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소연(골프선수) (문단 편집) === [[2017년]] ===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Honda LPGA Thailand(우승 양희영)에서는 2위, 그 다음 주 열린 HSBC Women's Champions(우승 박인비)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을 3월 현재 6위까지 끌어 올렸다. 2년 4개월간 우승이 없긴 하나 부상 또한 없어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꾸준함으로는 역대급 선수임을 입증시켰다. ||<:><#ffffff>[[파일:external/file.osen.co.kr/201703270610773942_58d82e4d34026.jpg|width=100%]]|| 기아클래식에서는 첫 날 오버파를 기록하였으나 2~4라운드에서는 라운드마다 타수를 크게 줄이며 최종 2위를 기록하였다.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세계 순위 3위, 시즌 상금 순위 1위로 나서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며 메이저 대회에 대비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호수의 여왕'이 되었다. 32개월만의 LPGA 투어 우승이었다. ||<:><#ffffff>[[파일:external/cbc27ff303e443004a0c830d13d181202a6325522b0a35857058fe41bee36952.jpg|width=100%]]||<:><#ffffff>[[파일:external/cdn.newsen.com/201704031209343035_1.jpg|width=100%]]|| 첫날부터 꾸준히 60타대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을 유지하였는데 마지막 날 절체절명의 기회가 왔다. ||<:><#ffffff>[[파일:external/file.osen.co.kr/201704031003772840_58e1a08310d46.jpg|width=100%]]||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렉시 톰슨이 3라운드 때 그린에서 볼 마킹[* 퍼팅 전 라이를 보면서 볼을 잠시 빼는데 그 때 본래 볼의 위치를 볼 마커로 마킹을 한다.]을 하면서 위치 변경을 일으켰는데 이게 하루 지난 뒤 시청자의 민원으로 내용이 전달되었고[* 이메일로 투고한 것이다.] 이로 인해 볼 리플레이스 오류에 따른 2벌타 +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한 2벌타[* 작년이었으면 그냥 탈락이었으나 룰 변경에 의해 벌타만 받는 것으로 정리]를 받아 순식간에 4타를 잃으며 후반 라운드에서는 [[박인비]], 유소연, 렉시 톰슨,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경쟁이 되었다. 결국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한 유소연과 렉시 톰슨이 연장에 갔고, 첫 연장 승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렉시 톰슨을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본인도 "생각지도 못한 믿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고, 렉시가 너무 경기를 잘해서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왔고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우승 후 한 주를 쉬었고, 이후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ffffff>[[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AP20170413146801034_P2.jpg|width=100%]]|| 4라운드 내내 3~4타씩 줄이는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 15언더로 6위를 차지하였다. [[리디아 고]]가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를 보였더라면 세계 랭킹 1위에도 오를 수 있었지만 3~4라운드에 대폭발하며 이틀 동안만 15언더를 기록하여 최종 2위를 차지, 아쉽게 그 간극을 좁힐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도 TOP10에 들어 감으로써 시즌 TOP10피니시율 100%라는 좋은 활약을 이어 가는 중. 물론 상금 1위도 질주 중이다. 64경기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은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탈락하며 중단 되었다. 거기에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겨루던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대회 우승과 함께 세계 1위에 등극, 아쉬움이 배가 되었다. 그러나 절치부심 끝에 맞이한 6월 말에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와 박인비 이후 3번째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세계 랭킹 1위로써 캐디에게 초록색 빕[* 캐디가 담당 선수명과 대회 스폰서명을 달고 다시는 일종의 유니폼. 하얀색이 베이직이나 세계 1위의 캐디에 한하여서는 초록색이 지급된다.]을 입히고 시즌 두번째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메이저 2연승을 노렸다. 1~2라운드에서는 TOP 10에 드는 안정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 주어 기대감을 높였으나 3~4라운드에서는 이븐파에 준하는 결과를 남기며 최종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8월에 열린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는 3라운드 한 때 1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경기력이 흔들리며 최종일은 결국 공동 12위로 마무리지었다. 상금 1위는 해당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에게 빼앗겼으나 세계 순위 및 올해의 선수 자리는 계속 1위를 유지하였다. 9월 초에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시즌 2번째 컷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둘째 날은 선전했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화근이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약간의 이슈가 있었다. 첫날 박성현과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치렀는데 전반 9홀이 끝나갈 무렵, 유소연이 2언더로 공동 1위, 그리고 박성현이 6오버로 전체 최하위였다. 그러나 비, 바람 등의 궂은 날씨로 인해 LPGA 측이 경기 중단을 알렸고, 대기 하면서 곧 경기가 속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하게 1라운드 취소, 대회 3라운드 축소 진행이라는 주최 측의 성명이 발표 되었고, 이로 인해 1라운드 도중에 기록을 포함한 모든 것이 리셋 되었다. 매스컴과 일부 선수들의 반발에도 결정난 이번 조치로 인해 유소연과 박성현의 희비가 엇갈린 것은 당연지사. 공교롭게도 익일부터 치러진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은 오버파를, 박성현은 8언더를 몰아치며 1위로 나섰고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다. 컷 탈락 위기를 벗어나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유소연은 공동 40위에 자리 잡았고, 대회 중간에 발표된 아니카 어워드[* 당해년도 메이저 대회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 되는 특별상]의 수상자로 발표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세계 1위 등극 이래 해당 자리를 넘겨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에비앙 이후, 한국에서 열린 'LPGA KEB HanaBank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8위, 대만에서 열린 'Swinging Skirts LPGA Taiwan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1위 자리의 재탈환이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안스윙 대회 'Sime Darby LPGA Malaysia'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리면서, [[박성현(골프선수)|남달라]]에게 19주간 수성해 오던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어깨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에 하락이 왔고, 결국 시즌 남은 2경기는 모두 30위대를 기록하며 상금 1위 타이틀과 2백만달러 시즌 상금 도달에는 안타깝게 실패했다. ||<:><#ffffff>[[파일:201711200811193040_1_20171120081633698.jpg|width=100%]]||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글로브'의 최종일에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다툰 렉시 톰슨과 박성현이 나란히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공동 수상은 LPGA 역사상 최초의 일로, '기복 없이 꾸준하기만 한 선수' 혹은 '우승 못하는 최강자'라는 비운의 별칭과 완전히 이별한 한 해임을 입증시켰다. 개인사의 문제는 앞으로 계속될 꼬리표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얼마나 알찬 커리어를 만들어 갈 지는 2018년 이후의 행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