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엔 (문단 편집) === 군사적 부분에서의 한계 === 유엔 휘하 [[군대]]가 하나도 없다. '''[[다국적군]]'''이라는 단어는 유엔을 위해 만들어진 단어라고 해도 된다. UN 소속의 군대는 타국군에서 차출한 것이다. 이런 점에선 [[NATO군|나토군]]도 마찬가지 아니겠냐 싶겠지만 나토군은 [[한미연합군사령부]]처럼 상설부대인데 비해 [[유엔 평화유지군]]은 그냥 그때그때 필요하면 [[피스키퍼]]로 차출되는 비상설부대이다. 특히 한국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유엔군사령부|유엔군]]은 유엔기를 쓰고 명칭에만 유엔이 들어갈 뿐 유엔이 통제하는 군대가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불과 5년만에 발발한 [[6.25 전쟁]]에서 신생 조직이였던 유엔은 북한에 철군을 안보리 결의로 권고했다. 그러나 먹히지 않았고 유엔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 각국을 [[유엔군사령부|통합된 사령부]]로 묶어 유엔기를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하였다.[*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유엔군은 유엔 산하의 기구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유엔군사령부]] 문서로. 유엔 산하 조직이 아니지만 유엔 결의에 의해 탄생했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UN기념공원]]은 유엔이 관리하는 유일한 군사 관련 묘지이다.] 당연하게도 지원군 총 35만여 명 중 30만 명이 미군이었기 때문에 지휘권을 미군 중심으로 통합하는것이 합리적이었고 한국에 파병된 미군의 지휘권자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연합군을 지휘했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유엔이 통합시킨 유엔군 사령부가 가장 파이가 큰 미군에 좌우되는 것을 보고 현재는 한 나라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선에서 다국적군을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유엔 평화유지군]]의 전투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것은 평화유지군 자체가 강대국의 주력군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가난한 나라들이 파견보조금을 탈 겸 해서 파견하는 병력이 주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화유지군에서 다수 병력을 차지하는 나라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군사강국들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아랫급에 있는 국가들이 대다수이다. 사실 평화유지군이 소집될 때 상임이사국은 못 끼도록 정해져 있다. 그래야 평화유지군이 상임이사국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강대국이 아닌 약소국의 분쟁에 대해서도 제대로 평화유지를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전혀 사태해결을 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곳도 있다. 대체적으로 해당국가의 무장세력들이 독한 맘 먹고 대대적으로 밀어붙이면 비록 장비는 뛰어나지만 수적으로는 절대적으로 열세인 평화유지군은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에 인종청소 방지를 위해 파견되었던 유엔 평화유지군이 세르비아 정규군이나 [[민병대]]들에게 제압당해 인간방패로 사용된 것은 두고두고 유엔의 굴욕으로 남아있다([[http://blog.naver.com/sundin13/140062455090|관련글]]). 그 밖에 [[시에라리온]]이라든지 여러 아프리카 나라에서도 유엔 평화유지군이 겪은 굴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건 좀 특별한 경우. 왜냐하면 겉은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찬란했으나 정작 주변의 가난한 아프리카 나라들의 군대들이 열악한 무장을 하고 가니 내전으로 전투 질리게 한 시에라리온이나 여러 내전 국가에선 이들 나라 군대는 말그대로 [[밥]]이었다.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이나 아시아 쪽은 일절 해당되지 않는다. 결국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기점으로 다국적군 파견보다는 [[민간군사기업]]을 통한 분쟁지역의 무력개입방식이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으며 소규모나마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시리아 내전]]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도대체 유엔은 뭐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국가간(특히 미국과 러시아)의 이해관계의 충돌 때문에 유엔 차원에서 개입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중에서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있어 [[시리아]] 정권을 전복시킬 군사 개입은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