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자폭탄 (문단 편집) === 사실은 만들기가 쉽다? === 가끔 적극적으로 핵무기를 만들면 수 개월에서 몇 년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말처럼 과거에 비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정밀 컴퓨터 제어 CNC 등의 비교적 일반화된 현재로서는 핵무기를 처음 만드는 국가라도 제작 자체가 아주 어렵지는 않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상당수 선진국에서 핵무기 제작이 가능'''은''' 하다. 여기에 더불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과학에서 핵무기 제작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가능하다.[* 포신형 핵무기는 우라늄끼리 충돌시키기만 하면 사실상 폭발하므로, 핵실험이 필요없으며, 제작도 내폭형과 비교한다면 --그나마-- 간단한 편이다.] 일례로 1976년 [[프린스턴 대학교]] 물리학과 3학년 존 아리스토틀 필립스는 "테러 집단이 현재 정보를 가지고 원자폭탄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여 약 3개월 동안 연구 끝에 리포트를 내었고, 해당 리포트는 파장을 일으켰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저명한 핵공학자 프랭크 칠턴(Frank Chilton)이 해당 "실제 폭탄 제조법과 다르지 않음을 100%" 보증했다.[[https://m.etnews.com/199902130061?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1613370001101|#]] 덕분에 이 사람의 별명은 A-Bomb Kid가 되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John_Aristotle_Phillips|위키백과]] 허나 당연히 이미 개발되어있을 핵무기 관련 기술은 어디에서나 극비사항이고 위 사례로 인해서 [[CIA]]나 [[FBI]]에서 해당 내용에 관하여 보안을 신경 쓰고 있다. 그래서 [[맨땅에 헤딩]]하며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면 시간과 돈이 아주 많이 들 것이다. 거기다 이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라도 했다간 외교적, 경제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즉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작용할 것이므로 '이론상 가능하다' 정도다. 다시 말해 결론은 '''전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첨단 반도체나 항공기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 심지어 스텔스 기술마저도 원리 자체는 개나소나 손에 넣을 수 있지만 그걸 실용화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핵무기 역시 마찬가지로 원리가 알려져 있다고 기술적 이론이 간단한 게 절대 아니다. 폭축 렌즈의 배치구조, 플루토늄과 핵 기폭용 중성자원의 크기와 배치방법, LiD 농축 등 단순 이론만으로는 간단히 해치울 수 없는 수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기술력이 없는 [[북한]]이 계속해서 핵실험을 하고 있으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핵무기였던 히로시마/나가사키 핵 투하 당시의 물건보다 큰 위력을 내는 핵무기를 만들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MIRV]] 탑재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위력화/소형화 시키는데는 미국이나 소련 같은 초강대국들조차 2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무엇보다도 핵무기를 만들 재료를 구하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이 아니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손에 넣는 것을 적대국과 주변국들에서 가만히 둘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아르헨티나]]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하자 [[영국]]과 [[미국]]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훼방을 놓았고 결국 아르헨티나의 핵무기 개발을 무산시켰다. 유독 핵무기에서 이런 주장이 많이 나오는데 아마도 방사선에 대한 공포로 도저히 실용화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라도 위협요소로 느끼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에 스텔스 항공기를 만든다고 한다면 그 기체의 비행 성능이나 레이더 RCS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그리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플루토늄을 모아 기폭시켰는데 핵반응은 안 일어나는 조잡한 실패작이 나왔다면, 핵반응이 안 일어났다 하더라도 플루토늄이 광범위하게 살포되어 나름대로 굉장한(?) 테러무기가 된다. [[더러운 폭탄]]이 이런 원리다. 당장 제대로 된 기술 없이는 효율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기폭 자체가 안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원료를 구하는 것도 어렵고, '''세계 강대국들의 치열한 견제까지 덤으로 딸려온다'''는 것도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