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조화폐 (문단 편집) === 슈퍼노트[anchor(슈퍼노트)] === 달러가 기축통화인 [[미국]]에서는 워낙에 위조 지폐가 많아서 가게에 감별기를 가져다 놓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초 정밀 위조지폐인 ‘슈퍼노트’(supernote). ‘슈퍼달러’(superdollar)라고도 한다. '''기계 조차 위폐를 진폐로 통과시켜버리고, 전문가들도 잘 구분을 못한다.''' 그만큼 정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 가격도 비싸서 주로 고가의 100달러 지폐를 위조한다. 이걸 감별할 수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은퇴한 서태석[* 한국에서 위폐감식전문가로 30년이상 활동한 인물로 1981년 홍콩 리퍼블릭 내셔날 뱅크에서 수입한 '''200만 달러'''가 위조지폐임을 밝혀낸 바가 있을정도로 세계 최고의 위조화폐 감별사로 꼽힌다. [[연방수사국|FBI]]와 [[미국 시크릿 서비스|USSS]]의 위조지폐 정보교환 요원으로도 위촉된 적이 있다.]과 그 후계자 등 '''전 세계를 다 뒤져봐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몇 명 안 된다.''' 실제로 슈퍼노트로 의심되는 지폐가 발견됐을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미 은퇴했던 서태석을 수소문 끝에 직접 미국으로 섭외해서 진위 판정을 맡긴 바 있다. 그게 위에 나온 "미국 연준이 위폐로 감정한 지폐가 사실 진짜 지폐"라는 것을 입증한 사건으로, [[2007년]] [[2월]]에 실제 있었다. 당시 서태석은 이 건으로 [[미국 의회]] 청문회에도 불려갔는데, 어떻게 진폐인 것을 알았냐고 하니까 "촉감과 냄새"라고 밝혔다. 지폐의 경우 발행 시점부터 유통 과정에 따라 냄새와 촉감이 '비례해서' 바뀐다고 한다. 이런 슈퍼노트들은 이미 시각의 영역에서는 구분이 불가능하므로[* 이런 슈퍼노트들은 빳빳하면 오히려 의심받으니까 시각적으로는 많이 쓰인 지폐처럼 적당히 구겨지거나 더럽게 만들어서 유통된다.], 후각과 촉각으로만 감정한다고. [[미국]]과 [[일본]]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미화 100달러 위조지폐인 슈퍼노트의 최고 권위국은 '''[[북한]]'''이라고 한다. 이 위폐의 제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상식적으로 수지가 안 맞기 때문에 보통 범죄조직이 벌일 일이 아니고, 외화 자체를 구하기 힘든 북한이 찍는다는 얘기.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로동당|노동당]] 직속의 위폐 제작국이 따로 있다. 즉 아예 '''[[종이의 집|국가 단위에서 직접 찍어 낸다]]는 얘기. '''물론 조판기 등도 미국 연방은행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을 스위스에서 직접 수입해다가 사용하며, 이로 인해 스위스-미국, 한국-미국, 미국-중국, 미국-북한 간 마찰이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182529|기사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0133011|기사2]] 그런데 북한이 [[코로나 19]]와 [[대북제재]] 등으로 북중 무역이 급감하며 종이와 잉크가 없어서 본인들의 [[북한 원]] 화폐도 못찍는 실정이라고 한다.[[https://youtu.be/rqZWtc5p61E|#]] 그러나 북한 정부가 외화를 구할수가 없어서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슈퍼노트는 북한의 작품이 아니라는 반론도 많다. 주로 [[유럽]]쪽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슈퍼노트는 달러화의 각종 위조 방지 마크까지 복제하고 있는데, 동판이나 잉크만 있다고 북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그렇게까지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사실상 범인은 [[미국]]뿐이라는 것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같은 미국 첩보조직 등에서 불법 공작금을 목적으로 찍어내고는 편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북한에게 뒤집어 씌운다는 주장이다.[[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1281134|#]] 미국 국가기관이 왜 미국 달러를 위조하냐는 질문이 들 수 있는데 이들은 국가에서 결코 허락해줄 리 없는 범죄 수준의 공작을 곧잘 하기 때문에 [[비자금]]이 많이 필요하고, 위조지폐에도 손을 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CIA는 불법공작금 조성을 목적으로 [[이란-콘트라 사건|불법으로 적성국에 무기를 판매한 적]]이 있다. 슈퍼노트는 미국 100달러 이외에도 500[[유로]] 권종에서 상당수 발견되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진폐와 구분이 불가능한 500유로 슈퍼노트가 [[유럽연합]]에 적발된 바 있다. 덕분에 [[유럽중앙은행]]은 [[2015년]] 유로화 신권 계획을 발표하면서 500유로 지폐 자체를 퇴출시켰다. 500유로 슈퍼노트 생산 의심국으로 '''[[러시아]]'''가 꼽혔다. 러시아가 유로 슈퍼노트 생산국으로 지목되자 [[블라디미르 푸틴]]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자기네가 아니라며 결사 항변하고 있지만 아무도 안 믿고 있다. 한편 100달러에 대한 위폐검사가 엄중해지자 상대적으로 감시가 느슨한 50달러에도 슈퍼노트급 위조지폐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슈퍼노트의 제작 의심 국가로는 [[북한]], [[러시아]], [[중국]], [[베네수엘라]] 등이 있으며 달러 위폐 범인은 북한, 유로 위폐 범인은 러시아라는 설이 주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