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남쌈 (문단 편집) == 기본 재료 == 당연히 라이스 페이퍼는 꼭 들어가야 한다. 그 이외에는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하면 된다. 준비된 모든 종류의 재료를 무리하게 모아서 한꺼번에 싸 먹으려 하면 터진다. 라이스페이퍼로 쉽게 감쌀 수 있을 만큼 적정량만 담자. 또, 한 가지 조합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내용물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싸먹는 것도 월남쌈을 잘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준비해보면 의외로 재료비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준비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급하게 [[손님]] [[접대]]를 해야 할 때 활용되기도 한다. * '''쌀국수''' 단단하게 감싸는 역할과 포만감 그리고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소스 흡입을 담당한다. 두께 1mm 미만의 얇은 면을 사용하는데 '''비훈(米粉, vifon), 버미셀리(Rice Vermicelli)''' 등으로 찾으면 쉽다. * '''고수''' 동남아 음식에서는 친숙한 고수를 넣어서 먹는다. 위에 서술한 것처럼 한국에선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깻잎]] 등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이 경우 보통 [[깻잎]]을 채썰어서 올리곤 한다.] 영미권에서 추가된 [[바리에이션]]인 [[민트]]도 자주 들어가는 재료이지만 한국식에선 재료 조달 등이 까다로운 관계로 잘 들어가지 않는다. * '''과일류''' 월남쌈에서 단맛을 더해주는 역할. 주로 사용되는 것은 [[파인애플]], [[사과]]와 같이 적당히 단단한 질감이 있는 종류이다. * '''새우''' 껍질을 깐 후 데쳐서 넣는다. 크기는 작건 크건 상관은 없지만 오히려 작은 것이 옹골차서 더 좋다. 또 넣으면 파릇파릇한 채소에 적당히 붉은 기를 더해줘서 색감도 좋다. * '''고기류''' 쇠고기, 닭고기 등을 데쳐서 넣는다. 닭고기의 경우 구워서 넣기도 하고, 쇠고기의 경우 한국에서는 [[불고기]]식으로 양념과 함께 익혀서 넣기도 한다. 단, 이 경우 양념이 꾸덕하게 배어들게 볶아야 한다. 국물 불고기처럼 만들면 라이스페이퍼가 불고기에서 나온 국물 때문에 미끌거리고 안 여물어진다. * '''숙주나물''' 살짝 데쳐서 아삭하게 먹는다. * '''각종 채소류'''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채소는 양파, 양배추, 오이, 당근, 파프리카 따위이고, 상큼한 맛을 원할 경우 토마토를 넣기도 한다. 버섯 등을 데쳐서 사용해도 좋다. 싸 먹다 남으면 샐러드를 해 먹어도 좋다. 역으로 말하면 샐러드 채소라면 대부분 가능. * '''디핑 소스(주로 느억 짬)와 라이스페이퍼(반 짱)''' 레몬즙+겨자+고추를 혼합한 소스라든가, 베트남 피시 소스 + 파인애플즙(통조림에서 남는 즙을 사용하면 OK) + 레몬즙 + 월남고추[* 청양고추로 대체할 수 있다.]를 시용해도 좋다. 국내에서는 스위트 칠리 소스나 땅콩 소스도 인기가 있다. * '''따뜻한 물''' 직접 먹는 건 아니고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가 적당히 적셔주는 역할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게 없을 경우 라이스페이퍼가 퍼석퍼석하기 때문에 월남쌈을 해 먹을 수 없다. 마른 라이스페이퍼는 접으려 하면 그대로 깨져 산산조각이 난다.] 쌈을 싸기에 가장 이상적인 불림 정도는 아주 살짝 판판한 정도다. 너무 불리면 흐물거리고 재료를 담는 동안 끈적해지고 쉽게 찢어져서 좋지 않다. 또 너무 대충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라이스페이퍼가 거의 불지 않아서 감쌀 때 접착이 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 여러 차례 쌈을 싸 보면서 적당한 불림 정도감을 익히면 좋다. 물 온도도 의외로 중요하다. 너무 뜨거우면 얼마 담그지도 않았는데 라이스페이퍼가 떡이 돼 버리고, 너무 미지근하면 물을 잘 안 먹는다. 라이스 페이퍼를 깜빡하고 담가놨다가 잊어버리면 바닥에 붙어버리고, 건지는 동안 구겨져 붙어버려서 펼 수도 없다. 그래서 아예 싸기 직전에 그때그때 적시는 경우도 있고, 이를 위해 길쭉하게 생긴 월남쌈 전용 물 용기도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딱 먹을 만큼만 라이스페이퍼를 소모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라이스페이퍼 만드는 기술이 좋아져서 수돗물 받아다가 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시중에서 파는 분무기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따뜻한 물을 채워 사용해보자. 생각보다 편리하다.] * 게맛살, 계란, 새싹채소 등을 넣어 먹기도 한다. 다만 간이 너무 강하게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