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정척사파 (문단 편집) === 위정척사론과 의병투쟁 === 읽다가 파악하겠지만, 한주학파를 제외한 학파들은 모두 주리론적 이기론을 근본적 바탕으로 한다.[* 한주학파의 사상적 입장은 19세기의 학계 분위기 상 파격적인 학설로 받아들여진 ‘심즉리설(心卽理說)’에 집약되어 있다. 심(心)은 곧 리(理)라는 개념으로, 이런 표현은 이황의 ‘심합이기설(心合理氣說)’과 거리가 있었고, 조선의 유림이 오래도록 이단으로 배척했던 왕수인(王守仁)의 ‘심즉리설’과도 유사했다.] 물론 구한말의 성리학에서 주기론적 이기론을 전개한 간재학파도 있지만, 위정척사파와는 다소 거리가 먼 편이기 때문에 제외했다. 사실 주기론으로 끝나면 안 되고, 호락논쟁[* 사람과 사물/동물의 본성이 과연 동일한 종류의 것인지, 아니면 상이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다. 한원진(인물성이론)과 이간(인물성동론) 사이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한원진을 따르는 이들은 호론으로, 이간을 따르는 이들은 낙론으로 파벌을 이뤘다.]에서 인물성이론을 펼친 호론의 분파로 보는게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다. 호론은 성을 인성과 물성으로 나누었고, 기(氣)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양자의 우열을 인정했다. 이러한 사고는 자연히 [[신분제]]를 옹호하는 논리와 [[소중화]] 사상으로 이어졌다. 노론 중에서도 송시열의 직계가 호론이었기 때문에, 이들 호론은 조선 성리학의 주류에 속했다. 단, 학파 간의 이기론에 세부적인 차이는 존재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