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나선균 (문단 편집) == 의학계에 끼친 영향 == 이 연구가 의약계에 미친 가장 큰 공로는 그때까지 평생동안 항산제를 먹으면서도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던 환자들이, 항생제를 복용함으로써 단기적인 치료로 완전한 회복이 가능했던 것이다. 약학적인 기준으로 처치(Treatment)와 치료(Cure)의 분명한 선을 보여주는 예로 자주 사용된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마셜 박사와 워렌 박사는 2005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그래도 "그냥 위에 병 일으키는 균 하나 발견한 수준으로 무슨 노벨상까지"같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위나선균은 현재 위염/소화성 궤양에 있어서 내력만 들어도 파악이 가능한 약제/알코올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인간이 컨트롤할 수 있는 요인이며, 심지어 가장 큰 원인이다. 즉, 위나선균과 위 질환의 인과관계를 밝혀낸 것은 '''위라는 한 장기의 질병 대부분을 정복한 것'''과 같다. 현재 이렇게 명확한 인과관계를 가지면서 흔한 병인을 찾아낸 장기는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위나선균 연구는 정말 대단한 인류 의학의 성취인 셈. 앞선 연구에 대해 다음 인용을 첨언한다. >과거에 모든 의과 대학생들은 궤양이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배웠다. 스트레스로 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것이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을 침식함으로써 소위 궤양이라는 웅덩이 같은 상처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몇십 년간 이에 대한 처방은 제산제나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 미주신경절단(vagotomy : 위에 침투한 산 분비 신경을 절단하는 수술), 심지어 위절제술(gastrectomy : 위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행하는 것이었다. 의외로 위장에 있는 균이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1875년 [[독일]]의 과학자들이 먼저 밝힌 바가 있고, 이후 몇몇 과학자들이 비슷한 실험을 하여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나 균 배양에 실패를 했다거나, 여러 외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