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기화학 (문단 편집) ==== 교재 ==== 많은 사람이 배우는 과목이라서 그런지 분석화학이나 물리화학, 그 외 다른 화학 과목에 비해 책의 종류가 매우 많다. 교재마다 다루는 비중이나 방법이 다르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 [[의공학과]]에서 사용하는 Hart, Hadad의 "A Brief Course"는 개론 수준으로 내용을 꽤 압축, 요약했다. * [[화학과]]나 [[약학대학]] 등에서 주로 배우는 교재인 Brown, Solomon, McMurry, Wade, Smith, Bruice, Vollhardt 등은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 Clayden 저의 Organic Chemistry[* ISBN-13: 978-0199270293]는 advanced organic chemistry 내용을 일부 포함할 정도로 다른 교과서보다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며[* 이 때문에 유기화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되지 않지만, 깊게 공부하는 사람들은 더 심화된 자료를 접하기 전에 대부분 거쳐가는 관문이다.] 메커니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웬만한 대학원 수준으로 유기를 가르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부에서 입학하자마자 이 교재를 사용한다. * 최근에 새로 나온 Klein 교재도 McMurry 등에 비하면 서술이 자세한 편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교재를 하나만 꼽자면 McMurry의 유기화학이다. 하지만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유명세에 비해 읽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7~9판에서 [[벤젠]]과 방향족성 단원의 첫 페이지를 열면 "오늘날 향기를 가진 방향족성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잃어버렸고" 라는 한글이지만 이해는 할 수 없는 문장이 적혀있다. 원문은 Today, the association of aromaticity with fragrance has long been lost, 이다. "오늘날 방향족성과 향기 사이의 연관성은 사라진 지 오래고," 또는 "오늘날 방향족성과 향기는 전혀 상관없어진 지 오래됐고,"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쉬운 문장을 저렇게 이해할 수 없는 문장으로 번역해 놓았다. 책 전체의 번역이 이런 수준이다. 교수 대신 대학원생이 번역하면서 대부분 대학교재들이 발번역이 됐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지만, 대체로 자연과학 기본서들만큼은 어느 정도 번역 수준을 유지한다. 많은 학생이 읽는 만큼 교수들도 번역은 안 할지언정, 책임감을 가지고 감수하기 때문이다. Campbell 생명과학 10판, 생명 생물의 과학 11판, Zumdahl 일반화학 9판 등은 적어도 읽으면서 턱턱 막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McMurry 유기화학만큼은 기본서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전체적으로 번역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다. 오역은 아니지만 Brown Introduction to Organic Chemistry 4th에서는 한국에 들어오면서 연습문제가 대부분 바뀌거나 편집을 다르게 하여 구성이 다르다. 이것저것 많이 쳐낸 것이 많다. Klein 역시 번역본은 뒷부분의 심화 문제들이 빠져 있다. 상위권 대학들이 그냥 닥치고 영어 원서 교재를 사용하는 것은 이런 이유들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