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유대교 (문단 편집) === 이집트의 아톤 신앙 기원설 === 흔히 최초의 유일신 종교가 유대교라는 인식이 있지만,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최초이고, 21세기 지금도 현존하는 유일신교 중 가장 오래된 종교라는 게 정확하다. 유일신교는 그 전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기원전 1350년대의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아케나톤]](개명하기 전 이름은 아멘호테프 4세)이 다신교인 종래의 이집트의 종교를 금지하고 태양신 [[아톤]]을 유일신으로 숭배하는 일신교 체제를 만들었다. 이걸 세계 최초의 유일신 종교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게다가 세계 최초의 [[종교개혁]]인 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유대교를 확립한 [[모세]]가 사실은 아케나톤 때의 태양신 아톤의 사제거나 그 추종자로서 유대인들의 조상인 [[히브리인]]들에게 그런 유일신 사상을 변형하여 전파한 게 유대교가 된 거라고 추측하는 학자도 여럿 된다.[* 또는 반대로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대표적인 가설로 프로이드의 저작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가 있다. 그러나, 유대교가 태양신 아톤의 영향을 받았다는 가설을 그대로 믿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먼저 아케나톤이 아톤만을 섬기라고 한 것이 최초의 유일신 숭배였는지는 불분명하고 이견이 많다. 또 사실 아케나톤이 섬기라고 한 신이 아톤이 맞는지, 구체적으로 누구를 섬기라고 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유대인들이 본래 이집트 계통의 민족이 아니라 레반트~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있었다면, 구 유대교는 유대인 고유의 신앙이라는 쪽이 설득력 있다. 게다가 접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유일신, 그리고 만질 수 없다는 점 빼고는 딱히 없다. 접점 부분도 논란이 있는게 아톤 신앙에서는 여전히 파라오 역시 신이라는 전통적 신앙이 남아있어서 이신교에 가깝다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로, 유대인들의 선조가 과연 집단으로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했는지 자체가 불확실하거니와, 노예 생활을 실제로 했다고 생각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어떻게 이집트에서 유대인들의 선조가 나왔는지 말이 다르다. 중동에서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그리 대단한 민족이 아니었기에, 구약성경 외에는 자료가 별로 없어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나마도 구약성경은 한참 후대의 것이라 그냥 대입하기는 상당히 곤란하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몇몇 일화에 대해서는 심지어 출애굽기를 쓴 사람마저도 전승은 전해지되 무슨 의미인지 몰라 견강부회하여 해석한 것이 있을 정도. 이런 상황에서 모세가 아케나톤의 사제, 혹은 추종자 아니었을까 하는 주장은 가장 근본이 되는 문제, 즉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했는지, 했다면 어떻게 이집트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역사적 문제가 남아있게 된다. 또한 모세가 과연 아케나톤의 사제가 맞았는지도 의문이다. 사제 명단에 모세라는 이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남아있는 자료라고 해봐야 출애굽기 쪽이 전부인데 출애굽기 측에서는 모세가 사제였다라는 언급이 전혀 없다. 참고자료(십계명이 아케나톤을 배꼈다는 것에 대한 반박자료) [[http://kwangmin.blogspot.kr/2012/08/18-18-1-2.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