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자로 (문단 편집) == 그 외 == 원자로를 돌리다보면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방사성 폐기물]]이다. 원자로 운용의 최대 걸림돌이며 인류는 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사실, 이것을 폐기하는 방법은 인류는 당연히 예전에 이미 개발했다. 사실 방법이라고 해봤자 최대한 방사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외부 세계와 완전히 격리시키는 것이다. [[방사성 폐기물]]의 특성상,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 원자들이 다른 안전한 원자로 붕괴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다만, 이것을 폐기하는 데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방사능 물질에는 각각 정해진 [[반감기]]가 있는데, [[세슘|세슘(Cs)]]-137의 경우 30년이다. 즉 이 물질이 2kg에서 1kg으로 줄어들기 위해서는 30년이 걸린다는 소리이며, 인간이 무슨 짓을 해도 이 기간은 줄어들지 않는다. 게다가 60년이 지난다고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1kg의 세슘 137은 30년이 지나면 500g으로 줄어들고, '''이게 다시 250g으로 줄어드는 데에''' 30년 걸리고, 다시 30년이 지나면 125g… 이런 식이니 안전한 수준까지 줄어들기 위해서는 수백~수천 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나마 세슘 137은 반감기가 아주 짧은 편에 속하는데도 이 모양이다.[* 사실 반감기가 엄청나게 길면 오히려 더 안전한데, 방사능을 단기간에 많이 뿜어내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임에도 산업계에 다양하게 이용되는 루테튬-176 (반감기 '''377억 년''')가 있다. 이 정도 길이의 반감기부터는 사실상 안정 동위체들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이런 물질이 있기에 인간들은 사용한 연료봉을 재활용해서 다시 써먹을 계획까지 짜고 있다. 사용한 연료봉엔 엄청난 방사능과 더불어 반감기가 죽여주는 놈들이 있는데, 이 처치곤란한 것들을 붕괴시켜서 다른 원소로 바꿔버리면서 전기도 생산하니 일석이조라는 논리. 이러한 계획 중 유명한 것으로는 DUPIC이 있는데, 이 계획은 일반 가압수형 원자로에서 사용한 사용후 연료봉을 다시 CANDU 원자로에서 사용하는 것이 골자로 가압수형 원자로의 경우 ^^235^^U 의 비율이 2~3%, CANDU의 경우엔 천연우라늄을 넣어도 반응이 일어나니 이걸 이용한 것이다. [[빌 게이츠]]가 원자력 발전을 옹호하면서 자신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에너지 회사인 [[테라파워]]를 통해 도시바와 협력하여 [[열화우라늄]][* 현재 미국 내에 쌓여있는 열화우라늄은 미국 전체가 쓸 수 있는 전기를 125년 생산할 수 있을만큼 쌓여있다고 한다.]을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로인 TWR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 간 에너지 소모량도 꽤나 크다.] 싸고 안전한 전기의 생산과 기후변화의 주범인 LNG가스 발전소 및 석탄 발전소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서다.[* 상용화를 위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원전을 많이 짓고 있는 중국과 접촉하여 수년 간의 협의 끝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모든 계획이 멈춰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