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도우메이커(오버워치) (문단 편집) == 상성 == 헤드샷을 맞힐 수만 있다면 대다수의 영웅들을 한 방에 보낼 수 있고, 설령 돌격군들일지라도 뼛속까지 아픈 대미지를 선사해 줄 수 있지만, 워낙에 손빨을 많이 타고 단적으로 말해 범용성이 최악이라 본인의 손빨에 따라서 1:6 진위도무쌍을 찍으며 대활약할 수도 있고, 아무것도 못 하는 잉여 캐릭터가 될 수도 있어 상성도 아래에 적힌 내용과 많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돌격군 중에서는 로드호그나 자리야[* 이들도 위도우 저격맞고 한방엔 죽지 않는다.]를 뺀 나머지 돌격군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다. * vs [[겐지(오버워치)|겐지]] 1:1 맨땅싸움 상황에서는 평가와 달리 위도우메이커가 마냥 밀리지 않는다. 위도우메이커의 피격 판정이 워낙 얇은 탓에 회피 기동을 구사하면 겐지는 탄속이 느린 표창을 맞추기 쉽지 않고, 일반 공격 화력만 따지면 위도우메이커가 한 수 위이기 때문. 원거리에서는 재수없게 역저격만 안 당한다면 위도우가 더 유리하다.[* 저격하면서 무빙을 좀 하는 고수 위도우라면 역저격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겐지는 '''절대로 정면에서 나오지 않는다'''.[* 가끔 겐지가 위도우메이커의 정면으로 갑툭튀할 땐 '''튕겨내기 역저격을 노리고 일부러 시야에 들어가는 것이다'''. 위도우메이커에게 직접 맞히지 않더라도 아군의 머리통이 날아갈 수 있어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 2단 점프를 활용한 우월한 기동성으로 항상 위도우메이커의 측후방을 노리기에 대단히 위험한 상대다. 아무리 안전한 고지대에 자리를 잡더라도 2단 점프 후 벽 타고 올라와 버리면 그만이고, 벽 타기-2단 점프로도 모자라면 거기에 질풍참까지 섞어 어퍼컷을 치면서 올라올 수도 있다.[* 간혹 일부러 갈고리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와 겐지의 추격을 유도한 뒤, 줌 땡기고 있다가 벽타기로 쫓아오는 겐지의 머리를 날리는 인외의 고수들--과 [[에임핵|곧 정지당하는 핵쟁이]]--도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 실력자들은 전세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그리고 겐지의 수리검이 비록 맞히기[* 겐지의 수리검은 DPS가 낮을 뿐, 순간 화력은 200 체력 영웅들에게는 강력한 편이다. 하지만 그 [[이승준(프로게이머)|후아유 선수]]마저도 언급했듯이 움직이는 상대를 맞히기는 어려워 약해보이는 것이다.]는 어려워도 호신 수단이 제한적인 위도우에겐 위협적이며, 뒤를 내 주면 헤드샷 3연타+질풍참으로 한 합에 의문사하는 일도 흔하다. 한 번 저격을 시작하면 위치가 거의 고정되는 위도우의 특성 상 원거리에서도 수리검 헤드샷을 맞히기가 매우 쉬워 중장거리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근접전에 돌입해도 겐지에겐 튕겨내기란 변수가 있어서 섣불리 돌격소총을 꺼내기 힘들다. 중거리 이내에서 겐지가 작정하고 2단 점프, 벽타기로 사방팔방 날뛰며 수리검으로 견제하기 시작하면 괜히 겐지를 잡겠다고 객기 부리다 용검셔틀 하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는 게 낫다. 자연스럽게 아군 진영에서 멀어지는 위도우메이커의 특성 상 아군의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 최대한 사주 경계를 철저히 하고, 갈고리 쿨은 항상 남겨 두는 습관을 가지는 수밖에. 아니면 재수 좋게 겐지가 지뢰를 밟고 오길 바라자.[* 지뢰를 없애기 위해 조준하느라 겐지가 무빙에 소홀해지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때 깡통을 따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매우 어렵다.] 그래도 어디든 갈 수 있는 겐지 특성상 이판사판으로 겐지가 용검을 뽑아들고 달려드는데 헤드샷도 못 맞혔다면 그냥 맘 편히 죽는 게 답이다. 히트당 120짜리 폭딜을 저격보다 훨씬 빨리 2대 때릴 수 있는 용검 앞에서 위도우메이커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1도우 5힐 조합으로 온갖 힐러들이 붙어도 회복속도보다 용검의 공격속도가 빨라서 힐을 받는 위도우가 먼저 썰리고 그 다음 힐러들도 다같이 썰린다. 다행히 겐지는 체력 200대 물몸이여서 뚝배기에 성공하면 겐지도 바로 킬캠에 직행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위도우와 겐지가 일대일로 맞붙었을 때의 이야기이며, 일반적으로 위도우메이커에게는 메르시나 젠야타의 케어가 항상 따라붙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겐지가 뒤를 돌아 기습을 걸어도 처치는 커녕 도리어 역으로 당할 확률이 높기에 완벽한 카운터까지는 될 수 없다. 다만 공격군들 중에서 위도우의 저격 범위를 피해 먼저 공격을 할 수 있는 영웅이 솜브라와 겐지밖에 없기에 어느 정도 카운터 취급을 받는 것. * vs [[둠피스트]] 둠피스트는 모든 스킬이 근접 공격인 데다 체력도 250+α에 불과한지라 [[참 쉽죠|참 쉽게]] 헤드샷으로 잡아낼 수 있다. 둠피스트가 위도우의 위치를 알아채고 주먹을 박으러 어퍼컷으로 올라오면 침착하게 훅으로 튀거나 파라 잡듯이 헤드샷을 맞히면 된다. 설령 헤드샷을 맞히지 못해서 둠피스트와 거리가 좁아지더라도, 몸샷이라도 맞히는 데에 성공만 했다면 이후 침착히 줌을 풀고 돌격소총으로 대응해주자. 발당 13밖에 안 되는 초라한 공격이지만 이미 저격 몸샷으로 피가 까인 상태이니 정확히 10발만 몸에 맞혀 주면 둠피스트를 잡을 수 있고, 둠피스트는 천만다행으로 자리야만큼 큰 덩치를 자랑해서 저질스런 집탄율을 자랑하는 돌격소총으로도 맞히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운 좋게 헤드를 까면 더 줄어드는 건 덤. 그리고 둠피스트는 로켓 펀치의 한방딜에 거의 모든 걸 거는 영웅인데 위도우메이커는 그 얄팍한 피격 판정 탓에 송하나/트레이서와 더불어 로켓 펀치를 잘 안 맞아주기로 소문난 영웅이다. 설령 맨땅에서 만나도 라이징 어퍼컷의 부족한 딜로는 위도우메이커를 죽일 수 없고 설령 어퍼로 띄웠다 치면 높이 떠오른 점을 역이용해 지진 강타가 나오기 전에 갈고리로 튀면 된다. 지진 강타와 철권포 또한 그 특유의 좁은 범위/탄속과 위도우메이커의 얇은 피격 판정이 악성 시너지를 일으켜 맞히기가 정말 힘들다. 그렇게 위도우메이커를 잡기 위해 모든 스킬을 낭비한 적 둠피스트에게 기다리는 것은 위도우메이커와 아군의 십자포화뿐이니 둠피스트가 대놓고 자신을 조지러 온다 한들 겁먹지 말고 잘 상대해주자. 단 둠피스트가 올라오는데 저격도 못 맞혔다면 이후 지진 강타를 얻어맞고 로켓 펀치에 죽을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둠피스트가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대로 묵사발이 되니 파멸의 일격은 반드시 주의하자. 둠피스트가 파멸의 일격을 쓰는 소리를 들었다면 잠시 저격을 접어두고 위도우:76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좋은 대책이다. 즉 대부분 위도우가 유리한 편이지만, 기습에 취약하기 때문에 콤보를 통한 암살이 주 목적인 둠피스트에게 잘못 걸리면 그대로 킬로그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vs [[리퍼(오버워치)|리퍼]] 거리가 벌어져 있다면 위도우메이커가 당연히 질 수가 없지만, 리퍼는 그림자 밟기로 위도우의 뒤를 잡을 수 있으며 접근을 허용하면 상대가 안 되는 화력 차이와 흡혈 지속 능력 때문에 이길 수 없다. 미리 이동 경로에 맹독 지뢰를 설치해 접근을 파악하고 재빨리 갈고리로 도망치거나 거리를 벌리며 전자동 돌격 소총으로 대응하자. 위도우메이커의 피격 판정이 좁기 때문에 이동을 곁들이며 맞서면 힘겹게나마 쫓아내거나 처치할 수 있다. 그나마 그림자 밟기는 시전 시 대사를 외치니 항상 귀를 열어 둬야 하는데 대사의 음량이 버프를 받고 난 이후에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리퍼에게 뒤를 잡혀 비명횡사 당하는 일이 매우 많아졌다. 다만 그림자 밟기는 보기와 달리 무적 시간이 매우 짧고 선후 딜레이도 길어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봤다면 미리 대기하다가 머리를 맞혀 숨통을 끊자. 그러나 단 한두 발이라도 리퍼의 산탄총에 먼저 공격을 허용하면 승산이 없으니 재빨리 도망치자. 고지대에 있었다면 내려가는 척 하다 다시 갈고리로 복귀하는 요령을 숙지하면 좋다. 천만다행으로 어지간해선 고지대에서 내려갈 일이 없는 위도우메이커 특성상 죽음의 꽃은 그렇게까지 주의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위도우메이커는 저 고지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특성을 역이용해 죽음의 꽃을 아주 쉽게 끊을 수 있다. 죽어라 때려대도 금세 회복된다 한들 일격에 300딜을 받고 그 자리에서 픽 누워버리면 얄짤없으니, 리퍼가 섣불리 궁극기를 써버린다면 침착하게 조준해서 뚝배기를 부숴주자. * vs [[맥크리]] 섬난구난 시절부터 유리했으니 지금은 말할 것도 없다. 이동기라곤 구르기 하나 뿐인데 이마저도 위도우메이커가 2발자국 걸어간 수준으로 짧아서 죽이는 건 어렵지 않다. 맥크리가 피스키퍼나 황야의 무법자로 역저격을 시도할 수 있긴 한데, 피스키퍼는 거리당 피해 감소가 있어서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황야의 무법자를 쓴 맥크리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나 좀 잡아 달라고 붉은색 후광을 뿜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에게 저격 맞고 죽기 딱 좋아지니 석양 소리를 들으면 잘 주시해서 헤드샷을 먹여주자. 단 조금이라도 늦으면 위도우메이커가 역으로 저격당하기도 하니 주의. 가끔씩 위도우메이커만 노리고 섬광탄을 장비한 채 빙 돌아와 암살을 시전하는 맥크리도 있지만 뚜벅이인 맥크리가 빙 돌아오는 걸 아군이 발견 못 했다는 것 자체가 본인이 자리를 잘못 잡았거나 아니면 전선이 뚫려버렸다는 소리니 맥크리가 안 보인다 싶으면 얼른 자리를 바꾸자. * vs [[솔저: 76]] 근거리전이 벌어지면 나선 로켓과 생체장으로 위도우메이커의 딜을 무시하며 자신은 유유히 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솔저의 압승이다. 게다가 솔저의 펄스 소총이 은근히 원거리까지 커버하는데다 나선 로켓도 느려터진 위도우메이커 상대론 맞히기 꽤 쉬운 편이고, 생체장으로 자가 회복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멀리 있더라도 오래 대치할수록 위도우메이커가 힘들어지며, 기본 이동 속도도 빠르고 질주도 활용할 수 있어 회피 기동을 구사하는 솔저는 트레이서 이상으로 힘든 상대다. 그러나 체력은 200으로 공격군 특유의 평균 체력인 만큼 결국 승패는 위도우메이커 유저의 실력에 달려 있다. 사실 전방에서 활약하는 솔저와 후방에서 활약하는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는 잘 만나지 않는 편인데, 솔저는 뛰어다니면서 총질하기 바쁘고 위도우는 팀에 영향이 큰 지원가 영웅 위주로 마킹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서로 역할을 방해하다 보면 교전이 불가피한 상황이 오는데, 최대한 솔저가 오기 힘들거나 유효 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리를 잡고 만약 솔저가 자신 근처에 접근해오는 걸 캐치하면 어떻게든 저격을 맞힌 다음 아군에게 합류하는 것이 좋다. 혹은 솔저가 지뢰를 밟고 오기를 바라자. 지뢰를 밟자마자 생체장을 깔면 저격 한 발 쏘고 바로 돌격소총으로 대응해 사살할 수 있고, 지뢰를 밟고 생체장 없이 그대로 온다면 저격 1발 후 바로 줌을 풀고 돌격소총으로 대응하자. 그 외에도 솔저가 전술 조준경을 켜면 저격을 맞히거나 핵쟁이가 아닌 한 명중률 100%의 펄스 소총에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위도우메이커 암살에 눈이 먼 솔저가 전술 조준경을 켜고 뛰어오는 것도 대비해야 한다. * vs [[솜브라]] 은신으로 다가오는 솜브라를 맹독 지뢰로 포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나뉘지만, 대체적으론 솜브라가 지뢰를 먼저 보고 터뜨리거나 지뢰를 새로 까는 걸 본 다음 위장술을 쓸 테니 상대가 심각한 솜충이거나 초근접에서 헤드샷을 꽂을 정도의 실력자가 아닌 이상 100% 위도우메이커가 진다. 위도우 입장으로만 봐도 갑자기 바로 뒤에 떡 하니 나타나서 해킹하거나 뒤통수를 공격하는 솜브라를 보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궁극기로는 당연히 솜브라의 은신을 드러낼 수 있지만, 기껏 궁 써놓고 솜브라를 못 잡으면 그 순간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로 위도우에게 접근해 유유히 잡아내고 떠날 수 있다. 그리고 해킹당한 힐팩 옆도 아닌데 전장에 아주 뻔하게 위치변환기가 보이면 위치변환기로 위도우의 시선을 고정해둔 후 몰래 잠입해 암살하기 위한 솜브라의 심리전일 가능성이 크니 낚이지 말자. 기습을 당하면 화력 차이 때문에 위도우가 필패하게 되는데, 똑같이 근접전에 능한 트레이서는 그나마 전후좌우 방향으로만 움직이기에 고지대에 있는 위도우메이커에게 접근하기가 그렇게 마냥 쉽지만은 않고, 겐지는 위도우에게 표창을 맞히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하지만 솜브라는 쿨타임이 4초밖에 안 되는 위치변환기를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던지면서 위도우메이커가 있는 고지대에도 쉽게 접근한다는 게 문제. 솜브라가 화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탄퍼짐이 심해 딜이 안나오는거지 딜량 자체는 160으로 높은 편이며 줌인 시에 느려지는 위도우에게 전탄명중은 물론 헤드샷만 때리기가 매우 쉽다. 또 해킹을 당하면 유일한 도주수단인 갈고리와 보조 딜링 수단인 지뢰도 봉인된다. 그리고 솜브라가 지뢰를 밟아도 위치 변환기로 튀면 지뢰의 효과와 데미지가 상쇄되는 것도 위도우에게 손해다. 위도우메이커 상대에 도가 튼 솜브라는 아예 파라마냥 위치변환기를 하늘로 투척한 후 최대 고도에 도달했을 때 이동해서 공중에서 해킹 후 착지하여 도주수단이 봉쇄된 위도우메이커를 유유히 암살하기도 한다. 어찌어찌 위도우메이커가 근접전에서 솜브라를 몰아붙이더라도 솜브라는 또 위치변환기 던지고 도주하면 끝, 한타 단계로 넘어가도 위도우메이커는 한타에서 딱히 할 만한 게 없는 반면 솜브라는 해킹과 EMP로 적의 방벽과 스킬을 봉인할 수 있어서 더 위협적인데다, 은신/위치 변환기의 지속시간이 삭제되는 버프와 동시에 위치 변환기를 설치하고 파괴할 수 있는 버프가 추가되면서 기존에는 위도우를 봐도 은신의 지속시간이 짧아서 위도우의 위치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반면, 지금은 위치 변환기를 하나 던져서 시선을 고정해둔 후 파괴한 이후에 위도우의 위치로 던져서 위도우를 괴롭히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은신까지 무제한이라 솜브라가 영거리까지 접근해도 궁극기 없이는 알아채는 게 불가능하다. * vs [[트레이서]] 점멸로 저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묵직한 공격을 꽂아 넣는 트레이서는 위도우메이커 입장에서 매우 껄끄럽고 짜증나는 상대이다. 다만 점멸은 수평 방향으로만 이동하는데다 펄스 쌍권총은 거리 별 대미지 감소가 심하고 연사시 탄착군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 때문에 트레이서가 올라올 수 없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으면 편안하게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서가 위도우메이커를 잡기 전에 다른 고지대로 갈고리로 도망간다면 겨우겨우 올라온 트레이서쪽이 시간을 낭비했으니 오히려 손해이다. 혹은 트레이서가 들어올 만한 입구에 맹독 지뢰를 설치해 두면 체력이 75이고 기동성도 낮아진 트레이서와 싸워 이길 수 있고, 시간 역행을 쓴다면 그 동안 갈고리로 튀거나 예측샷을 날리면 된다. 재수가 좋아서 저격 풀차지로 트레이서를 맞추는 데 성공하면 비록 몸샷이어도 아머고 보호막이고 아무 것도 없는 트레이서는 30짜리 딸피로 무조건 역행을 빼든가, 혹은 죽든가의 지옥의 이지선다에 놓이게 된다. 일단 트레이서의 접근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위도우메이커가 트레이서를 직접 잡을 수 없더라도 트레이서 혼자서는 죽었다 깨도 위도우메이커를 잡을 수 없다. 펄스 폭탄도 그 짧은 사거리와 좁은 폭발범위 탓에 어떻게든 다가가야 붙일 수 있어서 주로 트레이서가 오기 힘들어하는 고지대에 자리잡는 위도우메이커 특성상 그리 크게 무서워할 것 없다. 고지대에 있다가 물리면 땅으로 뛰어내리고 다시 갈고리 올라가면 트레이서 입장에서는 시간 낭비+스킬 낭비로 도로아미타불.[* 물론 이 플레이는 트레가 지뢰를 건드려 역행이 빠졌을 때의 이야기다. 그래도 주변에 아군이 있다면 트레이서가 역행을 쓴다고 해도 아군이 찾아가 죽여주거나, 혹은 위도우에게 신나게 맞다 죽는 것 말고 답이 없다.] 트레 입장에서는 귀환을 걱정해야 된다. 다만 위도우가 트레를 한 방에 못 처리한다면 위도우야 속이 편할 진 몰라도 같은 팀원이 골치 아파진다. 헤드샷 150 데미지가 나오는 시점은 줌하면 hud에 빨간 외곽선이 뜬는데 그때가 충전 50% 150 데미지 지점이다. * vs [[파라(오버워치)|파라]] 엄폐물 없는 공중에 자주 머무는 파라는 위도우메이커의 좋은 저격감이다. 파라는 날개까지 [[히트박스]]에 포함되기 때문에 피격판정도 다른 체력 200대 영웅들보다 큰 편인 데다 공중에서 느릿느릿하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주무기인 로켓도 탄속이 느린 편이고 포화는 집탄율이 낮은 데다 위치가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로켓을 맞기 전에 끊어버리면 그만이다. 대놓고 위도우메이커에게 닿지도 않는데 포화를 써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절해준 다음 차분히 조준해서 뚝배기를 깨 주면 된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는 저격 도중 파라의 로켓을 피할 방법이 없으며 파라의 로켓도 위도우메이커의 저격과 똑같은 화력을 가졌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위도우메이커가 3차원적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파라의 머리를 정확히 노려야 하는 부담을 지닌 반면 파라는 위도우의 발 근처에만 대충 쏴도 방사 피해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로켓 직격이라도 당했다간 풀피였다고 해도 체력이 80밖에 안 남는다. 로켓의 넉백이나 간혹 날아오는 충격탄 때문에 에임이 흐트러지는 건 덤. 만약 일격에 잡아내지 못한다면 역으로 당하거나, 꼬리 내리고 도망치는 상황이 잦으니 평범한 수준의 유저들 간 교전이라면 대개 파라 쪽이 우위를 점한다. 게다가 파라 유저가 어느 정도 수준이 있다면 위도우의 스코프 앞에 대놓고 '나 쏘시오' 하면서 날아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각을 잡거나 빼꼼샷, 혹은 날아올 것처럼 속이고 걸어와서 지상전으로 압박을 걸기 때문에 위도우 입장에서도 에임 못지 않게 빠른 반응속도와 넓은 시야가 요구되는 상대이기도 하다. * vs [[메이(오버워치)|메이]] 저격수 대응력이 맥크리보다 더 취약한 메이는 그냥 위도우의 밥이다. 빙벽을 쳤다면 메이를 잠시 포기하고 다른 목표물에 눈을 돌리면 되며, 급속 냉각으로 버틸 땐 냉각 풀리자마자 헤드샷 먹여 주면 그만이다. 그렇지만 애매한 중거리에서 머리를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면 고드름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튀어야 하고, 근접했다면 필히 역관광을 당하니 주의. 단 뚜벅이인 메이가 후방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거리를 좁혔다는 건 아군들이 전선 형성을 전혀 못 해 주고 있다는 의미이니 이미 망한 게임이라고 봐도 좋다. 궁극기인 눈보라도 일반적으로는 어지간해선 고지대에서 안 내려가는 위도우메이커에게 별 위협이 안 된다. * vs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는 당연히 움직이지 못하는 경계 모드 바스티온을 노리기 좋다. 바스티온의 공격은 거리가 멀면 발당 데미지가 6으로 약해지고 탄이 심하게 퍼지기 때문에 역시 그만한 거리에서는 조금 맞기야 맞더라도 라인하르트나 디바 같은 돌격군들마냥 1~2초만에 갈려나가진 않으니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상대할 수 있다. 단 경계 모드 바스티온의 경우 머리가 뒤에 달려서 헤드샷을 노릴 수 없고 철갑 패시브 때문에 풀차지로 몸통에 네 발이나 맞혀야 하며[* 철갑 패시브로 받는 대미지 20% 감소, 위도우 저격 대미지는 풀차징 기준 120이므로 96, 처음 2대는 아머 100 때문에 91, 바스티온 체력 300] 그걸 멍청하게 다 맞아 줄 바스티온은 사실상 없으므로 바스티온을 잠깐 빼주는 정도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 그 정도만 해도 바스티온이 손해이기 때문. 궁극기 상태에서도 상대하기는 어렵지는 않으나 전차 포탄은 탄속이 빠른 데다 직격당하면 한 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vs [[위도우메이커(오버워치)|위도우메이커]] '''(미러전)''' >저격수야. '''내게 맡겨.''' >- 위도우메이커 경고 대사 사실 어떤 [[FPS 게임]]에서나 그렇듯 '''[[박적박|저격수의 카운터는 저격수]]'''다. 저격 싸움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위도우메이커의 무기는 [[고전 FPS]]의 저격 무기[* 언리얼 토너먼트의 스나이퍼 라이플, 퀘이크 시리즈의 레일 건]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스타깁]]에서처럼 이동과 지형에 따라 우위가 나뉜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쪽이 다른 쪽에게 아무도 모르게 헤드샷을 맞고 [[의문사]]를 당하기 쉬우니 상대 팀에도 위도우메이커가 있다면 잘 주시하는 게 좋다. 실력이 대등하다면 바쁘게 움직여서 적이 먼저 포기하거나 빈틈을 보이게 하자. 엄폐물이 적은 평지에서 마주친다면 그 때야말로 에임 싸움을 하게 된다. 양 팀에 위도우가 있을 경우 필연적으로 저격 싸움을 하게 되는데, 승리하는 쪽이 기세가 오르고 패배하는 쪽이 정치질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라도 요주의 상대이기도 하다. ~~위도우충 결정전~~ 어차피 위도우 미러전이면 둘 다 궁극기는 딜링용이 아니라 상관없지만, 시야를 대놓고 밝혀주는 특성상 먼저 선궁극기를 채우고 쓴 쪽이 적 위도우의 빼꼼샷을 저지하는 데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 vs [[정크랫]] 대놓고 충격 지뢰로 날아다니는 정크랫을 봤다면 파라 잡듯이 공중에 떠 있을 때 죽이거나 그냥 갈고리 써서 자리 옮기고 죽이면 된다. 정크랫의 유탄은 곡사 무기 특성상 멀리 오지 못하니 어지간하면 유탄에 역저격당할 일도 없다. 저격 데미지가 너프당한 지금도 죽이는 타이어 쯤이야 풀차지 저격 한 방이면 터지니 본인이나 아군들에게 오기 전에 착실하게 끊어 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크랫에게 얻어맞고 있다면 그건 자리를 잘못 잡은 것이니 앞뒤 생각말고 일단 그 곳을 이탈하자. 또한 정크랫은 맵에 따라 엄폐물 뒤에서 곡사 사격을 해서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위도우메이커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거기다 패치로 타이어 속도가 레이싱카 급으로 빨라져 끊기가 어려워지니 타이어가 위도우를 노리고 사각에서 굴러온다면 그냥 죽는다. 다행히도, 타이어 속도가 너프되면서 그럭저럭 실력이 좋으면 타이어가 위도우를 물고 있다면 타이어를 터뜨릴 수도 있고, 만약 폭탄 받아라! 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상대적으로 타이어 관측이 쉬운 아군에게 합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vs [[토르비욘]] 위도우메이커는 당연히 움직이지 못하는 포탑을 노리기 좋다. 위도우메이커는 일반적으로 포탑의 사거리 바깥에서 저격하기 때문. 그러나 토르비욘이라고 마냥 당하고만 있진 않을 것이며 포탑을 몸빵시키고 어딘가에서 대못 발사기로 위도우메이커를 역저격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들키면 로드호그보다 더 큰 헤드샷 판정+은근히 넓은 전체 피격 판정 덕분에 뚝배기 한 방 맞고 날아가는 건 변함이 없다. 바스티온과 달리 아무런 방어 버프가 없기 때문에 방어구를 써도 뚝배기를 맞으면 일격사하는 건 동일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토르비욘이 딱히 근접전에서도 위도우보다 유리한 점도 없다. 리퍼와 달리 탄속형 무기 때문에 얄팍한 위도우메이커는 샷건을 다 피할 수 있을 뿐더러 피격 판정도 넓어서 명중률이 낮은 돌격소총도 다 두드려맞기 때문. 의외로 궁극기 상태에서도 상대하기는 어렵지는 않으나 갑자기 포탑과 토르비욘이 돌격군 뺨치게 튼튼해지는데다 대못총이 빨라지기 때문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리워크되면서 헤드 판정이 줄어들고 무기 탄속이 빨라지는 버프를 받은 지금도 상성 관계는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궁극기가 공격스킬로 변경되고 기존 용광로 효과는 일반스킬 '과부하'로 추가되면서 초고열 용광로 소리가 들리면 바로 끊어버릴 수 있게 되어 보다 확실히 우위에 서게 되었다. 과부하를 쓰고 덤벼든다면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과부하가 풀렸을 때 다시 와서 상대해주자. * vs [[애쉬(오버워치)|애쉬]] 애쉬의 공격력은 줌상태에서 헤드샷을 때려도 최대 170이라 위도우를 한방에 처치하지 못한다. 장거리전이라면 위도우가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있지만, 근거리까지 붙는다면 애쉬는 좌클릭 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기기 힘들다. 다이너마이트도 공격력이 센 편이라 한 방만 맞아도 위험한 상태가 되니 유의하자. 충격샷건은 올라오는 높이가 애매한 편이라 위도우가 있는 고지대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많으니 도약해서 위도우를 때리려는 애쉬에게는 헤드샷을 박아주자. 전체적으로 맥크리와 비슷하지만, 줌헤드샷과 다이너마이트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 vs [[한조(오버워치)|한조]] 거리만 멀다면 히트스캔에 판정도 좋은 위도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근거리전에선 한조가 맹독 지뢰를 밟지 않는다면 매우 불리하다. 중거리전에선 위도우가 한조를 헤드샷으로 죽여도 한조가 날려둔 화살에 위도우가 맞고 쌍으로 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존 글에선 저격수전이라고 했지만 30m까진 위도우가 유리하다고 봐도 되며 한조의 사정범위인 20m부턴 위도우가 불리해진다. 한조의 화살이 빨라졌다곤 하지만 히트스캔에 비하면 여전히 턱없이 느리고 애초에 한조는 저격수도 아니다. 리메이크 이후로 아나/한조/위도우가 동시에 나와도 저격수가 많다는 경고창이 뜨지 않는 이유도 한조가 저격수 포지션에서 빠졌기 때문. 한조는 하이브리드형 중거리 딜러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용의 일격은 요주의 대상이니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자. * vs [[D.Va]]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대책으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영웅. 기본적으로 체력 600이라는 무식한 깡체력을 가지고 있어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여러 방 맞아도 너끈히 버티며,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날아오면 저격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 게다가 부스터를 통한 뛰어난 기동력으로 아주 손쉽게 위도우메이커의 위치에 닿을 수 있다. 갈고리로 도망치려 해도 부스터의 쿨타임은 5초로, 갈고리 쿨의 2분의 1이라 금세 따라 잡히기 마련이며 중앙의 커다란 콕핏을 노리고 돌격소총이나 저격으로 맞대응하려다간 순식간에 융합포 + 마이크로 미사일에 벌집이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디바 또한 리퍼처럼 산탄형 무기라 위도우메이커가 회피기동을 하면 잡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순간딜 면에서 우위라 위도우메이커는 백날 발악해봤자 디바를 이길 수 없다. 운이 좋아서 헤드샷 2발 맞히고 돌격소총으로 대응하거나 지뢰를 밟아서 메카를 벗겨내도, 돌격소총을 쏘면 쏘는 대로 다 맞아주는 메카와 달리 송하나는 트레이서급으로 얄팍해서 돌격소총 대응이 더 힘들다. 그 외에도 방어 매트릭스에 적 딜러를 향한 저격이 막히는 일도 종종 생기는 건 덤. 위도우메이커 한 명 때문에 전선을 비우지 못하게끔 위치 선정에 신경 쓰고, 방어 매트릭스가 비록 너프로 지속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위도우메이커의 풀차지 저격 두 발을 막는 데는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 만약 디바가 작정하고 위도우메이커를 조지러 날아온다면 맞상대할 생각은 고이 접어두자. 그러나, 심해에서는 이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위도우가 멀리있는 디바를 보고 선빵을 때리면 디바가 발끈해서 방어 매트릭스 켜지도 않은 채 날아오기도 한다. 디바의 넓디넓은 피격판정 덕분에 헤드샷 두방+@을 맞고 고지대에 올라오기도 전에 떨어지거나, 올라오더라도 난사에 벌집이 되어 메카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날아왔는데 에임이 딸려서 무빙치는 위도우를 잡지 못해 난사를 다맞고 터지기도 하니 상대 위도우가 잘한다고 못하는 팀원이 디바를 잡으면 궁극기 채워주는 용도가 되지 않도록 말리자. 그래도 송하나 상태라면 딱총이 꽤나 아프고 얇은 몸에 맞히기도 어려워 오히려 메카는 부쉈는데 송하나에게 지는 위도우도 다반사. 트레 상대하듯이 하면 되니 열심히 싸워보자. 위쪽 티어에서 디바가 위도우를 물러 온다면 속편히 갈고리로 아군 탱커 뒤에 숨자. 디바가 아무리 튼튼해도 원시의 분노를 쓴 윈스턴이나 용검 겐지마냥 적진 한가운데에 대놓고 들어와 위도우를 짜르기는 힘들며, 천만다행으로 자폭은 방벽에 깔끔히 막히기 때문에 아군 진영에 합류했을 때는 자폭이 날아와도 그렇게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물론 라인/자리야/윈스턴/오리사 넷 중 하나라도 있을 때의 이야기이니 우리 탱조합이 호그디바라면 갈고리로 고지대의 맞지 않는 각도로 도망가주고, 쿨타임이 차지 않았다면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적 디바의 팟지나 감상하자]]. * vs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 상하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불가능한 라인하르트 특성상 D.Va나 윈스턴처럼 위도우메이커를 손수 사냥하러 올 수는 없다. 1:1에선 라인이 위도우가 있는 고지대까지 갈 방법이 없는데 어지간히 못하는 위도우여도 사각 방벽의 그 넓직한 피격 판정을 못 맞출 리 없으니 일방적으로 구타가 가능하지만, 라인하르트의 메리트는 겐솜윈디마냥 1:1로 위도우메이커를 따는 영웅과 달리 '''라인하르트의 팀원을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에서 가장 완벽하게 지켜줄 수 있다'''. 게다가 바스티온 같은 무지막지한 화력을 지닌 적이 라인하르트 뒤에 숨을 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방벽은 헤드샷 판정도 없고 풀차징은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라인이 방벽을 내려서 회복하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위도우메이커가 라인의 방벽을 깨려면 풀차징으로 17대를 갈겨야 하는데, 그 동안 방벽 뒤의 상대 위도우나 다른 딜러들이 우리 위도우를 끔살시킬 시간은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게 나온다. 그렇다고 라인하르트가 위도우메이커 앞에서 뻔히 방벽을 내린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십중팔구 적중시 반피가 그냥 날아가는 화염강타가 날아오고, 직접 찾아가서 잡자니 얼씨구나 돌진과 망치질이 반겨준다. 아군에게 합류해서 다같이 달려들면 다같이 대지 분쇄를 맞고 사이좋게 끔살당하는 건 덤. 이럴 때는 위도우메이커 본인이 직접 뭔가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트레이서나 디바 같은 후방 공격조가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돌리게 만들어 숨어 있던 다른 적들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물론 적이 위도우메이커에게 신경 쓸 새가 없다는 확신이 아주 강하게 있고 방패를 깨거나 돌릴 만한 다른 공격수가 없다면 협력해서 방패를 깨야 하겠지만, 위도우메이커는 DPS가 매우 낮아 방패 파괴가 녹록치 않은 데다가 방패 부순다고 삽질하는 사이 저격 탄흔을 보고 위치를 가늠해 침투한 리퍼나 D.Va 등의 후방 공격조에게 끔살당할 위험이 있다. * vs [[레킹볼]] 위도우의 약점인 '''작은 헤드 판정''', '''기동성이 높은 암살자''', '''헤드샷 한번에 죽일수 없는 깡체력'''이 모두 포함된것이 '''레킹볼'''이다. 심지어 위도우의 최대장점인 헤드샷 데미지 증폭 마저도 소용이 없는 게 레킹볼은 헤드샷 판정이 로봇에 타있는 작은 햄스터 해먼드인데다 그 해먼드마저 노출되는 부분은 머리와 작은 팔뿐이며 이 해먼드는 겐지/트레이서/송하나등 헤드 작기로 소문난 영웅들보다도 작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모자라 레킹볼은 공상태가 되면 '''해먼드가 로봇 안에 격납되면서 헤드샷 판정이 사라진다.''' 몸샷 120 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레킹볼은 커다란 몸체라도 그 무지막지한 기동력 탓에 몸샷마저도 맞추기가 매우 힘들다. 갈고리의 쿨타임 또한 위도우보다 짧기에 언제 어디서든지 위도우를 쉽게 위협할 수 있다. 애초에 레킹볼은 위도우에게 원거리전을 절대 걸지 않으며 위도우가 보인다 싶으면 600이란 떡장갑을 믿고 무작정 근거리로 밀고 들어온다. 설령 멀리 있더라도 히트스캔 판정의 기관포로 자기 뚝배기가 날아가기 전에 위도우의 뚝배기를 벌집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거점에서 정신없이 날아다니던 레킹볼이 안 보인다면 그건 대부분 '''위도우가 거슬리니 어딘가로 돌아서 자르러 온다는 신호.''' 레킹볼은 그 기동성 덕에 어디에서나 나타나며 겐지/솜브라처럼 빙빙 돌아가야 하지도 않으니 레킹볼이 없어졌다 싶으면 십중팔구 위도우 뒤에서 헤드를 조준하고 있을테니 이땐 그냥 포기하고 죽자. 레킹볼은 겐지와 다르게 아군에게 합류한다고 절대 놔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군에게 가든 말든 끝까지 쫓아오며[* 만약 아군에게 합류한다면 그만큼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이 강화되니 이것마저도 레킹볼이 이득인 셈이다.] 겐지처럼 맹독 지뢰가 위협적이지도 않아서 위도우가 뭘 하든 그냥 무시하니 레킹볼이 물러온다면 그냥 죽어주자. 이미 겐지보다 더 딜이 좋고 피통도 훨씬 높은 600짜리 햄스터가 선빵을 친 시점에서 위도우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행여 천우신조로 헤드샷을 맞추거나 아군이 제때 케어해주는 데 성공하더라도 레킹볼이 이판사판으로 지뢰를 뿌려버리면 아군과 다함께 폭사할 수도 있다. 그래도 겐지나 둠피스트같은 암살이 주된 임무가 아닌 거점을 사수하는게 주목적인 메인탱커 레킹볼이 거점을 포기하고 위도우를 물러 온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말을 뒤집어본다면 레킹볼이 위도우를 물러 왔다는 것은 '''이미 거점을 지키는 아군들을 다 조지고 왔단 소리다.''' 말그대로 겐지/윈스턴/트레이서 등 위도우의 카운터들을 모조리 섞어둔 것처럼 작정하고 위도우를 카운터치라는 스킬셋을 달아줬으니 적 팀에 레킹볼이 있다면 그냥 '''위도우를 내리는 것'''외엔 뭘 해도 방법이 없다. * vs [[로드호그]] 포지션상 만날 일이 없다. 애초에 위도우의 저격에 대놓고 맞아주면서 '저 여기 있을 테니 궁극기 채워 가시오' 하는 로드호그나, 갈고리에 닿는 위치에 있다가 끌려가서 죽는 위도우나 둘 다 뉴비 아니면 트롤이나 충들이다. 단, 물몸 위도우는 로드호그 갈고리에 걸리면 바로 끔살 당할수 있으며, 로드호그는 뚜벅이라 위도우가 있는 위치까지 가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리기도 하고, 갈고리 외의 모든 무기가 산탄형이라 갈고리만 없으면 고철총/돼재앙 모두가 위도우메이커에게 크게 위협이 되지 않아서 그 외의 다른 사항은 특별히 없다. 어찌저찌 만난다 해도 서로가 서로를 잘 못잡는다. * vs [[오리사]] 뚜벅이이고 머리 판정도 크지만, 방어기가 2개나 있는 탓에 저격을 성공하느냐, 혹은 방어기에 막히느냐에 따라 상성이 갈린다. 다만 헤드샷을 맞혀도 한 방에 죽지 않고, 방어 강화 중이면 풀차지 헤드샷도 세 방이나 견디는데다 오리사 또한 방벽을 쳐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봉쇄할 수 있어서 오리사가 혼자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물론 혼자 있는 걸 확인했다고 해도 주변에 따로 도와줄 아군이 없다면 섣불리 덤비지 말고, 갈고리 쿨타임 체크는 잊지 말자. 갈고리 쿨타임이 도는 중인데 '꼼짝 마!'로 사선 안에 끌려간다면 뚜벅이나 다름없는 위도우메이커는 오리사의 기관총에 벌집이 된다. 굳이 오리사를 잡기 힘들다면 고정형 목표물인 초강력 증폭기나 노려보자. * vs [[윈스턴(오버워치)|윈스턴]] D.Va와 더불어 대표적인 위도우메이커 대응책이다. 점프 팩 타고 날아오는 윈스턴에게는 미리 저격 헤드샷 1대 이상과 맹독 지뢰를 맞혀놓고 시작하지 않는 이상 위도우메이커는 절대로 윈스턴을 이길 수 없다. 만약 윈스턴이 올라오고 호빵을 까는 데 성공했다면... 그냥 맘 편히 죽자. 좌클릭 전자동 소총으로 개겨 봤자 와리가리 컨트롤에 의해 총탄이 다 방벽에 박히기 때문이다. 디바와 달리 회피기동도 어려운 게 테슬라 캐논은 범위 공격이라 아예 사거리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맞게 되어있고, 범위 공격이라 지뢰를 깔아도 지뢰와 위도우메이커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어서 소용없다. 그리고 디바와 마찬가지로 윈스턴의 방벽에 적 딜러를 향한 저격이 막히는 경우도 생긴다. 대처법은 당연히 갈고리로 빠져나와 아군과 합류하는 것이지만 '''위도우가 갈고리 한 번 쓸 동안 윈스턴은 점프 팩을 두 번 쓰기에''' 매우 어렵다. 오히려 위도우메이커를 쫓아온 윈스턴이 위도우메이커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까지 다 지져먹고는 원시의 분노를 터뜨려 깽판놓는 경우가 다반사. 헤드샷을 4발은 꽂아야 죽는 원시의 분노 앞에 위도우메이커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물론 고수들은 윈스턴이 위도우의 위치를 모르거나 멀리 있어서 물러 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 그 시간 안에 머리에 저격 2발을 꽂아 원숭이골 요리로 만들 수 있지만 그러한 고수들도 '''선제공격 당하면 승산이 없다.''' * vs [[자리야]] 모든 상성 영웅을 역상성으로 만들어 준다. 자리야의 방벽은 지속 시간이 2초로, 적 딜러가 위도우메이커를 잡아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방벽을 치는 걸 보면 무조건 갈고리로 도망치자. 풀차지 저격 2발을 쏘면 파괴가 가능하긴 하나 괜히 그걸 쐈다가는 아무런 메리트도 없이 위치만 드러나게 되고, 자리야의 입자포에 공격력 상승 버프까지 걸어주는 꼴이기 때문에 함부로 노려서 쏘지도 못한다. 자리야 자체도 당연히 저격 한 방에 안 잡히는 체력인 데다가 셀프 방벽도 가능하다. 게다가 어지간히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면 엄폐한 후 입자탄을 날려 포탑이나 저격수를 견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자리야도 위도우메이커를 경계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인데 일단 뚜벅이인데다 사거리도 짧고 내구도 피해 경감이 없이 보호막 200+체력 200인 돌격군 몸빵 최약체라 자칫 방벽 잘못 날렸다가 위도우메이커에게 헤드샷 한 방 잘못 맞으면 정말 치명적으로 아프기 때문. 그렇다고 위도우메이커 하나를 잡기 위해서 아까운 중력자탄을 허공에 날려먹을 수도 없으니[* 사실 중력자탄이 날아와도 위도우메이커는 그닥 무서워할 것이 없다. 어차피 중력자탄의 데미지는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 잘 조준해서 여유있게 뚝배기를 날려주면 자리야 쪽이 중력자탄 낭비+리스폰으로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 결국 남는 건 우클릭 탱탱볼뿐이다. 결과적으로 자리야에게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적군 저격수, 견제영웅에게 방벽을 걸어주는 것으로,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할 수 있는 적군 영웅이 많을 수록 불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유리하다. * vs [[루시우(오버워치)|루시우]] [[파일:1502247707.gif]][* [[이민우(PD)]]의 방송 중에 나온 장면으로, 위의 무빙은 좌측 45도+d 와 우측 45도 a 를 번갈아 빠르게 하면 되는 무빙이다. 이런 변칙성 플레이가 그렇듯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지원가인 만큼 위도우메이커가 마크해야 하지만, 몸샷을 날리든 뚝배기를 깨든 일단 맞히는 데만 성공하면 쉽게 날아가는 다른 지원가들과 달리 '''루시우는 그렇게 생각만큼 쉽게 당해 주지 않는다'''. 이동 속도 상승 능력과 벽타기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저런 정신나간 무빙을 구사하는 루시우가 아니더라도 상대하기가 쉽지 않고, 설령 저격을 맞혀도 뚝배기를 깨지 않는 이상 자힐로 금세 회복해버린다. 회복속도가 파워 충전 속도보다 빨라서 뚝배기를 깨지 않고 몸샷만 쏘려면 저격을 족히 넉댓발은 맞아야 죽는 것도 덤. 그리고 낙사지역 근처라면 갈고리 쿨을 미리 체크해두자. 잘못해서 넉백당해 낙사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해진다. 루시우는 포지션상 굳이 위도우를 직접 물러 오진 않지만 루시우가 힐을 포기하고 위도우를 물러 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루시우는 최고급 이동기인 벽타기와 이속 증가가 있어 '''작정하고 물리면 겐지 이상으로 무서운 상대가 된다.'''루시우는 벽타기로 어디든지 갈 수 있으며 기본 데미지도 80이나 되어 원거리에서 필요한 순간에만 총을 쏘려고 해도 지속적으로 포지셔닝을 방해당하기 쉽다.[* 여담이지만 루시우는 겐지와 메커니즘이 상당히 유사한데 발사 속도, 평타 데미지, 이동기 등등 포지션이 다를 뿐 운용방식은 겐지와 상당히 유사해서 겐지 유저들이 어쩔 수 없이 힐러를 하게 된다면 루시우를 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런 루시우들은 겐지로 익힌 감각으로 위도우 자르기에 도가 튼 플레이어일 확률이 높다.] 사각에서 튀어나와 헤드샷만 맞아도 체력이 40밖에 안 남게 되니 뒤를 잡힌다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맹독 지뢰를 맞는다고 해도 루시우는 항상 힐을 켜고 다녀서 사실상 지뢰의 데미지는 안 들어간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루시우는 항상 음악을 켜고 다니기에 사플을 하는데 용이하단 점. 저격을 하는데 뒤나 옆에서 노래가 들린다면 루시우가 물러 왔단 소리니 그땐 그냥 갈고리로 도망가자. 대놓고 근접전을 벌이면 루시우가 유리하기 때문에 루시우가 근접전을 건다면 그냥 내빼는게 낫다. 포지션이 힐러다 보니 굳이 따라와서 킬을 하려 들진 않는다. 여러모로 상대하기 힘든 영웅이지만, 그렇다고 속편히 루시우를 방치하는 것도 또 문제인게 포지션이 힐러라 가만히 두면 광역 힐이나 넉백, 소리 방벽 때문에 여러 가지로 다른 팀원들이 골치 아프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끊어줘야만 한다. 몸샷 한 번 쏘는걸로는 피해도 주기 힘드며, 무엇보다 루시우는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영웅이기 때문에 재수 좋게(?) 루시우가 정크랫의 덫을 밟거나 맥크리의 섬광탄이라도 맞지 않는 이상 절대로 루시우를 쉽게 딸 수 있는 찬스는 나오지 않는다. * vs [[메르시]] 주의깊게 마크하여 한타 전에 부활과 치유를 미리 끊어 주어야 한다. 메르시는 팀원이 없으면 뚜벅이가 되니 머리 맞히는 게 그리 어렵진 않다. 단, 메르시가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지, 혹은 치유 광선을 주는지에 따라서 상성이 나뉘니 빨대의 색을 주시하자. 물론 그리 흔한 일은 아니나 방심하는 순간 메르시는 DPS가 100에 달하는 카두세우스 블래스터로 위도우메이커를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으니 항상 메르시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조준 중에는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위도우의 특성 상 눈치 채지 못하고 있던 메르시가 깜짝 헤드샷을 날려 주면 아차 하는 사이에 킬 캠을 보게 되는 일도 흔하다. 게다가 카두세우스 블래스터는 집탄율이 매우 좋고 헤드샷 판정이 널널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역저격 당하기 쉽다. 정면 교전에서 조준이 잘 맞지 않을 경우 메르시 특유의 작은 히트박스 때문에 벽을 끼고 싸우거나 좌우 무빙을 해 줘도 여간 맞히기 힘든 것이 아니다. 가끔씩 킬딸에 눈이 먼 메르시가 발키리를 쓰고 위도우 잡으러 날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조준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오히려 발키리 딱총에 의외로 잡히기 쉽다는 것. 하늘에 날면 수평 기동력이 고자가 되는 파라보다 메르시가 몇 배는 빠르다. 위도우메이커를 잘할 지라도 삐끗하면 죽는다. * vs [[모이라(오버워치)|모이라]] 일단 지원가인 만큼 저격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다만 모이라도 젠야타와 같이 부패의 구슬+생체 손아귀 콤보로 공격력이 매우 우수한 데다 생체 손아귀는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처럼 유도형이고, 원거리에서 부패 포킹을 해오는 것도 꽤나 따갑다. 융화도 보이는 것과 다르게 은근 사거리가 길어서 저격을 잘 못 맞히면 바로 융화 광선을 맞고 모이라의 의지에 굴복해야 한다. 그러니 무조건 원거리에서 처리해야만 한다. 만약 원거리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모이라의 사거리 안에 들어갔을 경우 갈고리로 튀거나 쿨이 돌고 있다면 마지막 발악으로 에임이나 잘 맞혀보자. 모이라의 소멸은 쿨타임이 6초밖에 안 되는데다 이동속도도 빨라 수직으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 도망치지 못한다. 그래도 거리를 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만약 모이라가 위도우메이커를 노리러 작정하고 백도어를 돈다 싶으면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잘 주시하자. 일단은 모이라 입장에서도 저격이 상당히 거슬리기 때문에 몸을 사리게끔 유도할 수 있는 존재가 위도우메이커다. * vs [[브리기테]] 작정하고 서로가 서로를 잡으려 든다면 희대의 병림픽이 펼쳐진다. 브리기테의 경우 내구도 500의 방패를 가지고 있어 위도우의 저격에 쉽게 당해주지 않지만 뚜벅이에 원거리 견제 수단도 부실해서 브리기테 역시 위도우에게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맨땅에서 1:1로 정면승부를 한다면 둘의 스펙 차이가 차이인지라[* 브리기테 체력 200+아머 50, 위도우메이커 깡체력 200.] 브리기테 쪽이 조금 더 유리하겠지만 위도우메이커도 맨땅 헤드샷이란 변수가 있고, 도리깨 투척이 빠진 순간부터 장거리에서 저격할 때는 물론이고 적당히 거리 벌리고 돌격소총 모드로 싸워도 브리기테 입장에선 맞대응할 수단이 없다. 물론 어찌됐든 브리기테는 방패 들고 버티면서 위도우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면 장땡이라 서로가 서로를 상대해봤자 지켜보는 팀원들이 한 쪽은 위도우가 힐러 하나 못잡냐고 욕하고 한 쪽은 힐러가 하라는 힐은 안하고[* 사실 브리기테는 '''적을 때려야 힐이 나온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적진에 가서 적을 때려야 하는데... 문제는 지속적으로 힐이 꾸준히 나오려면 라인하르트 같이 튼튼해서 잘 안 죽는 영웅을 쳐야 오래 힐을 할 수 있다. 비록 힐량은 라인/로드호그나 트레이서/위도우같은 적 피통이 많고 적냐에 관계없이 80 고정이지만, 얼마 때리지도 못하고 상대가 죽어버리면 다음 상대를 치러 갈 동안 힐량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 왜 위도우랑 맞다이를 치냐며 욕하는 병림픽에 불과하다. 팀파이트로 넘어가도 서로가 서로에게 아무 것도 못하니 그냥 서로서로 못 본 척하는 게 답이다. * vs [[시메트라]] 리메이크 이전의 시메트라는 전진형 광자 방벽으로 저격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사거리 차이 때문에 포지션만 잘 잡는다면 일방적으로 시메트라를 죽일 수 있는 먹잇감이나 다름 없었지만, 리메이크가 되면서 더 이상 먹잇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리메이크가 된 현재도 사거리 차이가 꽤나 심한 건 사실이지만, 우클릭 구체의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증가해서 시야가 좁고 이동속도가 느린 위도우메이커의 특성상 주의하지 않으면 맞아 죽을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쿨타임 일반기로 바뀌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순간이동기를 통해 이전 같았으면 접근조차 못했던 고지대에 접근하여 위도우메이커를 암살할 수도 있게 되었으며 투척형으로 변경되면서 멀리서 설치가 가능한 감시포탑으로 위도우메이커를 방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운영상 카운터가 된 결정적인 요인은 다름아닌 새롭게 추가된 궁극기인 '''광자 방벽'''으로, 난전 시에 방벽 하나만 깔아주면 위도우메이커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지워버린다. 광자 방벽의 40% 체력밖에 안되는 2000 체력의 라인하르트 방패조차 한세월 걸려야 부수는 위도우메이커의 딜로 체력 5000짜리 방벽을 부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풀차징 '''42발'''을 때려야 된다.], 그렇다고 방벽 안으로 진입해서 저격을 하자니 리스크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즉 평상시에도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시메트라를 상대로 프리딜을 넣을 수는 없게 되었으며 궁극기로 위도우메이커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지워버릴 수 있으니 운영상 카운터라고 하기엔 충분하다. * vs [[아나(오버워치)|아나]] 1:1 싸움은 서로가 비등비등하다. 대미지 차이를 보자면 아나 70, 위도우메이커 120. 그러나 아나는 헤드샷이 없고 위도우메이커는 헤드샷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맞붙는다면 헤드샷으로 아나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위도우의 압승이다. 그리고 기동력 면에서도 갈고리로 고지대까지 단번에 이동가능한 위도우메이커가 아무것도 없이 걸어다녀야만 하는 뚜벅이인 아나 대비 우위에 있다. 하지만 위도우메이커는 파워 충전이 필요하며 페스트줌이 불가능하기에 무빙이 다소 제한되는 반면, 아나는 파워 충전이 필요없으며 패스트줌이 가능하고 연사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보다 무빙이 훨씬 자유로워서 헤드샷만 당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나한테 세 방 연달아 맞고 죽을 수도 있으며, 아나에게는 수면총과 생체 수류탄이라는 보조 딜링 수단도 있기 때문에 헤드샷이 있다고 위도우메이커가 마냥 유리한 것도 아니다. 역으로 근접전이 벌어진다면 돌격소총 몇 발 쏘지도 못하고 수면총 맞고 드러누운 다음 ~~거기 안녕? 후~~생체 소총+생체 수류탄+생체 소총 콤보로 아나가 5초 안에 위도우메이커를 리스폰창으로 사출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1:1 맨땅싸움에서의 이야기이고, 오버워치의 본질인 팀플레잉을 살펴보자면 아나는 저격수 역할은 보조 용도이고 주 용도는 지원가이기 때문에 정신줄 놓고 위도우메이커와 싸우다가는 제때 힐이나 나노 강화제를 주지 못해 전방의 아군들이 다 터져나갈 수 있어서 위도우메이커를 신경쓸 수 있는 시간이 다소 제한되어있는 반면, 위도우메이커는 순수하게 킬을 올리는 데에 역할이 치중된 딜러이기 때문에 상대를 지원하고 있는 아나를 언제라도 노릴 수 있다. 즉, 같은 저격수이지만 1:1에서는 근접-장거리 및 지형물 차이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팀게임 측면에서는 매커니즘도 다르고 맡은 역할도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질 수가 없는 상성이다. * vs [[젠야타]] 일단 지원가인 만큼 저격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원래 위도우에 약한 영웅들은 정크랫과 둠피스트를 빼면 모두 뚜벅이이고 젠야타 역시 기동성이 좋지 않은 뚜벅이이니 저격으로 맞히기는 쉽지만, 젠야타는 공격력이 매우 우수한 데다 집탄율이 높고, 파괴의 구슬 차지샷으로 지원가 치고 딜이 막강한 영웅이니 잘 살펴야 한다. 특히 부조화의 구슬이 붙었다면 일단 젠야타의 눈에 띄었다는 것이므로 빨리 자리를 피하자. 부조화 붙은 상태에서 두 발만 머리에 맞아도 전광판으로 사출당한다. 부조화 없어도 우클 충전샷 3발이 머리에 꽂히면 즉사다. 상대 젠야타가 호전적이고 기습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마냥 우습게 볼 수는 없다. 거리가 아주 멀면 젠야타는 위도우의 상대가 안 되지만 애매한 중근거리면 젠야타도 어느정도 위도우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니 거리에 유의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