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당불내증 (문단 편집) == 여담 == [[병원]]에 갈 때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미리 말하는 게 좋다. 일부 약제의 경우 부형제[* 가루를 정제로 만들기 위해 넣는 재료.]로 유당을 사용하는 약제들이 있는데, 이런 약제들의 경우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서 약이 제대로 작용을 못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약품의 경우 설명서에 유당불내증환자의 경우 먹지 말라고 경고가 되어 있으니 잘 알아보자. 비단 병원이나 약국 뿐만 아니라 일반 안전상비의약품에도 유당불내증 환자는 먹으면 안되는 약들이 있으니 꼭 뒷면[* 그중에서도 '''원료약품 및 분량''', '''첨가제''' 항목 등을 확인하자. 유당이 들어있는 약품은 첨가제 항목에 '''유당수화물'''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다.]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다만 이것도 과거의 일으로 현재 제대로 된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기 전에 의사에게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말하면, "유당불내증이야 뭐 누구한테나 있는 건데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의사가 2010년쯤에 공부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면 2012년에 발표된 전체 인류의 70퍼 이상이 유당불내증이라는 논문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유당수화물 성분에 대해 알고는 있되 편집증 수준으로 해당 성분을 뒤질 필요는 없다는 것.] 또한 일부 순환기내과 검사는 조영제를 배출시킨 후 재검사를 하기 위해 우유와 치즈를 복용하게 하므로, 유당불내증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미리 말해두자. 성체가 유당 분해능력이 없는것은 대부분 포유류의 특징이다. 따라서 인간과 가축 역시 성체가 되면 대부분 젖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고양이]]는 '''대부분'''의 품종이 유당불내증이다. 특히 [[톰과 제리]] 등 여러가지 창작물 때문에 고양이하면 우유를 떠올리는 일이 많은데,[* 미국 낙농업계 로비의 결과물이다. 다만 2000년대부터 미국 내에서 우유 안 먹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자,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해 우유의 소비를 대놓고 선전하는 활동은 전보다 상대적으로 줄었다. 다만 19세기 영상물이나 아주 오래전에도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인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당시 배고팠던 고양이들이 어쩔 수 없이 먹던 것을 보고 준 게 고착화 됐을지 모른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보면 이상한 나라로 빠져들어간 앨리스가 자신의 가족이 기르는 고양이 '다이나'를 걱정하는 중에 식사 때도 다이나에게 우유를 주는 걸 잊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맛이 좋아 잘 먹는 [[고양이]]들이 많겠으나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게 좋다. [[개]]들도 마찬가지, 이쪽 또한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고소한 맛 때문에 우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유당을 소화하지는 못 한다. 다만 유당이 제거된 애완동물용 우유를 사다 먹이는 건 괜찮은 경우도 있다. 이게 일반적인 우유보다 3~4배 비싸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런데 이런 애완동물용 우유도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3846|일반 락토프리 우유와 큰 차이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 유당만 제거하는 것이니 기술적으론 별 차이가 없는 게 맞고, 이 때문에 애묘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비싼 애완동물용 우유 대신에 사람용 락토프리 우유를 자주 권한다. 다만 개와 고양이가 락토프리 우유를 먹고 토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 머리좋은 개체들은 우유를 먹고 고생한 기억 때문에 락토프리 우유를 줘도 먹지 않기 때문에[* 아니면 락토프리 우유는 고소한 향과 맛이 훨씬 덜해서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도 있다.] 시중의 펫밀크들은 이 점을 캐치하여 색상을 커피우유 같은 짙은 갈색으로 바꾸고 향도 일반적인 우유와는 약간 다르게 바꾼 제품이 많다. 다른 방법으로는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를 통해 유당이 제거된 유제품을 먹이는 것인데, 소위 '''플레인 요거트'''라고 불리는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요구르트는 장 건강에도 좋고 유당이 적어 개나 고양이가 먹어도 소화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유산균]] 덕분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그다지 좋지 못한게, 유당은 적어도 염도가 높은 종류도 많기 때문. [[모짜렐라]]와 같은 짜지 않은 치즈는 괜찮긴 하다. 가끔 [[폭풍설사]]를 비롯한 유당불내증의 소화불량 부작용을 역으로 이용하여 [[변비]] 증상 등을 개선시키고자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는 돌체 라떼를 두고 변비에 직빵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유당을 째로 퍼먹고나서 유당불내증때문애 설사하는 것일 뿐이라 거의 자살행위다.], 효과는 장담하지 못할뿐더러[* 배에 가스가 차서 배만 아프고 정작 변은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렇게 습관적으로 설사를 할 경우 항문이 손상되어 [[치질]] 등이 쉽게 걸릴 수 있다.], 장이 약해진 상태라 설사가 끝나면 다시 변비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에 가자. [[빈란드 사가]]에 의하면, 과거 중세 시절 북아메리카에 정착한 [[바이킹]]들이 [[이누이트|원주민]]들과의 불화로 정착지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바이킹들이 친해지려고 준 [[우유]]를 마시고 [[배탈]]이 난 원주민들이 [[독약]]을 준 것으로 오해하고 공격해서라고 한다. [[베지밀]]을 만든 정식품의 창립자 [[정재원(기업인)|정재원]] 전 회장은 과거 소아과 의사였을 때, 국내의 많은 아이들이 우유나 모유를 소화하지 못해 탈이 나는 것에 대해 고심하던 도중 유학을 통해 유당불내증이 원인임을 알게 되었고,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대용유액을 궁리하던 끝에 [[콩]]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결국 베지밀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베지밀]] 문서 참고. 상기했듯 유당불내증의 지역별 편차는 굉장히 큰 편인데, 이 탓에 서구권 [[대안 우파]]에선 이른바 "Soy Boy" 밈이 생기기도 했다.[* 여기서 한단계 더 거쳐 파생된 밈이 [[Wojak#s-3.10|Soyjak]]이다.] 이소플라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다.]이 많이 들어간 두유를 마시는[* 서구권, 특히 미국에서는 [[두유]] 소비가 동물권 보호나 환경주의와 많이 엮이는 편이다.] 리버럴들은 죄다 계집아이 같아져서 말 한마디에도 징징대는 [[SJW]]가 된다는 밈. 다만 이 동네 밈이 으레 그렇듯 이소플라빈을 먹으면 남성성이 저하된다는 건 과학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오히려 두유 섭취시 정자의 질이 올라간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애초에 이들이 말하는 전제 자체가 남성성, 계집아이같은 단어에서도 드러나듯 차별적 사고방식에 기반한 그릇된 사고기도 하고. 2017년 들어 서양의 극단적인 인종차별 세력인 [[네오나치]]에선 우유를 네오나치의 아이콘으로 삼아버렸다. [[https://theconversation.com/milk-a-symbol-of-neo-nazi-hate-83292|기사]] 유당불내증이 없는 백인 이외의 인종을 차별하는 의도로 이용되며, 우유를 들이대면서 마시지 못하는 자는 꺼지라는 식이다. 1933년 한 낙농업 서적은 아리아인이 유제품과 가장 친밀하고 이에 따라 고도로 발달했으므로 유당에 내성이 있는 걸 찬양했는데 이로부터 파생되었다. 그러나 이는 비과학적인것이 전세계 적으로 목축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부족한 환경의 민족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어도 유당 분해 효소가 나오도록 진화가 되었다. 따라서 네오나치들이 우수한 인종이라 주장하는 아리아 인종 역시 농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넘처나는 환경에 사는 민족은 다른 포유류들 처럼 성인이 되면 유당분해 효소가 나오지 않는다. 비슷한 예로 코카소이드(백인) 인종 중에서도 유럽 피레네 산맥 이남 쪽 농업이 발달된 지역의 민족은 성인이 되면 유당이 잘 안나온다. 몽골로이드(동북아시아 황인) 인종을 봐도 목축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부족한 몽골인들은 성인의 75%가 유당 분해효소가 나오지만 한국인이나 일본인처럼 농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풍부한 환경의 민족은 반대로 성인의 75%가 유당 분해효소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네오나치들이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의 유사과학 학문인 [[우생학]]을 신봉하면서 생긴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