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수지역 (문단 편집) === 비판 === 한국군, 특히 육군은 다른 나라 군대는 물론 해군, 공군, 주한미군에 비해서도 휴가나 외박에 대해 상당히 꽉 막힌 경향이 짙었다. 또한 이러한 특성은 전환 복무인 의경, 해경, 의무소방원 등과 비교해도 잘 드러난다. 여기에는 사실 [[6.25 전쟁]] 발발일 당시 출타자가 너무 많아 초기 대응에 실패한 데서 나온 교훈이 있다. 그런데 6.25 직전에 출타자가 지나치게 많았던 데는 당시 농경사회였던 한국의 특성상 농번기로 인하여 집안 농사일 보조를 할 수 있게 이른바 '농번기 휴가'를 많이 보낸 측면이 있었고 [[북한]]의 군사행동이 잦아짐에 따라 비상사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가 전쟁 직전에야 비상사태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측면이 훨씬 커서 오늘날의 잣대로만 판단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것은 있다. 그러나 전방 지역, 특히 도시 지역과 거리가 먼 [[강원도]] 내륙의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등지에서는 이러한 위수지역의 특성을 [[독점|악용]]해서 외출/외박 나온 [[https://www.ygosu.com/community/?bid=yeobgi&idx=1759232|군인 및 면회객들 상대로]] 노골적으로 [[바가지]] 씌우는 행태를 자주 보여서 인근 부대와 알력을 빚는 일도 종종 있다. 특히 양구군이 더 했으면 더 했는데 이들 지역은 인구가 적어 고객들이 지역 주민보다 군인이 더 많은데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바가지만 씌우는 건 양반'''이고 '''요금을 선불로 내게 한 뒤 안 받았다고 잡아 뗀 사례'''도 있다. 군부대 입장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사이가 틀어지면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사실상 병사들 상대로 바가지 씌우는 걸 알면서도 방관했다. 결국 피해보는 건 죄 없는 병사들뿐. 그나마 경기도 및 후방 육군 부대 소속 병사들은 외박구역 제한은 멀리 있는 집에 못가는 것 빼고는 군인 바가지도 없고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광역시 등 대도시는 군인에 매출을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상점에도 바가지가 거의 없다. 바가지가 없는 지역들은 되려 출타 장병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들도 있다.], 후방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군복무하는 전방부대 소속 병사들은 후방 번화가보다 열악한 서비스 품질에 바가지까지 씌우니 환장할 노릇. 육군 내에서도 보다 합리적인 해공군식의 근무지별 소집 시 복귀시간제로 바꾸고 위수지역제도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해군과 공군은 육군과 달리 어디를 가든 상관없되 복귀시간만 지키면 되는 제도를 쓰지만 딱히 육군에 비해 비상소집시 정시복귀 비율이 떨어지지도 않는 등 별 문제가 없으며, 무엇보다 육군의 위수지역 개념은 부대별로 격차가 커서 불공평한 측면도 크기 때문이다. 위수지역을 없애면 특히 육군 주둔지 인근의 질 나쁜 바가지 상권을 더는 배불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그 지역 상인들은 육군이 위수지역을 확대하거나 없애려 들면 지역사회와 주둔 부대를 압박해서 막으려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