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응룡 (문단 편집) === 이종에게 직언을 올리다 === 당시 [[이종(송)|이종]]은 슬하의 아들들이 요절해서 자신의 조카이자 동생 [[조여예]]의 아들(훗날의 [[도종(송)|도종]])을 양자로 들여 태자로 세우려고 했는데, 오잠이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여 이종의 기분이 불편했다. 그리고 1260년, 남송 외부에서는 [[몽골 제국]]이 남송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조정에서는 [[정대전]]을 몰아내고 다시 오잠을 재상으로 기용하여 오잠에게 대책을 물었다. 이때 이종과 오잠이 나눈 대화는 다음과 같다. >오잠: 의당 천도해야합니다. >이종: 경은 어떻게 할 것이오? >오잠: 소신은 마땅히 여기서 목숨을 걸고 지키겠습니다. >이종: 경은 [[장방창]]이 되려고 하는 것이오? 이종의 물음에 오잠은 다시 말을 꺼내지 못했다. 뒤에 몽골 제국군이 물러나자, 이종은 다음과 같이 탄식했다. >오잠이 짐을 그르칠 뻔했소. 이 말을 한 이종은 오잠을 재상에서 파직시키고 오잠에게 분노했다. 유응룡은 아침에 임명을 받았다가 이종이 밤에 상주문의 원고를 꺼내 유응룡에게 건네고 오잠을 탄핵하라고 하자, 유응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잠은 본디 좋은 평판을 지녔지만 사안을 논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 뿐 사태에 직면할 때는 결단이 부족합니다. 시조 이래로 대신이 죄를 저질러도 일찍이 경망스럽게 대신을 주륙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일단 관대한 법령으로 처리하여 옥체를 보전하시길 바랍니다. 뒤에 [[정대전]]을 탄핵할 때 유응룡은 정대전을 폄적하여 귀양하도록 주청하며 다음의 상소를 올렸다. >안으로는 백성들의 질고를 구제하여 나라의 근본을 굳히는 것보다 급한 것이 없고, 밖으로는 討軍實 나라의 위신을 떨치는 것보다 급한 것이 없습니다. 또한 유응룡은 시정에 대 언급하며 다음의 상소를 올렸다. >널리 곳집을 열어 백성들의 기근을 진휼하고, 상인들을 내왕하게 하여 백성들의 식생활을 돕고, 부유한 가문에 베풀기를 권하여 관적(官糴)을 돕고, 고과를 엄격하게 평가하여 백성들의 인구수를 조사하고, 재난을 점검하고 구휼하여 가난한 백성들을 살리고, 도적들을 엄격하게 관리하여 백성들이 당하는 재해를 구제하십시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