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종(고려) (문단 편집) == 개요 == [[고려]] 제24대 대왕이자 '''고려의 마지막 천자'''. 자는 '일신'(日新). 묘호는 '원종'(元宗), 시호는 '순효대왕'(順孝大王)이며, [[원나라]]가 추증한 시호는 '충경왕'(忠敬王)이다. 제23대 [[고종(고려)|고종]]과 [[안혜태후]]의 맏아들이며, 휘는 처음에는 '전'(倎)이었다가 '식'(植)으로 바꾸었다. 원종의 휘에 대해서는 [[고구려]]의 제16대 [[고국원왕]]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원종이 신하 [[백승현]](白勝賢)의 주청대로 자신의 휘를 고대 [[주나라|서주]]의 성군 [[강왕(주)|강왕]](康王)의 이름과 같게 바꾸려다가 하필 그 이름이 평양성 전투에서 유시를 맞고, 비명횡사한[* '''《[[고려사절요]]》에 실제로 사용된 표현(不得其死)'''] [[고국원왕]]의 휘와 같다는 것을 알고 기겁해 그냥 옛날 이름 그대로 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참고로 그 휘는 '''釗'''. 원래 뜻은 "멀 조"이며, 고국원왕의 이름은 "쇠"라고 읽는데 이는 우리나라식 '''국훈'''이다. 고국원왕은 한성백제의 정복군주인 [[근초고왕]]과의 평양성 전투 중에 전사하여 제 명을 다 살지 못했다. 때문에 그의 아들 [[소수림왕]]은 백제에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내치를 다지고자 불교 공인, 율령 반포, 태학 설립 등 중앙집권화를 꾀해 고구려를 중흥시켰다. 덕분에 고국원왕의 손자 [[광개토대왕]]이 백제 [[아신왕]]의 항복을 받아냈고, 증손인 [[장수왕]]이 한성을 화공으로 함락시키며, [[개로왕]]을 사로잡아 죽여 증조부의 원수도 갚고, 고(구)려의 최전성기도 열어젖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