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기화학 (문단 편집) == 학부 수준 == 다른 화학 과목에 비해 배우는 학생이 매우 많다. 규모가 큰 대학교의 경우 유기 화학 수강생이 한 학기에 클래스 당 수백명이다. 과목명은 동일하게 '유기화학'이라도 개설 학과에 따라 교재 및 난이도가 다르다.[* 해당 학과의 교수가 그 학과용 유기화학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으며, 화학과 교수들이 전부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학과별로 1,2로 나눠서 두 학기 동안 배우거나, 한 학기 속성으로 끝내거나, 기초만 훑고 지나가는 유기화학 개론만 듣는 등 실제로 중점적으로 배우는 정도가 다르다. 유기화학을 한 학기에 다 배우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공학과]]에서 사용하는 Hart, Hadad의 A Brief Course조차도 한 학기에 책 반밖에 못 나간다. 참고로 이 책은 유기금속화학 같은 내용은 (촉매 제외하고)전부 빼 버린 단권으로 총 500페이지 정도에 총 18장, 두께 1.8cm밖에 안 된다.], 한 학기만 듣는 학과는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진도를 나가며 화학과같이 세세하게 배우는 학과는 1/2/3, A/B 등으로 표시해 2~3학기 정도로 나눠서 꾸준히 나간다. 화학 전공자용, 생명과학 전공자용, 공대 전공자용, 개론 등의 수업을 포함한 모든 유기 화학 수업의 수강생을 합치면 규모가 큰 학교인 경우 한 학기에 1000명은 가뿐히 넘고 2000명을 돌파하기도 한다.[* 다만 학과별로 유기화학을 따로따로 배우는 학교는 어차피 '다른 과목'이므로 전교 수강생 숫자는 의미가 없다.] * [[화학과]]: 전공의 가장 핵심이 되는 과목 중 하나로 당연히 __실험과 함께__ 필수이다. 대개 2학년 1학기부터 시작해서 2~3학기 정도 배운다. 대부분 3학점으로, 1년 반 이상을 배워도 진도가 다 끝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내용이 많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실무에선 기본일 뿐-- * [[화학공학과]]: 역시 전공의 가장 핵심이 되는 과목 중 하나로 마찬가지로 필수이다. 대개 2학년 1학기부터 시작해서 2학기 정도 배운다. 하지만 화공과는 이론보다는 산업에서 활용되는 반응과 합성을 훨씬 중시하므로, 유기화학 그 자체(반응, 작용기 등등)보다는 [[물리화학|단위조작이나 열역학, 공정제어같이 물리적인 부분]]을 많이 배운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 [[화학교육과]]: 임용시험에서 출제빈도가 높은 과목으로써 기본 뼈대는 화학과와 동일하게 배우지만 사이드 과목은 약간 차이가 있다. 책 한권을 강의할 때 보통 고분자 화합물을 소개하는 챕터를 제외한 부분을 모두 강의하며 유기분광학이나 기타 필요한 여러가지를 배운다. * [[약학대학]]: 당연하게도 [[약학]]의 기초과정에 속하므로 전공필수이며, 보통 1년 6학점 정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약대에서는 '''“약화학”'''이라는 명칭으로 유기화학을 이른다. 이후 "의약화학”과 “유기약품제조학”같이 좀 더 세분화되고 합성과정에 초점을 맞춘 과목을 심화전공으로 수강하게 된다. 실험도 구성되어 있다. “약화학(유기화학)”은 현 약대 교육과정에 따라 1~2학년에 배정된다. * [[재료공학과]]: 대개 선택과목으로 "유기재료화학", "유기재료공정" 등 한 학기 3학점 분량 강의로 개설한다. 만일 재료공학과 소속이면서 생체재료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듣는 것이 좋다. *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등의 예과: 유기화학이 과정에 있는 경우 당연히 필수이며 2학년 1학기에 2~3학점 정도 강의로 개설한다.[* 물론 그 대학의 교육과정에 따라 2학년 1학기에 배우지 않을 수도 있다. 가령 [[울산대학교]] 의대는 유기화학과 유기화학실험이 예과 1학년 2학기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 [[생물학과]]: ~~생물학과의 진 최종보스~~ 가끔 전공필수과목이 아닌 경우가 있으나,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대부분 얄짤 없이 수강하게 된다. 분자생물학이나 생화학을 이해하는 데에 유기화학적 지식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생물학과라고는 해도 --일자리 구하기 아주 힘든-- 필드에서 뛰는 게 아니라 연구실에서 일하는 진로를 잡으려 한다면 당연 필수인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이전에 유기화학, 생화학, 물리화학, (생물)통계학, 생물정보학을 반드시 학부에서 수강하기를 권한다. 자기 학과에 개설되어있지 않더라도 자기 학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 개설이 안 된다면 타 학과 (화학과라든지) 과목이라도 듣는 것이 그래도 낫다.] 신체를 구성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대사 반응 중 화학적으로 밝혀지는 부분을 배우려면 최소한 명명법이나 반응기(functional group)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 의과학과: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되므로 필수이며, 한 학기 3학점 분량으로 유기화학"개론"을 배운다. * [[의료공학과]]: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생체재료[* 유기화학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주 간단한 예를 하나 들자면 [[폴리에틸렌]]을 초고밀도로 가공해서 인공 인대 및 힘줄 재료로 사용한다. 사족으로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생체재료는 거의 대부분 탄소-탄소 간 단일결합을 이루는 합성 [[중합체]]이다.], 그리고 [[면역학]]과 [[병리학]]을 통한 질병의 진단 및 분석을 위한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의 이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한 학기에 3학점 선택과목으로 개설한다. [[유기금속화학]] 같은 무기화학 관련 내용은 촉매로 쓰는 경우만 가볍게 짚고 넘어간다. * [[식품영양학과]]: 전공에서 기초가 되는 과목이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공으로 다룬다. 생화학과 식품화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과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