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딩드레스 (문단 편집) == 가격 == 결혼식할 때 입는 옷이기 때문에 [[재혼]]을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단 1번밖에 입을 일이 없는 옷이다.[* 꼭 [[금혼식]]이 아니라고 해도, 부부가 기분 전환용으로 결혼식만 다시 하는 경우(리마인드 웨딩)도 있다.] 하지만 [[드레스 카페]]에 가면 비교적 염가에 웨딩드레스 입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가격은 엄청 비싸서[* 웨딩드레스 가격이 순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거품이 아니다. 일단 원체 원단 가격이 비싸다. 보기에도 고급스럽게 보여야 한다. 그리고 일일이 사람 손으로 장식을 다 붙여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비싼 것이다. 웨딩드레스 1벌을 만들기 위해 한 사람이 최소 1~2주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만 쳐도 수십 만원은 기본으로 넘는다.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에서 기계로 대량 생산하는 옷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다 제작비용만으로 끝이 아니다.] 한국은 구입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대부분 일명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를 통해 대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빌리는 비용이 사는 비용과 큰 차이도 없다. 실제로 이것 때문에 웨딩드레스를 빌렸는데도 불구하고 돈이 너무 나와 산 줄 아는 사람이 많다. 사실 웨딩드레스를 빌리는 진정한 이유는 결혼식 때 한 번만 입을 거라 그렇지, 비싸서가 아니다. "사는 거랑 빌리는 거랑 비용 차이가 없으면 그냥 사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웨딩드레스는 입는 것부터가 힘들어서 가지고 있다고 평소에 마음대로 입을 수 있는 옷도 아닌데다가, 보관이나 세탁도 더럽게 힘들다. 이러니 실용적인 의류로서의 의미는 제로라고 봐도 된다. 즉, 구매해서 가지고 있어봐야 그냥 짐덩어리일 뿐, 기념품 이상의 가치는 없는 셈. 드라마나 만화에서 가끔씩 어머니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딸에게 물려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단, [[현대그룹]]에선 엄마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두 딸과 며느리가 결혼할 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1/2020082102897.html|물려입긴 하였다.]] 그러나 여긴 [[재벌]]가라는 걸 생각하자.] 딸이 자라서 결혼할 때까지 최소 20여년간 웨딩드레스를 완벽한 상태로 보관하려면 관리 비용만 해도 어마무시해진다. 미국은 사서 입는다. 중고 드레스를 입거나 물려받아 입는 경우는 있어도 대여는 흔치 않다. David's Bridal 같이 저렴한 드레스를 취급하는 아울렛도 존재한다. 서민들은 이런 가게에 가거나 인쇼로 중저가 드레스를 사는데 진짜 저렴한건 30만원 정도, 보통은 50~100만원 정도에 불과(?)하여 우리나라에서 빌려 입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부띠끄 드레스, 유명 디자이너 드레스도 진짜 최신 디자인, 고급소재 명품이 아니면 200~500만원에 사서 소유할 수 있다. 한국 숍에서 이런 것들을 수입해서 대여용으로 돌리거나 바가지(...)로 팔아먹기도 한다. 한국 드레스 대여비용보다 외국에서 사 입는 게 더 싸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저가 드레스를 사서 입는 신부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본식 드레스보다 사진 촬영용 서브 드레스의 용도가 많다.[* 촬영용으로 [[가성비]]가 좋지만 본식에 입는 건 무리라는 의견이 많다. 심한 경우 보기만 해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동정을 사기도 한다.] 초기에는 중국, 미국에서 직구해야 했지만 요즘은 공장에서 떼와서 [[G마켓]]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판매자들이 있다.(일반적인 웨딩드레스 제작방식으로는 절대로 저가 공급을 할 수 없으므로, 저가 드레스들은 저가 원단에 디자인이 심플해서 손이 덜 가거나 대량생산으로 장식을 붙인 경우이다.) 인생에 한번이고(재혼하면서 식을 올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결혼은 인생의 큰 일이기 때문에 특히나 신부들에게는 로망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그야말로 꿈의 웨딩드레스를 찾으면 신부는 그 순간 감정에 휩쓸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가격이 워낙 비싸서 사 입는 경우는 정말 재벌집 아니고서야 드물다. 재벌집 여자도 웨딩드레스가 안 어울리면 빌린다. 웹툰 [[마린블루스]]의 작가인 [[정철연]]의 아내는 아예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 입었는데 실제 사진으로도 전혀 하자가 없어보였던 걸 보면 손재주 있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만들기도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은 모양이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프랑스에서는 [[결혼식]]과 [[장례식]]을 동일시하는 성향이 있어서 프랑스의 일부 지방에서는 장례식 때 결혼 예복을 수의로 입힌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