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도우메이커(오버워치) (문단 편집) === 영웅 관계 === 위도우메이커로 거듭나기 전의 성품이나 인간 관계가 어땠는지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남편인 제라르를 통해 오버워치 요원들과 어느 정도 알고 지냈던 듯하다. 그러나 [[탈론]]의 끔찍한 신경고문과 [[세뇌]]를 겪으며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단절되었고, 이후로는 다른 누구와도 유대를 형성하지 않는다. 살육의 순간 외에는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심장>에서의 내레이션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답게, 대다수의 다른 등장인물에게 무감각한 태도를 보인다. 종종 타인을 깔보며 조롱하는 말을 뱉긴 하지만, 뚜렷한 사감을 띤 언행으로 보기는 어렵다. 같은 탈론 요원인 [[리퍼(오버워치)|리퍼]]와는 시네마틱 영상들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많은 만큼 싸늘하게 대하지는 않지만, 딱히 친밀감이 돈독해 보이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탈론 요원인 [[솜브라]]와는 좀 더 미묘한 관계. 솜브라의 짓궂게 으스대는 듯하는 오만한 태도와 탈론을 수단으로만 여기는 기회주의적 성격이 신뢰를 해치는지, 인게임 처치 시 상호 대사 등에서는 솜브라를 처치하면 '이제는 똑똑한 척 못하겠네' 하며 탐탁찮게 비꼬는 것이 드러난다. 반면에 [[둠피스트]]는 위도우메이커를 신뢰하는 듯 엄호를 부탁한다. 그리고 둠피스트에겐 맡겨달라는 듯 긍정적으로 대답하는데, 여기에서 둠피스트는 위도우메이커를 라크루아로 호칭한다. 둠피스트와 위도우메이커 간 어떤 떡밥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 박물관과 왕의 길에서 자신을 두 번이나 방해한 [[트레이서]]는 제법 성가셔 하지만 그뿐, 트레이서가 들쑤셔도 꺼지라며 대화를 끊어내거나 단순하다며 약올릴 따름이다. [[아나(오버워치)|아나]]와는 악연이 깊다. 탈론 요원이 된 후 투입된 오버워치와의 전투에서 아나에게 저격당해 헬멧이 벗겨지는 바람에 정체가 탄로 난 적이 있는데, 아멜리의 얼굴을 알아보고 제라르 살해의 전모를 파악한 아나가 당황하는 사이 위도우메이커는 그녀를 역저격해 아나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키고, 아나를 은둔하도록 만들었다. 위도우메이커 이전에 당대 최고의 저격수로 꼽히던 아나를 몰락시켰으니만큼 위도우메이커는 아나를 냉담히 비웃지만, 의외로 아나는 위도우메이커의 언사를 노련히 받아 넘기며 이에 동요하지 않는다. 다만 인게임 상호 대사에서 아나가 제라르를 언급하며 위도우메이커를 비난할 때만큼은 묘하게 동요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세뇌로 인해 제라르에 대해서도 별다른 감정이 없어야 할 위도우메이커가 '넌 그이를 몰라' 라며 날세워 반응하는 것은 다소 석연치 않은 점이다. 이후 등장한 단편 만화 '성찰'에서 크리스마스에 다른 사람도 아닌 제라르의 무덤에 가서 애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분명 어떤 사연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구태여 애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봤을 때, 비록 자기가 죽이긴 했어도 남편에 대해서는 죄책감 비슷한 걸 가지고 있는 것일수도.][*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538&l=2115913|인벤의 한 유저가 내세운 가설]]에 따르면 탈론이 신경조작시 세뇌로 조종하는게 아닌 위도우메이커의 생사여탈권을 뺏었다는 것이다. 위도우메이커가 등장한 "심장" 영상이나 소개 글에서 심장박동수가 크게 느려졌다고 한 것으로 보아 탈론 측에서 아멜리가 탈론에게 약물을 주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심장에 무리가 가서 살 수 없게 만든 것. 즉 탈론이 아멜리를 돌려보낸 것은, 아멜리가 제라르를 죽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녀를 인질삼아 제라르가 자살하게끔 하기 위한 것이었고, 아멜리를 위해 제라르가 스스로를 희생하자 그녀가 남편의 복수를 위해 탈론에 스스로 들어갔다는 의견이 유력하다. 이게 사실이라면 소개글에서 아멜리의 감정이 없어졌다는 건 [[그런데 짜잔|거짓말이고]], 몬다타를 죽이거나 탈론에 충성하는(척하는) 것 역시 복수를 위한 큰그림이라는 셈이다. 위도우메이커 스킨 중 백조의 호수와 관련된 스킨이 있는데, 백조의 호수의 스토리도 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 백조의 호수의 주인공인 지그프리트와 오데트는 스토리에서 각각 제라르와 아멜리, 로드바르트는 탈론에 대응되기 때문.] 파라와의 관계는 명확히 그려지지 않지만, 파라 입장에서는 어머니를 불구로 만들고 오랜 기간 잠적하게 했으니 감정의 골이 깊을 것이다. 위도우메이커가 게임 내에서 파라를 처치하면 '그 엄마에 그 딸' 이라며 비꼰다. 반대로 파라가 위도우메이커를 처치할 경우 "내 가족을 건드리지 마라!"라며 일갈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도 사이가 매우 나쁜 것으로 판명. 하지만 스토리 상으로 아나가 언질도 없이 잠적하였기에, 파라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다. 한조의 실력을 알아보고 그를 탐내고 있는 듯하다. 탈론이 시마다 일족의 제국을 재건해줄 수 있다며 그를 회유하려 시도하나, 탈론이 그에 걸맞는 대가를 요구할 것을 아는 한조는 이를 에둘러 거절한다.[* 이후 한조는 우린 꽤나 잘 맞을 것 같은데 같이 일해 보지 않겠냐는 둠피스트의 제안도 탈론에선 얻을 것이 없다며 거절한다.] 인게임 상호 대사에서 D.Va를 그냥 어린아이로 깔보는데, 엄연한 성인인[* D.Va의 나이가 19살이라 미성년자가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19세는 만 나이이며, 세는나이로는 20~21세, 엄연한 성인이다.] D.Va는 그걸 듣고 발끈한다. 어쨌든 기껏해야 갓 성인에 접어든데다 위도우메이커와는 14살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30대 중반의 시선으로는 어린애처럼 보여도 무리는 아니다. [[모이라(오버워치)|모이라]]와의 인게임 상호작용 대사에서 모이라가 위도우메이커에게 지금 어떤 기분인지 묻는다. 위도우메이커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하면서, 이렇게 되기 위한 것 아니었냐고 되묻는다. 이 상호작용 대사를 바탕으로 모이라가 위도우메이커에게 무슨 일을 했었는지에 관해 플레이어들이 여러가지 추측을 나누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