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령(1999) (문단 편집) === [[시에라급|시에라]]급 한국형 잠수함 === [[파일:attachment/dyddnrdl_Ghost.jpg]] '''KMX-1 '유령'''' 러시아로 부터 들여온 [[시에라급 잠수함]]에다 SS-N-16[* RPK-6 보도파드와 RPK-7 베테르의 NATO 코드명. 둘 중 무엇을 탑재했는지는 불명.] 순항미사일 10발을 탑재할 수 있게 개조한 잠수함.[* 개조하면서 선체에 있던 수평타가 세일로 옮겨지게 되었다.] 작중 이찬석의 언급에 의하면 수중 최고 속도는 32노트, 최대 잠항심도는 750 미터.[* 영화 후반부에 한 승조원의 언급에 의하면 대한민국으로 오기 이전에는 자그마치 '''1100미터'''까지 잠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일본]]이 비밀리에 핵잠수함을 건조하는데 무려 2만톤 이상 급으로 추정. 이는 [[미국]]의 [[SSBN]] [[오하이오급 잠수함]]보다 큰 것이며 [[타이푼급 잠수함]] 잠수함의 수상 [[배수량]]보다 고작 3천톤 작은 것이다. 잠수함 기술은 좋지만 원잠을 처음 만든다는 나라에서 만들기에는 너무 무리한 설정. 그냥 [[프랑스]]나 [[영국]]처럼 약 1만 5천톤급이나 실험용 원잠으로 약 1만톤급을 만들었다고 설정해도 좋았을 부분이고 실제로 일본이 원잠을 개발해도 이랬을 가능성이 더 큰데 너무 힘을 들였다. 물론 [[원자로]] 기술이 떨어져서 소형화에 실패했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는데 영화 맥락상 굳이 이렇게 해석되긴 어렵다. 일본의 원잠 건조가 무서워 한국이 원잠을 도입했다는 설정이기 때문. 게다가 이 원잠이 다른 곳도 아니고 [[오키나와]] 북동쪽 무인도에서 건조되고 있다는데 사실상 말도 안 되는 내용. [[주일미군]]은 다른 어디도 아닌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고, [[1990년대]]의 [[미군]]은 [[키홀]]같은 정찰위성, [[U-2]]과 [[SR-71]] 같은 고고도 정찰기를 써서 이미 전세계를 열심히 감시하고 있던 상황. 이런 이유로 인해 대일, 대중, 대북 첩보에 있어 [[한국]]보다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인데 한국이 오키나와의 비밀기지를 촬영할 수 있을 정도라면 미국이 이것을 모른다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 즉 이런 정황을 고려하고 보면 미국이 일본의 핵무장을 묵인했다는 내용인데, 시대 배경은 언급한 것처럼 1990년대다. [[소련]] 붕괴 후 [[2001년]]의 [[9.11 테러]] 이전까지 [[냉전]]의 승자라는 인식으로 미국이 사방에 맹위를 떨치고 있던 시점인데 미국이 일본의 핵 보유를, 그것도 미국도 통제하기 어려운 [[전략원잠]]의 보유를 인정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애초에 [[요코스카]]에 미국 원잠이 들락날락하기에 [[핵우산]]도 한국에 씌워준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은 것을 씌워준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상황이면 한국이 원잠을 도입하는 것보다는 첩보 내용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아 일본이 전략원잠 만들고 있네. 그것도 미군 앞마당인 오키나와 근처에서 하고 있네. 미국이 이걸 모를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거 우리 너무 차별대우하는 것 아닙니까? [[NPT]] 갖다 버린 막장국가네. 이렇게 위험한 일본이 원잠 만든다는데 우리도 할 수 없죠. 이건 미국측 과실도 크니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기하고 우리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개발해야 하겠습니다!' 라며 [[블러핑]]을 열심히 쳐대는 것이 전략적으로 더 낫다. 그렇게 되면 설령 한국에서 핵개발을 하게 되어도 나름의 '명분'이 서서[* [[파키스탄]]은 적국인 [[인도]]의 핵무장을 구실로 핵무기를 개발했다.] 몰래 러시아에서 전략원잠을 도입하는 것보다 국제사회의 욕을 덜 먹기 때문이다. 여튼 첩보를 입수한 한국이 다급해진 나머지 [[러시아]]에서 [[시에라급|시에라2]]와 [[탄도탄]]을 들여와 SS-N-16 [[SLBM|잠수함 탄도탄]]을 장착하여 [[공격원잠]]을 전략원잠으로 개조한 핵잠수함이다. 정황상 [[불곰사업]]을 통해 몰래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화에서 등장하는 유령 승조원의 브리핑에서 '[[1996년]] [[12월]]. 러시아에서 3조에 달하는 차관을 현물로 상환할 것을 제시.'라는 대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단 핵무기는 거래할 수 없으므로 탄도탄에 핵탄두는 장착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부장은 믿지 않았다. 그런데 개조할 때 무슨 짓을 했는지 1만 톤도 안 되는 주제에 [[VLS]]가 10개나 있다.[* 작중 핵타격 대상으로 [[구마모토]],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니가타]], [[도쿄]], [[요코하마]], [[센다이]], [[삿포로]]의 아홉개 도시가 등장한다(한 곳은 불명. 202가 [[SLBM]] 발사가 늦은 것에 대해 "[[오키나와]] 사람들은 좀 더 여생을 보낼 수 있겠군"이라 했던 것으로 보아 일본 핵잠수함이 건조중인 오키나와일 가능성이 높다). 핵타격 대상이 [[정령지정도시]]의 상당수와 도쿄인 만큼 정말 핵무기가 탑재되어 있었고 발사에 성공했다면 천만단위의 사상자가 나올 수 있었다.] 저 작은 선체에 VLS 10셀을 쑤셔넣은 덕에 거주성, 정비성이 극악이 됐다고 하며, 이런 문제 때문에 승조원들은 이 잠수함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작중 승조원의 언급에 따르면 승조원들에게 '고물 잠수함'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한데, 실은 시에라 1만 해도 [[1987년]] 취역했으며, 시에라 2의 경우 [[1990년]] 취역했고 오버홀을 거쳐 [[2016년]]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다. 이 영화가 [[1999년]] 개봉했고 시대상도 이와 비슷한 것을 고려할 때 고물 잠수함은 커녕 신형 잠수함이다. 참고로 2016년 기준 취역으로부터 9년이 지난 [[손원일급 잠수함]]도 한국의 신예 잠수함으로 분류된다. 작중 전과는 훌륭해서 [[해자대]] 잠수함 세 척을 격침했다. 맨 처음 잡은 한 척은 상대의 방심을 노려 기습으로 격침한 것이라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 잡은 잠수함은 작정하고 유령을 잡기 위해 출동한 잠수함들이었다. 두 번째 잠수함은 [[디코이]]를 이용해 발사된 어뢰를 기만한 후 충돌 직전까지 들러붙어 세 번째 잠수함의 팀킬을 유도해 격파했고 세 번째 잠수함은 플로팅 케이블을 이용해 잠수함의 프로펠러에 얽히게 만들어 프로펠러를 무력화시키고 케이블에 잠수함을 매단 채 그대로 잠항, 유령의 우월한 잠항심도를 이용해 '''산 채로 압궤시켜 버린다.''' 그러나 VLS 해치가 망가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바람에 수면 가까이 올라와 있던 상황에서, 주인공이 함내에서 폭탄을 기폭시키는 바람에 무력화되고 결국 [[해상자위대]] 잠수함에게 최후를 맞이하였다. 비싼 소련제 공격 원잠이 고작 재래식 잠수함 3척을 격침한 다음 사실상 자침했으니 가성비가 심히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