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모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 === 서구권에서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물에서 [[베이비시터]]가 아닌,[* 유모가 아닌, 그냥 [[베이비시터]]들은 10대 소녀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비키(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비키]]가 대표적이다.] 본격적인 유모 캐릭터들은 거의 다 나이가 지긋한 여성으로 묘사된다. 전부 유모라기보다는 보모에 가까운 존재로서, 전근대시대에는 흔하던 젖형제에 대한 묘사도 없는데, 처음부터 중노년인 사람을 고용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디 아더스]]를 보면 주인공인 [[니콜 키드먼]]이 자신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역할을 맡기려고 밀스 부인이라는 노인을 유모로 고용했다는 설정이 나온다. 이 밀스 부인에게는 리디아라는 성인인 딸과 밀스 선생이라는 남편이 있긴 하지만, 리디아는 니콜 키드먼의 아이들의 젖자매가 아니라 그냥 집안의 하녀일 뿐인 것으로 나온다. 아예 처음부터 가정을 꾸리고 있는 사람을 고용했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 유모로 등장하는 몇 안되는 예외가 [[메리 포핀스(영화)|메리 포핀스]]지만, 여기도 실질적으로는 보모로 등장하며, 길바닥에서 떠돌이 악사로 일하는 버트라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주인공인 메리 포핀스 본인은 기본적으로 결혼도 안 한 처녀인 것으로 나온다. 19세기 이후로 유모를 보모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반영되다보니, 유모라도 아이들에게 젖 한번 물리지않는 것으로 묘사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창작물에서는 유모가 고용되었을때, 아이들의 나이가 이미 [[수유|모유수유]]를 할 시기를 한참이나 넘긴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렇게 온 보모 할머니가 사실 이혼당한 아빠라는 재미있는 역발상을 한 작품.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근대시대가 배경이 되면, 역사상의 유모와 동일한 존재들이 묘사되기 시작하는데, 거의 제2의 어머니나 다를 바 없는 존재로 나온다. 이는 실제 전근대시대 상류층들이 친어머니 대신 유모에게 자기 아이를 도맡아키우게하는 풍습이 반영된 부분인데, 그래서 종종 유모의 자녀들인 젖형제를 친형제처럼 여긴 것도 같이 묘사하여, 젖형제나 젖자매 사이끼리의 돈독한 우애가 강조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동학대]]가 일어나는 막장 가족을 묘사할 때 유모를 자주 갈아치워서 아이가 정서적으로 기댈 곳을 갖지 못하게 하는 클리셰가 있을 정도. 또 이런 점때문에 유모를 친어머니 못지않은 자애로운 캐릭터로 묘사하기도 한다.[* 이런 스테레오타입을 반대로 뒤집은 캐릭터가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장편 애니인 [[로빈 훗(애니메이션)|로빈 훗]]의 등장인물인 클럭 부인이다. 작품의 히로인인 메리앤 공주의 유모로서 본래 그녀에게는 매우 자상한 면모를 보이지만, 메리앤의 남자친구인 [[로빈 후드]]가 [[존 왕]]의 손에 처형당할 위기에 몰리자, 직접 왕의 군대를 육탄으로 개발살내는 괴력녀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유모의 젖을 먹고 자란다는 설정때문에, 캐릭터의 어리숙한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유모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도 주인공인 [[아이신기오로 푸이]]의 어린시절의 고독과 유약함을 부각시키고자 그의 유모와의 애틋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결국 [[아이신기오로 푸이]]의 유모는 푸이가 7살이 되자 궁중의 법도에 따라 강제로 출궁당하는데, 이때 유모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자 달려가는 그의 모습이 강조되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