디 갔었어? >'''블라신''': 조용한 곳에서 쉬고 있었을 뿐이에요. 자신에게 잠깐의 휴가를 준 거죠 >'''스탈''':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고맙습니다, 블라신 경찰관님! 다음 소설에 꼭 경찰관님을 등장시킬게요! >'''블라신''': 마음은 고맙지만 괜한 잉크 낭비 마세요. 경찰관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스탈''': 그럼 아주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써볼게요…. 분명 재미있을 거예요! >'''블라신''': 제 기분을 파란만장하게 만드시네요 >'''스탈''': 결말엔 깊은 여운까지 남겨야겠죠! 어디 보자, 어떤 파트너를 붙이면 좋으려나… * 대화 종료 시 임무 완료. }}} {{{#!folding [ 대화 양식 - 펼치기 · 접기 (리브르)] * <리브르와 대화하기> >'''리브르''':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코넬리아''': 리브르 씨, 저도 당신 요청을 충분히 이해하고, 꼭 도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이 신청은… 여길 보세요… >'''코넬리아''': 담당자가 클라피에르 씨예요. 리브르 씨가 제공한 모든 자료는 클라피에르 씨가 정리하고 제출해야 하고, 담당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처리할 권한이 없어요 >'''코넬리아''': 클라피에르 씨는 지금 외근 중이라 사무실에 안 계시는데, 리브르 씨의 서류는 담당자의 직인이 있어야만 정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리브르''': 이봐요! 제가 찾아온 것만 이미 세 번째예요. 당신들, 일할 생각이 있긴 있는 겁니까? >'''코넬리아''': 리브르 씨, 진정하세요. 클라피에르 씨 사무실엔 사람이 두 명뿐이잖아요. 클라피에르 씨를 제외하면 몽투아 씨 한 분뿐인데… >'''코넬리아''': 몽투아 씨는 연세 때문에 은퇴를 기다리고 계세요. 오랫동안 사무실에 나오지 않으셨고 월급도 안 받으시죠 >'''리브르''': 좋아요, 그럼 제가 직접 사무실로 갈게요. 그 연세 많은 선생님께 제가 직접 도장을 찍을 테니 오셔서 도장을 꺼내달라고 하세요! >'''코넬리아''': 리브르 씨, 정말 죄송하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첫 번째로는 규정에 어긋나고, 두 번째로는 열쇠를 클라피에르 씨만 가지고 계셔서 다른 사람은 직인을 꺼낼 수가 없어요 >'''코넬리아''': 그리고… 저도 이만 다른 일을 하러 가봐야 해요. 오늘은 클라피에르 씨가 꼭 돌아와서 일을 처리해 드릴 거니까 절 믿으세요 >'''리브르''':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코넬리아 씨 >'''코넬리아''': 리브르 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리브르''': 오늘도 돌아갈 수밖에 없겠군… 어휴… * (무슨 일 있나요?) / (뭐 때문에 그러세요?) >'''리브르''': 별일 아니야. 그저 또 헛걸음을 하는 바람에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했을 뿐이지 >'''리브르''': 클라피에르라는 사람 때문에 정말 열 받네. 멜모니아궁에서 우리 공방에 태엽 몇 개를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결제를 안 했어! >'''리브르''': 처음 그를 찾아갔을 땐 월말이라 사무실의 월별 회계 감사 때문에 다음 달에나 출금할 수 있어서 당분간 신청을 받을 수 없다고 했어 >'''리브르''': 두 번째 방문 때는 도장 찍을 때 쓰는 잉크가 다 떨어졌는데, 잉크 공급 업체 창고에 불이 나는 바람에 다른 곳에 가서 사 와야 해서 직인을 찍을 수 없다고 했고 >'''리브르''': 세 번째엔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가 바뀌어서 새로 작성해야 하는데, 새로 인쇄된 건 내일이나 도착한다고 하더라 >'''리브르''': 그래서 오늘 그 등록 신청서를 가지러 왔더니, 글쎄 사무실에 있지도 않네… >'''라미아''': 어? 리브르 씨, 기분이 안 좋아 보이시네요. 제가 뭐 도와드릴 일이라도…? >'''리브르''': 라미아 경찰관님, 이렇게 반가울 수가! 실은 말이죠… * >'''라미아''': 클라피에르 씨는… 연락이 닿기 어려운 사람이긴 하죠. 하지만 오늘은 정말로 에리니에스섬에 일을 보러 가서 멜모니아궁에 없는 게 맞아요 >'''라미아''': 그럼 저흰 일단 그 신청서부터 구하죠 >'''리브르''': 네? 하지만 클라피에르 씨가 분명 남아 있는 신청서가 없다고… >'''라미아''': 방법이 있어요. 제가 기억하기로 멜모니아궁과 오래 협력한 다른 가게들도 이런 상황을 겪은 적이 있거든요 >'''라미아''': 그래서 그분들은 주기적으로 멜모니아궁에 와서 신청서와 서류 여분을 챙겨 가셨어요 >'''라미아''': 이러면 서류를 빠르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고, 변경사항이 생겨도 바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유비무환」인 거죠 >'''리브르''': 그, 그래서 신청서가 뚝 떨어졌던 거군요… >'''라미아''': 그러니 여분의 신청서를 가진 가게가 있을 거예요. 한번 찾아가 보죠 >'''라미아''': 리브르 씨가 멜모니아궁에서 이렇게 허탕 친 이야기를 들으면, 그분들도 당신을 기꺼이 돕고 싶어 할 거예요 >'''라미아''': 아, 멜모니아궁 퇴근 시간 전까지 신청서를 구하고 작성해서 클라피에르 씨 사무실에 가져다주는 게 좋겠어요 >'''라미아''': 여행자님, 리브르 씨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 >'''리브르''': 여행자! 부탁할게. 오늘도 해결 못 하면 잠을 설칠 거야 * (아, 알겠어요…) / (그런데 제가 뭘 하면 되나요?) >'''라미아''': 가게 두 군데에 들러서, 최신 버전의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가 있으면 빌려와 주세요 >'''라미아''': 어디 보자… >'''라미아''': 에스타블레 씨의 단조 공방이랑 카론 씨의 시계점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라미아''': 얼마 전에 에스타블레 씨는 가로등을 수리하러, 카론 씨는 시계를 조율하러 멜모니아궁에 오셨었거든요 >'''라미아''': 두 분은 멜모니아궁에서 자주 일감을 받는 분들이라, 분명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가 있을 거예요 >'''라미아''': 그럼 부탁드려요. 저랑 리브르 씨도 각자 다른 가게에 물어보러 다녀올게요 * 에스타블레에게 가기 전 라미아와 리브르에게 대화를 걸면 나오는 대화문 * >'''리브르''': 라미아 경찰관님, 대체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휴가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라미아''': 폰타인성의 시민을 돕는 건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죠 >'''라미아''': 그럼 출발할까요? 멜모니아궁은 워낙 칼같이 퇴근해서 더 지체하면 늦을 거예요 * <에스타블레와 대화하기> >'''에스타블레''': 귀찮아 죽겠네… 겨우 이 몇 푼 가지고… *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에 대해…) >'''에스타블레''': 휴, 리브르도 정말 운이 나쁘네. 하지만… 나도 남은 게 없어 >'''에스타블레''': 멜모니아궁의 가로등을 수리할 때, 공방 사람 한 명을 데려갔는데 >'''에스타블레''': 그 사람이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아서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에 적지 않았거든 >'''에스타블레''': 그런데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하니까 클라피에르가 모든 인원을 다 적어야 한다고 우기는 거야… >'''에스타블레''': 그러면서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측정하기 어려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어 >'''에스타블레''': 그냥 한 사람이 빠진 것뿐인데 무슨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건지, 정말 이해가 안 돼… * 카론에게 가기 전 에스타블레에게 대화를 걸면 나오는 대화문 * >'''에스타블레''': 그냥 한 사람이 빠진 것뿐인데 무슨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건지, 정말 이해가 안 돼… * <카론과 대화하기> >'''카론''': 하아… 너무 힘들다… * (「외부 지원 인력 등록 신청서」에 대해…) >'''카론''': 멜모니아궁을 상대할 때 자주 있는 일이지 >'''카론''': 마침 남는 신청서가 있으니까 이걸 리브르 형에게 가져다주면 되겠네 >'''카론''': 다만, 멜모니아궁의 업무 처리 속도에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말라고 전해줘 >'''카론''': 신청서를 전달하더라도 돈이 지급되기까지 엄청 오래 걸리거든. 아무리 재촉해도 소용없어, 어휴… * 리브르에게 가기 전 카론에게 대화를 걸면 나오는 대화문 * >'''카론''': 대체 언제쯤 지급되려나. 정말이지… * <리브르와 대화하기> >'''리브르''': 남는 신청서가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큰일이네… >'''라미아''': 요즘 멜모니아궁이 이렇게 인력을 자주 고용했던가요? 이상하네요… * (신청서 여기 있어요!) / (신청서를 구해왔어요!) >'''리브르''': 오오! 나의 구세주! 정말이지, 또 허탕이면 강물에 뛰어들려고 했어! >'''라미아''': 리브르 씨… 자신의 안전과 도시 이미지를 해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라미아''': 어쨌든 일단은 신청서부터 작성하세요. 그러면 클라피에르 씨에게 전해달라고 코넬리아 씨에게 말씀드릴게요 >'''라미아''': 클라피에르 씨가 아무리 바빠도, 책상에 떡하니 놓인 신청서까지 무시하진 못하겠죠 * 대화 종료 시 임무 완료. }}} {{{#!folding [ 대화 양식 - 펼치기 · 접기 (이사도라)] * <이사도라와 대화하기> >'''이사도라''': 어라? 어디 갔지? 큰일 났네… >'''이사도라''': 어쩌지, 다시 쓸 수도 없는데 * (뭐 잃어버리셨어요?) >'''이사도라''': 네.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니까 부디 그냥 제가 잃어버린 것이었으면 좋겠네요 * (그게… 긍정적인 생각인가요?) /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좋을 수가 있어요?) >'''이사도라''': 하하… 제가 잃어버린 건 사무실의 반년 치 경비 장부예요 >'''이사도라''': 곧 카이저 씨한테 제출해야 하는데, 다섯 페이지가 비는 걸 발견했지 뭐예요 >'''이사도라''': 그 다섯 페이지에는 다섯 달에 걸친 수많은 경비 지출 내역이 적혀있거든요 >'''이사도라''': 방금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다가 그 몇 달간의 장부가 사라진 걸 발견했어요 >'''이사도라''': 만약에 잃어버린 게 아니라 애초에 작성조차 안 한 거라면… 제가 얻은 경비 지출 총액 결과는… >'''이사도라''': 으으… 그 뒤의 일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만약 정말로 제가 누락한 거라면, 캐드미 씨는 10년간의 모든 장부를 전부 확인하라고 할 거예요 * (심각한 일이네요…) >'''이사도라''': 그렇죠? 혹시 제가 누락하거나 잃어버린 내역이 있으면, 당장 다음 달에 온갖 부서가 자금 문제로 뒤집어질 거예요 >'''이사도라''': 정말 큰일이네요…. 분명 어제 밤새워 장부를 완성하고 오늘 아침에 멜모니아궁에 가져왔거든요? >'''이사도라''': 아, 오는 길에 갈매기떼를 보고 깜짝 놀라서 잠깐 손에 힘이 풀리긴 했어요 >'''이사도라''': 하아, 어쩌면 그때 잃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제가 찾아줄게요) / (같이 찾아봐요) >'''이사도라''': 도와주게요? 정말 고마워요! 그럼 이 길을 따라가면서 찾아보죠 >'''이사도라''': 그 자료에 대단한 기밀은 적혀있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주워도 돼요 >'''이사도라''': 참! 그러고 보니 오는 길에 미르너 경찰관님을 마주쳤는데, 갈매기떼를 쫓아내 주셨어요! >'''이사도라''': 우리 미르너 님한테 장부 못 봤냐고 물어보러 가요! * <미르너와 대화하기> >'''미르너''': 이사도라 씨, 무슨 볼일이라도? >'''이사도라''': 미르너 경찰관님, 혹시 제가 아침에 장부 들고 사무실 가던 거 기억하세요? >'''미르너''': 기억하죠. 보라금 갈매기한테 습격당하고 계셨잖아요 >'''이사도라''': 맞아요, 맞아요! 그 기분 나쁜 보라금 갈매기들을 내쫓은 후에 서둘러 사무실로 뛰어갔잖아요 >'''이사도라''': 혹시 그때 제가 장부를 몇 장 흘리지 않았어요? >'''미르너''': 어… 저도 그때 다른 볼일이 있어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미르너''': 정 급하시면 제가 같이 「재연」해 드릴게요. 출근길을 다시 거슬러 가보는 거예요 >'''이사도라''': 어? 그래도 돼요? 너무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서요 >'''미르너''': 그래 봤자 물건 찾는 일인데요, 뭐. 멜모니아궁의 다른 일에 비하면 가뿐해요 >'''미르너''': 이사도라 씨, 그 자료들 하나로 묶여 있었던 것 같은데 맞죠? >'''이사도라''': 맞아요! 눈썰미가 상당하시네요. 비용을 검토할 땐 반드시 모든 항목이 정확하게 기입돼 있어야 하거든요 >'''이사도라''': 크게는 수리공을 불러 멜모니아궁 외벽을 수리한 것부터, 작게는 사무실 책상의 자물쇠를 교체한 것까지 전부 세세하게 기록해야 하죠 >'''이사도라''': 그러니 매달 장부가 엄청나게 두꺼워져서, 실로 잘 묶어야만 해요 >'''미르너''': 그럼 「낱장」이 날아가진 않았겠네요. 잃어버렸더라도 서류 묶음이 땅에 떨어져 있겠어요 >'''미르너''': 아직 당신이 사무실에 출근하고 얼마 안 지났으니… 어서 가서 찾아봐요 * <이사도라가 잃어버린 서류 찾으러 가기> >'''이사도라''': 보라금 갈매기가 달려든 곳이 바로 여기예요! 그 재수 없는 녀석들이 왜 다짜고짜 제게 달려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사도라''': 서류를 끌어안고 죽도록 도망치는데, 다행히 미르너 경찰관님이 그런 절 발견하고 갈매기떼를 내쫓아 주셨죠 >'''미르너''': 근데 이 주변엔 서류 같은 물건은 안 보여요…. 앞으로 더 가보죠 >'''미르너''': 여기에도 없네요…. 게다가 이 근처엔 경찰관들이 많아요 >'''미르너''': 서류를 발견한 경찰관이 있었다면, 중요한 자료이니만큼 바로 멜모니아궁에 가져다줬을 거예요 >'''미르너''': 앞쪽으로 더 가보죠 >'''이사도라''': 여긴… 제가 어제 밤새워 장부를 작성한 카페인데… >'''아루에''': 이사도라 씨? 한참 찾았어요. 이 서류 두고 가셨죠? >'''이사도라''': 어?! 이, 이건… * <이사도라와 대화하기> >'''이사도라''': 제가 찾던 서류가 맞아요! 전부 제대로 있네요. 정말 다행이다! * (왜 카페에서 장부를 적은 거죠…) >'''이사도라''': 그, 그야 커피를 마셔야 계산이 잘 되거든요 >'''이사도라''': 이건 무려 멜모니아궁 내 모든 사무실의 지출 장부라고요. 원래 같으면 다섯 명은 붙어야 하는 일이죠 >'''이사도라''': 하지만 저 말고 다른 팀원들은 늘 다른 부서에 불려가거나, 출장을 가거나 해서… >'''이사도라''': 막상 심사 기간이 되니까 사무실에 저 한 사람밖에 없는 거 있죠? 요 며칠간 제대로 잠도 못 잤어요 >'''이사도라''': 계산뿐만 아니라 정산서 대조 업무까지 제 일이 돼서, 이젠 눈까지 침침해요… >'''미르너''': 어쨌든 장부를 찾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이사도라 씨, 멜모니아궁으로 데려다 드릴게요 >'''이사도라''': 감사해요, 미르너 경찰관님. 하아, 요 3개월 동안 착한 사람이라곤 경찰관님이랑 여행자 두 사람밖에 못 본 것 같아요 >'''이사도라''': 다른 사람들은 맨날 소리만 지르고, 일만 재촉하고… >'''이사도라''': 아냐, 아냐. 불평하면 안 되지! 어서 돌아가야겠어요. 안 그러면 카이저 씨가 잔소리를 늘어놓을 거예요… * 대화 종료 시 임무 완료.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