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아교사 (문단 편집) == 유의점 및 문제점 == 일반적으로 출근시간대에 통학 버스를 타고 밝게 원생들을 맞아주는 유아교사의 모습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대체로 부분 문화에서도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직장처럼 그려지지만 현실은 박봉과 처참한 대우[* 몇몇 유치원은 결혼한 교사들에게 [[임신순번제]]를 적용하여 임신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통제하기도 한다.]를 받는 3D직종이다. 바로 옆동네 직종인 보육교사와 비슷한점이 많으니 [[보육교사#유의점 및 문제점|보육교사의 문제점]]항목을 참조할 것을 권한다. 도시에서[* 농어촌 지역은 공립이 많다. 그나마 농어촌 지역에 사립유치원이 있어도 이들은 전부 [[읍내]]에만 한두 곳 있는 수준이며, 심한 곳은 그것마저 폐원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수를 차지하는[* 유일한 예외는 바로 [[세종특별자치시]]인데, 세종시는 사립유치원이 2곳뿐이고 나머지 57곳은 전부 공립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역시 모든 유치원이 공립이라 도시에서도 사립유치원 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국공립유치원은 4,856곳, 사립유치원은 3,978곳으로 전국적으로는 국공립이 878곳 더 많고, 사립유치원이 없는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5곳 ([[양구군]], [[화천군]], [[인제군]], [[평창군]], [[고성군(강원특별자치도)|고성군]]), [[충청북도]] 1곳 ([[단양군]]), [[충청남도]] 1곳 ([[서천군]]), [[전라북도]] 5곳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전라남도]] 4곳 ([[강진군]], [[곡성군]], [[신안군]], [[함평군]]), [[대구광역시]] 1곳 ([[군위군]]), [[경상북도]] 4곳 ([[청송군]], [[울진군]], [[영양군]], [[영덕군]]), [[경상남도]] 5곳 ([[의령군]],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경상남도)|고성군]]) 등 총 26곳밖에 없으며 사립유치원 없는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속초시]] 단 2곳이다. 게다가 이런 시군들 중 인구 5만 명 이상인 곳은 3곳 (고성, 서천, 속초)뿐이고 인구 3만 명 미만인 곳은 무려 13곳 (양구, 화천, 고성, 단양,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곡성, 군위, 청송, 영양, 의령)이나 된다. 평균 인구가 33,017명이니 그 시군들 중 평균보다 인구가 많은 지역은 속초, 태백, 평창, 서천, 신안, 강진, 울진, 고성, 하동, 남해, 산청 등 11곳이며 나머지 17곳은 평균 미만이었다. 이런 시군들의 인구 (속초 81,792명, 태백 43,254명, 평창 41,776명, 인제 31,548명, 고성(간성) 26,921명, 화천 24,657명, 양구 22,378명, 단양 29,392명, 서천 52,247명, 순창 28,040명, 임실 27,807명, 진안 25,514명, 무주 24,089명, 장수 22,230명, 신안 39,642명, 강진 34,977명, 함평 32,433명, 곡성 28,386명, 울진 48,815명, 영덕 36,763명, 청송 25,264명, 군위 23,477명, 영양 16,699명, 고성 51,876명, 하동 45,268명, 남해 43,149명, 산청 35,152명, 의령 26,954명)를 다 합쳐도 97만 1,569명으로 28개 시군을 합한 인구가 [[성남시]] 인구 (94만 519명)보다 약간 많은 정도이다. 사립유치원 없는 28개 시군의 인구는 1966년 274만 1,7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980년대 200만, 2010년대 100만 선이 무너졌고, 2020년 현재 90만 선을 맴돌고 있다. 그나마도 사립유치원 수는 계속 줄어드는데 농촌에서는 인구 감소로, 도시에서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불신으로 폐원하거나 매입하는 경우가 늘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10~20년 뒤에는 사립유치원이 있는 군이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시에서도 사립유치원 없는 시가 늘어난다.] 사립 유치원에서의 원장은 당연하게도 개인 사업이므로 재정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기 때문에 유아교사는 교육과 학부모 상담 외에도 시설 유지보수와 같은 잡업무에도 투입되며 절대적인 을의 위치에 있게 된다. 특히 가족 사업 빈도가 높은 유아교육 분야의 특성상 원장의 가족들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원장의 배우자나 형제가 이사장, 원감, 조리사, 등하원 운전기사로, 원장의 자녀나 조카가 부장 교사, 주임 교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례도 흔하며 이런 가족 경영이 많이 해당될수록 외부에서 임용된 교사는 임용과 동시에 사실상 직장 내에서 고립된 상태가 된다. 호봉을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도 흔하며 대부분 사립 유치원에서는 재절 절감을 이유로 부담임을 쓰지 않거나 적게 쓰기 때문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놀이 관찰, 연구는 커녕 키즈노트 작성, 잡업무, 행사 준비, 방과후 시간을 준비하기도 벅차다. 유아교사는 엄연한 교사이므로 새 학기에 임용되어 정말 큰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유아들과 신뢰, 애착 형성 등의 문제로 1년은 고용이 보장되지만 다르게 말하면 근무 도중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거나 임용 되어보니 살인적인 환경에 사직을 생각 하더라도 중도 사직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특히 학기를 마치기전 중도 사직은 원장들이 이력서를 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그렇다 하더라도) 추후 커리어에 있어서 큰 문제가 남게 된다.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의 유치원 원장들이 친분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직을 하더라도 원에 어떠한 피해도 없는 형태로 해야만 한다. 임금에 있어서는 인건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엘리트 사립 유치원이나 아낄 이유가 없는 대학 부속 유치원이 아닌 이상 대부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유치원 교사의 점심시간은 사용자의 감독 아래 있는 시간인 만큼 근로시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주는 원은 거의 없다.[[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093]] 게다가 일반적으로 급여명세서에는 하루 8시간 근무, 9시~6시 퇴근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등하원차, 저녁 돌봄, 행사 준비 등으로 실 근무 시간은 10시간이 넘는다. 그나마 각 지역별로 교육청에서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최저임금으로 계산시 실 근무시간 내외로 받는다는게 위안이 되는 점. 담임 교사의 경우 학부모와의 소통은 크나큰 스트레스의 요소다. 자신의 아이가 잘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지만 현실적으로 혼자서 수십명의 유아를 상대해야 하는 교사는 어느 특정 유아만 더 신경쓰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아가 문제행동이 심각한 경우에 대부분의 원인은 가정에서 찾을 수 있지만 자신의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걸 달가워할 학부모는 없는데다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이에 앙심을 품고 놀이중 생긴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담임을 압박하거나 원을 옮기겠다는 협박을 원장을 통해 우회적으로 하며 심리적으로 담임을 조여오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리불균형, 탈모,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담임교사들이 많다. 부모 이전에 손님으로서 [[손놈]] 짓 하는 학부모도 존재한다. 2023년 초에 모 유아교사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했지만, [[손놈|학부모의 행태]]에 실망하여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967933|사직했다]]. 유아 교사의 결혼과 임신을 방해하려는 [[https://www.fmkorea.com/5501271192|학부모도 있었다]]. 유아는 안전사고 위험이 극히 높은데다 학부모들까지 상대하며 유아, 학부모, 상사를 상대로 육체, 감정 노동을 해야 하는 3중고에 시달린다. 이런 살인적인 업무로 원의 기둥이 되어 줄 베테랑 교사가 양성되기 전에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실제로 사립유치원에 가보면 규모가 상당함에도 20대 후반의 교사가 원장, 원감을 제외한 최선임 교사인 경우가 많다.] 빈 자리를 실전 경험이 없는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교사나 육아를 끝낸 후 [[경단녀]]가 되어 실전 감각이 무뎌진 주부교사가 재정 절약을 이유로 홀로 많은 수의 유아를 담당하게 되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터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