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비판 (문단 편집) == 국내 정발판 번역에 관련된 문제점 == 원피스의 국내 정발판의 역자는 순서대로 챔프 편집부(1~24권) → 이은주 (25~37권) → [[금정]](37~70권) → 길명(70권~)으로 나뉜다. 초반부에는 상당한 의역과 오역으로 독자들에게 일부 등장인물들은 이름이 틀리게 각인되거나 어떤 장면의 복선을 알 수 없게 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었다. 금정으로 바뀌고 나서는 서서히 번역의 질이 좋아지고 여러 [[초월 번역]]으로 호평받았으나 길명으로 바뀌고 나서 여러 오역으로 악평을 쌓는 중이다. [[https://theqoo.net/square/579010660|오역들이 정리된 게시물1]]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970840|2]] >캐릭터 이름 "산지" → "상디" >웨딩 케이크 안에? → 웨딩 케이'''트''' 안에? >세상에 둘도 없다고 한 명검도! → '''세상에 두 자루밖에 없다는 명검도!''' >밀짚모자 일당이 신랑을 뺏으러 온 건가! → 밀짚모자 일당이 신부를 뺏으러 온 건가! >"이렇게 '''멋갈없는''' 암살도 없다니까"[* '멋갈없다'는 비문이다. <멋없다의 의미로 멋갈없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멋없다만 표준어로 삼고, 멋갈없다는 버린다.>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그냥 멋없다라고만 쓰면 될걸 왜 이런 비문으로 썼는지가 의문.] >"실물과 착각할 만한 볼품이지?" >"마마의 분노의 바로미터가 치달은 덕분에..." >'''[[램프램프 열매|호야호야 열매(호야:램프) → 뜨끈뜨끈 열매]]'''[* 해당 열매의 일본어 원판에서의 이름은 '호야호야 열매' 인데, 여기서 '호야'라는 것은 '램프' 혹은 '향로'를 뜻하는 일본어다. 즉, 따끈따끈 열매가 아니라 '램프램프 열매'라고 번역해야 맞다. 오역의 원인은 아마 역자가 악마의 열매 작명법이 '같은 단어의 2회 반복'이란 걸 잊어버리고 일본어 사전에 '호야' 한 단어가 아닌 '호야호야' 로 통째로 검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호야'로 검색하면 제대로 램프라는 뜻이 나오지만, '호야호야'로 검색하면 '따끈따끈' or '말랑말랑'이라는 뜻이 나온다. 고무고무 열매의 고무 뜻을 사전에서 찾을 때 '고무'로 안찾고 '고무고무' 라고 친 거나 다름없는 것. 문제는 아마추어도 아닌 정식 번역판에서마저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정발본에서는 해당 열매의 이름이 '뜨끈뜨끈 열매'로 나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애니 더빙판에서는 램프램프 열매로 나왔다.] >나와의 1:1 승부가 아니었나? → 나와의 '''맞짱'''이 아니었나? >''''흐름떡 or 넘실떡' !''': 변역이 일관성 없는 게 아니라 그냥 말풍선 하나에 이렇게 썼다. 기술 이름을 무엇으로 번역할지 고민하다가 둘 다 실은 모양. >'''삶아야 제 맛인!! 오뎅이올시다!!!''' → '''아무리 삶는다 한들!!! 오뎅이올시다!!!'''[* '~てなんぼ'는 '~할 수록 가치가 생긴다'는 뜻의 관용구다. 해당 어구는 '삶으면 삶을수록 더 좋다' 정도의 뜻이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onepieceblood/321295|#]]] >[[https://gall.dcinside.com/m/onepieceblood/572148|(97권 중)]]'''"바다의 해협 징베"''' → 징베의 수식어는 해협(海俠)으로, 한국어로 풀어쓰면 바다의 협객이 적절하다. 그러므로 굳이 원래 한자 표현을 쓰고 싶으면 해협(海俠) 징베 로 표기하고 주석 등으로 해설을 달든지 아니면 번역 일관성이나 해석의 용이성 등 면에서 바다의 협객을 그대로 쓰는 게 나았다. 그런데 그동안 바다의 협객으로 잘만 쓰던 걸 이번 권에선 번역자가 번역하다 졸았는지 이런 괴상한 표현이 나온 것. 결국 바다의 바다의 협객이 되니 [[역전앞]]과 비슷한 [[겹말]]인데다가 해협 자체가 한국어에서 표기가 똑같으며 좁고 긴 바다를 뜻하는 해협(海峽)'이라는 단어가 훨씬 더 연상이 잘 되다 보니 원어를 모르는 한국인 독자들 입장에선 무슨 말인지조차 당최 알 수가 없는 병맛성까지 추가된 셈. 위의 오역 목록은 초판 기준이다. 팬들의 지탄을 받고 2쇄부터는 다행히 정상적으로 바뀐 오역도 있다. 예를 들어 '맞짱' 번역은 이후 '맞대결'로 바뀌었고, 흐름떡-넘실떡을 같이 쓴 오역도 이후 한 개만 쓰도록 변경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일단 신랑을 신부로 적는다거나, 케이크를 케이트로 쓴다던가하는 기본적인 오타조차도 정말 많고, '둘도 없다'는 뜻을 '두 자루밖에 없다'고 해석하질 않나, 일부러 한국어를 어렵게 빙빙 꼬아놨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마마의 분노의 바로미터가 치달은 덕분에..."라는 번역은 그냥 척 보더라도 문장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괴악함을 자랑한다. 또한 이후에 오역이 정상적으로 바뀌었어도 맞짱이라는 저렴한 단어 선택이나 '''기술명을 뭐로 번역할지 고민하다 둘 다 싣는 번역계의 새 지평을 연 레전드급 행보'''를 보여준 건 덤이다. 특히 일본판에서 램프램프 열매라 나왔던 것을 뜨끈뜨끈 열매로 번역한 건 위에 달린 각주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명색이 원피스 역자라는 사람이 악마의 열매와 관련된 작명의 법칙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뜻이다. 아니,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도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 거인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알라딘(애니메이션)|알라딘]]에 등장한 램프의 요정 [[지니(디즈니 캐릭터)|지니]]를 모티브로 한 열매라 뜨끈한 거랑 전혀 관련도 없는데, 본인이 램프램프를 뜨끈뜨끈으로 번역해놓고 위화감을 전혀 못 느꼈는지가 그저 의문. 이 모든 오역이 긴 기간에 나뉘어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단기간에 대다수로 확 쏟아지는 바람에 원피스를 구매하는 독자들로부터 악명을 높였다. 역자도 문제지만 대부분 검수를 제대로 한 번이라도 했다면 걸러낼 수 있는 문제라서 대원씨아이 편집부도 "역자한테 작업물 받고 검토도 안 해보고 그냥 싣냐?"라면서 질타를 받는 중. 물론 초창기에도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분명 있었으나, 길면 번역자가 바뀐 이후부터 논란이 가중되었다. 또한 이에 팬들은 괜히 오죽했으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마추어 불법판보다 못하다는 악평이 쏟아졌을까 싶다. 이로 인해 나무위키에서는 각 캐릭터 원작 명대사 라인업이 아예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해석된 대사들로 바뀌는 사태도 적잖게 일어난다. 번역과는 별개로 2020년대에 들어 느슨했던 심의가 다시 빡빡해지고 있다. 현재 나무위키의 경우 원피스 모든 문서항목 게재기준을 정발판 기준으로 잡다보니 캐릭터 이름이나 대사들의 오역된 부분이 확연히 드러나 있음에도 수정없이 그대로 가져와 쓰고있는 실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