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아교사 (문단 편집) === [[북한]] === 북한의 유치원 교사는 '교양원'이라고 불린다. --역시 북한다운 호칭이다-- 북한의 교양원은 교원대학의 교양원학과[* 남한의 [[사범대학]] [[유아교육과]]에 해당.]를 졸업했거나 교원 재교육기관에서 2년간 교육을 받는 것이 자격 조건이다. 농촌이나 산간 지역에는 교원 재교육기관 출신 교양원이 많다고 한다. 유치원 교사 출신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교양원의 대부분은 [[조선노동당|노동당]] 간부 출신이고 노동자 출신은 별로 없는데, 자신은 노동자 출신이었던 탓에 원장에게 [[뇌물]]을 주고 교양원이 되었다고 했다. 북한은 여자도 최소 5~7년의 군복무를 하기 때문에[* 북한은 당 간부 출신 자녀라도 [[대학입시]]에 실패하면 군대로 간다.] 군필자 유치원 교사가 많고, 남한보다는 교사의 평균연령이 높은 편. 17세에 군에 입대한다고 해도 최소 22세에 대학에 들어가니 졸업하면 26~27세는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직통생은 병역이 면제되므로 직통생 출신이어야 20대 초중반에 교양원이 될 수 있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나온 [[탈북자]] 박은서가 대표적인데, 21세부터 탈북하기 전인 27세까지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다고 하며[* 직통생(현역 입학)이나 [[의탁생]]으로 추정된다. 보통 북한의 유치원 교사는 군복무 기간 (남자는 8년, 여자는 5년. 직통생 제외.)을 감안해서 30대 이상인데, 20대에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경우는 90% 이상이 직통생, 나머지 10%는 의탁생.], 남한에서도 그 경험을 살려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으나 [[함경도 사투리]]를 고칠 수 없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아직까지는 기혼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다만, 남한에서 월북한 경우는 [[적대계층]]으로 편입돼 월북자 출신 유치원 교사를 찾아볼 수 없다. 북한에 노동자 출신 교양원이 별로 없는 이유는, 교양원이 아이들에게 사상을 가르쳐야 하기도 하지만, 교양원이 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줘야 하는 수많은 [[뇌물]][* 북한에서는 이를 '과제'라고 부른다.]을 감당할 정도의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교양원은 1년에 석탄 3~4트럭과 30m짜리 농업용 비닐용지 2~3뭉치를 유치원 운영비용으로 바쳐야 했다고.] 그리고 유치원 교사가 원아들에게 욕을 하거나 칠판대로 엉덩이 등을 때리는 등, 남한에서 했다가는 [[아동 학대]]에 걸릴 정도의 체벌이 일반적으로 행해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