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이뿅/방송기록/2019년 (문단 편집) == 9월 == * '''9월 1일 | 유이x판다 국내최장번지점프에 도전한다''' 옆동네 살고 있는 절친 시청자와 함께 [[강릉역]]에서 방송을 킨 유이. 인제에 있는 63m 높이 번지점프에 도전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역 근처에서 [[엑센트]]를 빌린 둘은 고속도로 대신 멀고 험한 산길을 2시간가량 달린 끝에 도착했고, 미리 준비해온 헬멧에 [[고프로]]를 장착하고 방송을 전환했다. 그러나 설정에 서툴러서 고프로 앱 프리뷰 화면을 송출하는 바람에 싱크, 크기, 왜곡이 정상적이지 못했던건 아쉬운 부분. 유이의 얼굴은 거의 [[꼴뚜기별 외계인]]을 연상케 했다(...) 먼저 친구가 번지점프에 도전했는데, 처음 해보는거라며 매우 긴장하더니 막상 할 땐 아무렇지 않게 뛰었고, 유이는 세상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며 살벌한 와꾸를 보여줬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영업하는 식당을 찾아다닌 둘은 한 산장에 도착했고, 버섯불고기전골과 메밀전병을 시켜 먹었다. 유이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친구에게 도발을 시전했지만 오히려 배로 돌려받으며 연전연패를 했고 지각 폭로 및 참교육까지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줬다. 강릉으로 돌아갈 땐 고속도로를 이용해 더 수월하게 갔고 차를 반납한 뒤 서울로 돌아가는 [[KTX]]에 올라 방종했다. * '''9월 3일 | 한달 살 집 구합니다''' 고민이 있다며 집에서 캠방을 켰다. 현재 비자가 9월 30일로 만료라서 이달 중순쯤 새롭게 신청해볼 예정이라고 하는데, 살고있는 집 또한 이번달로 계약이 끝이라 어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한다. 집주인으로부터 계약을 2달정도 연장해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비자 승인이 되리란 보장이 없으니 잘못하면 살지도 못하고 비싼 월세만 날릴 수도 있게 되는 상황. 1~2달정도 묵을 수 있는 남는 집 또는 방을 찾기 위해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인천, 천안, 음성에 사는 시청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유이는 부동산에 알아보는 것마냥 에어컨 유무, 조식 제공 여부, 주변 맛집 등을 캐물으며 양심출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 좋은분들이라 친절히 답변해줬고 더 자세히 알아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엽기떡볶이]]에서 엽도그 라는 신메뉴가 나온 걸 보고 먹어보겠다며 주문전화를 했는데, 계속 요또구 라고 발음을 해서 한참 애를 먹다가 겨우 소통에 성공했으나 최소주문금액의 벽에 걸려 결국 떡볶이까지 함께 시켰다. 조금만 매워도 못 먹는데 무슨 깡인지 무려 3단계로. 약 30분정도 지나 배달이 왔고, 유이는 엽도그가 매운 핫도그인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한 뒤 한입을 물었으나 알고보니 일반 핫도그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거였다(...) 떡볶이 겉부분 소스 묻은 치즈를 엽도그에 얹어 다시 도전했으나 바로 오만상을 지으며 gg를 쳤고, 떡볶이는 거의 못 먹은 채 엽도그 2개와 주먹밥만 먹고 방송을 마쳤다. * '''9월 5일 | 긴급귀국''' 요즘 야방할때 렌트해서 운전을 종종 하는 유이인지라 국제면허 갱신을 위해 잠시 일본 본가로 돌아갔다. 집에 마침 유튜브 실버버튼도 와있어서 간단히 개봉식을 한 다음 대학원 졸업 기념으로 부모님이 맛있는걸 먹자고 하여 유이는 차를 타고 아오시마로 가서 15만원에 달하는 [[닭새우]]와 [[가다랑어]]를 사왔다. 그리고 이어진 쿡방. 가다랑어의 경우 당장 손질하기가 어려워 나중에 먹기로 했고 아버지는 닭새우 손질을, 유이는 조리를 맡아 2시간에 걸쳐 닭새우 된장국+삶은 닭새우+계란말이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와 언니가 돼지고기볶음 만드는 걸 도와주며 모든 요리가 완성됐고 함께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밥 먹는 내내 후, 파피의 개판 방해공작(달라고 짖기, 음식 스틸시도, 밥먹는 앞에서 동시에 똥누기 등등)이 압권이었으나 잘 방어해내며 무사히 식사를 마쳤고 언니의 고퀄리티 [[피규어]] 구경까지 한 다음 방종했다. * '''9월 7일 | 홈스테이 집 구경''' 지난 캠방때 연락받은 3곳의 집 중 천안 시청자의 집을 보기 위해 서울역에서 KTX를 타며 방송을 시작했다. 약 30분정도 노가리를 까다보니 [[천안아산역]]에 도착했고, 마중나온 시청자를 만나 차를 타고 [[호서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집으로 향했다.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들고 언덕을 올라 집에 도착한 유이와 시청자. 마당도 있고 깔끔한 2층 주택이었다. 먼저 시청자 집에서 키우는 13살 [[코커 스파니엘]]이 유이를 환영해줬고, 유이가 지낼 수도 있는 2층으로 올라가 구경을 했다. 원래 시청자 따님이 지내던 곳인데 결혼을 하게 되어 비었다고. 유이는 집 내부, 테라스, 경치 모두 만족스러워했고, 간단히 백설기로 입맛을 돋군 다음 시청자가 아는 고깃집에 같이 가서 삼겹살 2인분과 갈비를 맛나게 먹었다. 아버지뻘 시청자임에도 유머러스해서 유이에게 여러 드립도 치고, 억지로 해파리냉채 및 야채를 먹이고 콜라를 손에 쏟는 등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집으로 다시 돌아와 과일을 먹으며 조금 더 얘기를 나눈 뒤 천안아산역으로 돌아가 이번에도 스릴 넘치는 타임어택을 한 끝에 간신히 KTX에 탑승하고 헤어졌다. * '''9월 9일 | 내가 좋아하는...?''' 늦은시간 캠방을 키고, 비자가 나온다면 천안에서 한달간 지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한 뒤 오랜만에 [[게장]]을 시켰다. 약 30분정도 지나자 배달이 왔는데, 간장게장 1팩+양념게장 2팩+알밥 3개+새우장에 후식 파인애플까지 2만7천원이라곤 믿기지 않는 구성이었다. 내일 아침으로 먹을 알밥 1개와 양념게장 일부만 빼놓고서 세팅 및 먹방을 시작했고, 모두 유이 입맞에 딱 맞았는지 시청자들이 상호명을 물어도 나만 알고 있을거라며 안알랴줌을 시전한 채 세상 다 가진 모습으로 올클리어를 했다. 그리고 이날은 먹방 내내 후원에 힘입어 직접 만든 승리의 함성 배경음악 CG를 틀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리액션을 하면서 시청자들을 [[국뽕]]치사량에 달하게 하기도 했다. * '''9월 11일 | 아개빡치네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계약만료일이 다가오다보니 짐 정리를 하겠다며 방송을 시작한 유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잡담을 나누다 방송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근래들어 방송컨텐츠, 편집, 비자문제 등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었던 유이인지라 맘대로 쉬지도 못한다며 불만을 토로하던 중 핑계가 왜 그리 많냐는 한 시청자의 말에 분노의 샷건을 치고 빡종을 해버렸다. 그리곤 10여분만에 뱀눈을 발사하며 다시 나타났고, 5분간 가만히 째려보다가 옆에 있는 곰인형을 짱구는못말려의 [[사쿠라다 네네#s-4|유리]]처럼 인정사정없이 패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시청자들의 드립 및 후원에 입꼬리가 올라가며 무너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꿋꿋이 뱀눈 컨셉을 유지했고, 배가 고파졌는지 집을 나와 근처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스트레스를 날리겠다며 주인에게 메뉴를 추천받아 얼큰한 [[칼국수]], [[보쌈]]정식, [[만두]]를 시켜 먹기 시작했는데, 매운맛이 꽤나 강했는지 정신을 못차리고 입술도 부어올랐으나 근성으로 면발을 모두 건져먹었다. 배가 부르니 조금 진정이 됐는지 평온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보내온 듀얼젠더 택배를 들고 집에 돌아가선 짐 정리는 다음으로 미루고 저번 방송때 했던 대한민국 리액션을 또 선보인 뒤 방종했다. * '''9월 13일 | 한국인 가족 추석에 들어간다''' 느닷없이 [[천안아산역]]에 캐리어를 들고 나타났다. 얘기를 들어보니 저번에 집을 제공해준 시청자가 유이를 초대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지내게 됐다고.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게 됐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시청자가 마중나와 함께 집으로 향했고, 이번엔 아내분을 비롯해 자녀, 사위, 손주 온가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유이가 지낼 2층에 짐을 내려놓고 바로 먹방에 돌입해선 [[한우]]와 [[삼겹살]]을 장장 2시간동안 먹으며 가족관계, 만남 이야기 등 많은 얘기를 했다. 중간에 시청자 손주에게 나 이쁘냐고 물어봤다가 안이쁘다고 2번이나 일격을 맞기도(...) 얻어먹기만 하기 미안했는지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며 입방정을 떨다가 나중에 은근슬쩍 넘어가려 했지만 시청자들의 압박에 못이겨 설거지도 담당해서 했고, 이어서 과일깎기 도전까지 했다. 먼저 [[사과]]깎기를 했는데 ㅈㄴ미필의 실력을 보여주며 5분동안 3조각만 깎는데 그쳤고 --과일 조각가-- 그다음 시도한 [[메론]]은 거의 과육의 절반을 날려버렸다(...) 식사를 마친 뒤엔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를 뽑으러 근처 PC방에 다녀오고 잠시 노가리를 까다가 하루를 마쳤다. * '''9월 14일 | 한국집 홈스테이''' 정오가 조금 지나 방송을 시작, 어제 남은 [[감자탕]], [[게장]], [[전(한국 요리)|전]] 등등 유이에겐 아침같은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아내분과 작별인사를 한 뒤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시청자의 집을 나왔다. 시청자의 차를 타고 천안아산역으로 가던중 얼마 되지 않아 휴대폰용 광곽렌즈를 잊은 걸 깨달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이게 웬걸 광곽렌즈 대신 어제 뽑은 비자 신청 서류와 서브폰 두고간 걸 찾았다(...) 심지어 천안아산역에 도착했을때도 폰을 차에 두고 내려 다시 찾아오기도 했다는. 결과적으론 다행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유이의 반복되는 상황에 답답해했고, 유이는 시청자들의 원성에 멘탈이 조금 나간 모습이었다. 어그로 또는 악플로 조금씩 쌓여온게 한계점에 다다른 모양인지 결국 서울로 가는 ktx에서 지친 표정으로 안좋아진 피부와 멘탈 좀 회복해야 할 것 같다며 장기휴방을 선언했다. 계속 방송을 키고 얘기를 나누며 택시를 이용해 집에 도착해선 잡담을 이어나갔는데, 기분이 좀 풀렸는지 소파 밑에 기댄 채 앉아선 무려 5시간동안 별의별 얘기를 다 나누고 마무리했다. 중간중간 방송을 킬 수도 있다고 하니 휴방기간 및 일정은 두고 봐야 알 듯. * '''9월 16일 | 귀국준비''' 지난번에 못했던 붙박이장 짐 정리를 위해 집에서 방송을 켰다. 방송은 당장 쉬는 건 아니고, 한주정도 더 한 다음 한달정도 쉴 예정이라고 한다. 먼저 정리할 박스를 구하기 위해 건물 지하에 내려갔으나 마땅한게 없어서 집으로 돌아와 필요한 것, 필요 없는 것 선별부터 시작했다. 장을 열었더니 4년간의 한국 생활동안 쌓인 어마어마한 갖가지 옷 및 침구류들이 쏟아져 나왔고, 시청자들과 함께 하나하나 보며 용도에 따라 나눠 정리했다. 필요 없는 옷들을 처분하는 것도 고민했으나 유이가 산 옷들이 싼마이는 아닌지라 탐내하는 시청자가 몇몇 있었고, 카톡을 통해 원하는 옷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나눔 하기로 했다. 2개의 장을 모두 정리한 뒤엔 큰 마음을 먹고 거금을 들여 [[참치]]세트를 주문해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고 방종했다. * '''9월 19일 | 비자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망의 [[비자]]신청날. 천안으로 내려간 유이는 신청을 마치고 저녁시간이 되어 한 공원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한 아재가 말을 걸어오는 바람에 결과발표가 좀 늦어졌는데, 결과적으로 6개월짜리 구직비자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앞으로 어찌 될진 모르지만 일단 6개월이라도 더 있을 수 있게 됐으니 다행인 부분. 기쁜 소식을 안고 중앙시장으로 가서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한 식당에 들러 돼지[[주물럭]]과 특별 서비스로 나온 [[청국장]]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탔는데, 택시기사가 어디 사람인지를 물어봤고 일본인이라고 하니 북한or중국인 아니냐는 말을 하며 유쾌하게 이야기가 시작됐으나 곧이어 솔직하게 얘기한다면서 다들 일본사람을 싫어한다는 얘기를 해버렸다(...) 다른나라 사람인 척 하는게 좋다는 말과 함께. 나름 유이를 생각해서 조심하라는 의미로 해준 말일수도 있지만 워딩이 오해 사기 딱 좋았을뿐더러 안그래도 요즘 어그로가 많이 끌리는 상황에 실제로 말을 들으니 유이는 깜짝 놀라 즙이 터져버렸다. 택시기사는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것이지 아가씨를 왜 싫어하겠냐 얘기하며 내용을 정리하고 오해를 풀었다. 간만에 탈수가 올 정도로 즙을 짠 유이는 물을 하나 사서 마시고 KTX에 오른 다음 방종했다.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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