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가면 (문단 편집) === 저녁 두루미 === [[파일:yuuzuru.png]] 夕鶴 유우즈루 사실 [[츠키카게 치구사]]는 현실세계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가져온 부분이 있다. 1권에서 언급된 '키노시타 준지' 원작의 '저녁 [[두루미]]'라는 희곡이 있는데, '야마모토 야스에'라는 일본의 여배우는 1949년부터 1986년까지 37년 동안 저녁 두루미의 여주인공 '츠우' 역할로 총 1037회 무대에 섰었다고 한다. 더 놀랍게도 야마모토 야스에는 47세의 나이로 츠우 역할을 처음 맡았으며, 키노시타 준지는 야마모토 야스에한테만 츠우를 분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한다. 즉 아리따운 두루미 아가씨 역할을 중년 아주머니 때부터 시작하여 84세 할머니가 될 때까지 했다는 이야기. 모티브를 가져온 시기가 1976년이기 때문에, 오늘날과 비교해서 다소 맞지 많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바람 잘 날이 없는 험난한 인생을 살아왔고 젊은 시절에 대표작을 맡았으며 영혼의 반려자 이치렌을 허무하게 잃고 외모와 연기력 모두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한창 나이에 경력이 단절된 데다 심장병으로 골골거리시는 츠키카게 치구사랑 달리 유우즈루 이후로도 꾸준히 오래 살아서 다작한 키노시타 준지와 [* 키노시타 준지는 국제적으로 명망이 높았던 극작가였다. 일본에서는 전통 문화와 셰익스피어 연구로도 유명하다.] 노년이라면 노년이랄 수 있는 나이에 대표작을 맡고 향년 90세로 장수하다 가신 야마모토 야스에는, 당연하게도 지금 시점에서는 다른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 다만, 홍천녀와 저녁 두루미는 대흥행을 한 연극이며,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과 여주인공 역할을 원작자가 한 사람에게만 허락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또한 츠키카게 치구사와 야마모토 야스에는 수많은 이력이 있지만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 사실 그럴만도 한게 야마모토 야스에는 당시에도 보기 드물게 순수한 연극 배우였고 영화는 [[신도 가네토]] 영화 딱 한 편 출연했다. 50년대 이후엔 키노시타 준지 연극만 집중했다.] 비슷한 부분이 있다. 홍천녀(아코야)가 극중에 입는 의상과 츠우가 입는 의상도 유사한 면이 다소 있다. 결국 처음 생각해냈을 때만 비슷했고 거의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이나 다름없게 된 것이다. 비극적으로 중단되어 버린 [[홍천녀]]와 탄탄대로를 걸으면서 흥행한 유우즈루는 이제 와서는 '롱런한 유명 연극'이란 공통점 외에는 찾기 어렵다. 야마모토 야스에 사후, 저녁 두루미는 [[오페라]]로 재창작되어 공연된다. 한국에서도 공연된 적이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0324864]] 스토리는 누구나 한번씩 들어봤을 일본의 전래동화 '은혜 갚은 두루미'가 모티브이다. 이하 일본위키 번역. 「요효우는 어느날 함정에 걸려 고통받던 한마리 학을 구해줬다. 나중에 요효우의 집에 한 여자가 방문하여, 아내로 삼아달라고 하였다. 부부로서 지내기 시작한 어느날, 츠우는 '천을 짜고 있을 때는 방을 엿보지 말아달라'라는 약속을 하고, 훌륭한 직물을 만들어서 요효우에게 보여준다. 츠우가 짠 천은 학의 센바오리라고 불리며, 이웃인 운즈가 비싸게 팔아서 요효우도 돈을 벌게 된다. 그 소문을 들은 소우도가 운즈와 함께 요효우를 꼬셔서 츠우에게 천을 많이 짜도록 시킨다. 소우도와 운즈, 요효우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츠우가 천을 짜는 모습을 보게 된다. 거기에 있던것은, 자신의 깃털을 떼어서 천을 짜는, 문자 그대로 자신의 몸을 바쳐서 직물을 만들던, 요효우가 도와줬던 학의 모습이었다. 정체를 들켜버린 츠우는 요효우의 곁을 떠나고,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하늘로 날아가버리는 것이었다.」 [youtube(ZTurPpBhwJM)] 야마모토 야스에가 출연한 저녁 두루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