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위선자 (문단 편집) == 유형 == 조금만 '착한 척'해도 위선자라 불리거나 심지어 평소 착하고 조용한 사람이 어쩌다 화 한번 냈다고 이유불문하고 위선자로 취급하는 등 좀 확대해석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불리는 의미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공적으로는 선행을 베푸는 척 하면서 뒤로 악행을 저지르거나 속으로는 나쁜 뜻을 품고 있는 경우.'''|| ||전형적인 좋은 사람처럼 보이면서 자신 할 일 다하고 다니는 전형적인 뒤에서 권모술수 부리는 유형이며, 사전적인 정의에도 가장 적합한 부류. 현실에서 그저 체면치례로 선행을 베푸는 경우는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기에 여기에 속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경우엔 말 그대로 명확하게 악의를 가지고 보이지 않게 할 짓 다 하는 부류를 말한다. '타인 앞에서는 굉장히 사려깊고 좋은 말(감언이설)만 하고, 항상 웃고 다니는 등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속으로 나쁜 생각을 품고 실천에 옮기는 경우'이다. 일부러 좋은 사람인 척, 타인에게 특별한 호감을 가진 척 과도하게 달콤한 말을 하고, 굉장히 예의바르게 행동하면서 접근하지만 실은 돈이나 육체 등 다른 목적이 있어서 접근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나 뒤에서는 권모술수를 쓴다. 대표적으로 사기꾼, 꽃뱀 등이 있으며 학교, 직장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2. '''평소에는 남의 불행에 별로 관심도 없다가, 특정한 계기가 있을 때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분노나 애도의 감정을 어필하는 경우.'''|| ||1에 비하면 남에게 가는 피해는 거의 없지만,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경우다. 가령 사소한 위법행위에 대해 대외적으론 혐오, 부정, 분개하면서도 본인 또한 이를 저지르는 경우, 동물 학대에 대해 생명의 존엄성같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정작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이 본인 기호에 따라 극히 한정되는 경우, 똑같이 안타까운 인재(人災)가 이미 있었는데 그저 특정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거나 뭔가 동질감이 느껴진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애도의 감정을 어필하는 경우 등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이런 경우는 자신의 행동과 목적에 대해 정당성을 얻기 위해 타인의 애도의 감정을 이용하려하며, 실제적으로 본인은 흉내만 낼 뿐이지 사건사고의 중대함이나 해결은 안중에도 없고 타인의 공감을 그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사용하는 경우이다.|| ||3. '''비뚤어진 정의관을 가진 채 정의를 가장한 헛소리나 악행을 하는 경우.'''|| ||악행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착각 혹은 포장하거나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게 맞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윤리적 측면을 강조하는 행위. 대표적으로 과반수의 평화형 악당 혹은 [[방구석 여포|일부 인터넷 유저들]]이나 사이비 종교인들이 좋은 사례다.|| 하지만 위선자 소리를 듣는다고 무조건 여기에 해당되는 건 아닌데, [[쿨병|그냥 싸구려 냉소주의자가 착하게 사는 사람들을 괜히 까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만화나 소설 등에서 주인공이 위선자 소리를 듣는 경우, [[적반하장|위선자라고 욕하는 놈이 더 나쁜 놈]]이다. [[피카레스크|주인공이 정말로 나쁜 놈인 작품]]이라면 모르겠지만.] '자기는 그렇게 살 수 없으니까 상대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JJ 편집장|약한 자]]나 냉소주의자, [[쿨병]] 환자나 [[쿨게이]]들, 아니면 [[현실주의#s-4.2.2|현실에 '''모든 걸''' 팔아넘긴 사람]]이거나 자기보신에만 관심이 있는 소인배가 대상을 매도하여, 자신과 같은 수준으로 격하시키려는 것이다. 대개 선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을 상대로 ''''그렇게 순수하게 선의를 강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리 없다 → 그런데 저 녀석은 그런 사람인 것 같다 → 저놈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견강부회적 사고방식에 의해 탄생한 결과물. 어떤 의미로 보면 '''[[열폭]]'''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만날 수 있다. 이건 약과고 아예 [[네거티브|선이 불의고 악이 정의]]라고 하는 [[성격파탄자]]도 존재한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행위가 아무리 봐도 작중 인물들은 물론 감상자들에게 조차 위선으로 받아들여진다면, 그땐 진짜로 위선자 낙인이 찍혀버리며,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으로 등극하게 되고, 반대로 악역들은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이 된다.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의도적으로 이런 평가를 노린 것]]이 아닌 한, 이 경우 작가의 [[현실주의|윤리의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을 여지가 있다. 반대 개념으로 사실은 착하지만 나쁜 척하는 [[위악자]]라는 것이 있다. 당연히 이런 사람들하고는 사이가 좋을 턱이 있나? '''행여나 정말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다만, 위선이 일종의 처세술이라면 위악자와 통할 수도 있다. 겉으로는 체제에 무조건 순종하는 척 하면서 본심은 [[역모]]를 꾀하는 경우인데, 체제가 정당하다면 위선자가 되고, 체제가 부당하다면 위악자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착한 척 하는 위선이 아닌 처음부터 명백한 악인인데도 양면성 때문에 위선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가령 공적으로는 각종 탄압과 학살 같은 악행을 저지르고 본인도 그걸 인정할 뿐만 아니라 정당화하려 하지만, 사적으로는 진심으로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좋은 부모이자 배우자의 자세를 취하는 [[독재자]]가 그 예이다. 이런 뚜렷한 양면성을 가진 부류는 엄밀히 따지면 위선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한편 악인이 위선을 도덕적인 면피로 삼는 경우도 있다. 가령 명백한 악인과 위선자가 대립할 때, 악인이 '나는 그래도 솔직하잖아? 착한척 하면서 속이는 짓이 더 나쁜 거지.'라며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거나, 적어도 위선자가 자길 비판할 자격은 없음을 어필 하는 것. 위선자가 악인을 비판할 자격이 없는 건 맞다. 아래 항목을 받아들일 때 있어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단순 악행과 위선은 구분해야 마땅하다. 1. 위선이란 선을 가장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이 어떠한 일을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신념대로 행동했는데 결과적으로, 혹은 다수의 의견으로 인해 객관적으로 악이라 판단된다면, 그것은 위선이라 부를 수 있을까? 2. 역시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능력이 부족하거나, 지식이 부족하거나, 서툴러서 결과적인 악행이 돼버리기도 한다. 그것을 위선이라 부를 수 있을까? 3.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위정자들은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며, 실제로는 이득(사익 또는 본인의 신념에 따르는 공익 등)을 취하곤 한다. 그렇다면 미국 민주당이니 중국 공산당이니 독일 나치니 일본 극우니 따로 표기하는 게 의미있는가? 구체적인 예시를 드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후술한 사례 중 대부분은, 단지 지금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 본인 생각으로는 '선량한 사람으로 인식되나, 실상은 나쁜 사람일 경우'. '악의를 가지고 있었으나, 선량한 행동으로 포장했던 일' 등으로 '위선'이라는 말에 국한된 사례로 가려 들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