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요일 (문단 편집) == 일주일의 첫째날인가? == 대한민국에서는 일요일의 휴일이 끝나고 업무가 시작되는 날인 관계로 일반적으로 월요일을 일주일의 첫 날로 간주한다. 한편 [[달력]]에서는 일요일을 일주일의 제일 앞머리로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역사적인 이유가 존재하는데, [[유대교]]에서 [[토요일]]이 일주일의 마지막이었고 [[일요일]]이 일주일의 첫 날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의 창세기에서 말하는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쉰 7번째날인 [[안식일]]이 바로 토요일이며, 유대교의 안식일은 여전히 토요일이다. [[그리스도교]]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 받아 일반적으로 [[일요일]]을 [[일주일]]의 처음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그레고리오 13세]] [[교황]]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왜곡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가톨릭 교회는 훨씬 이전부터 토요일이 원래 안식일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일요일]]을 주간 첫날, 월요일을 주간 둘쨋날로 보았다. 5-6세기의 교부[* 한자로 敎父. 대략 8세기까지 기독교 세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끼친 사상가, 성직자를 뜻한다. 영어로는 father of the church라고 하기 때문에 한국어 번역서적에서 [[신부(종교)|신부(神父)]]라고 오역하는 사례도 많다.]들은 일요일을 Dies Dominica(주님의 날), 월요일을 Feria secunda(주간 둘쨋날) 하는 식으로 일요일을 제외하면 숫자만으로 요일을 표시하고 대중들에게 퍼트리려고 했다.[* 서양의 일주일 이름은 가톨릭의 입장에서 볼 때 이교도의 신들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 이러한 시도는 대부분 실패했으나, [[포르투갈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월요일을 주간 둘쨋날이라고 했으니, 한 주의 시작일을 일요일로 간주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교가 일요일을 주일이라 부르며 쉬는 것은 성경에서 예수가 안식일 다음 날 부활했다는 기록을 따라 기념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영향이 강한 미국은 일요일을 한 주의 시작이라고 정의내렸다. 한국의 달력도 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랍도 제1일인 일요일을 시작으로 목요일까지 숫자로 세며 금요일과 토요일만 '모임의 날', '샤바트의 날'로 따로 표현한다. 사실 [[이슬람]] 식으로는 금토가 쉬는 날이라 일요일은 일하는 요일 중 첫번째이다. 기독교의 월요일 포지션인 셈이다. 그리스에서도 월요일은 δευτέρα라고 부르며 두번째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주말에 쉬고 월요일부터 직장이나 학교에 나서기에 월요일이 처음으로 여겨진다.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을 한 주의 첫째 요일로, 일요일을 마지막 7번째 요일로 정하였다. 유럽권도 한 주의 시작을 월요일로 보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