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재석 (문단 편집) ===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미담 === 후배들을 살뜰하게 잘 챙겨주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오다가다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 인사를 꼬박꼬박 받아주면서 한마디씩 덕담 건네고 용돈 챙겨주거나 식사값을 대신 내 주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는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이는 그가 긴 무명 시절을 지낼 때 형이자 동기들에게 받은 애정과 격려를 후배에게 베풀어 주려는 마음인 듯 추측된다.[* 지금이야 상상이 안 가지만 유재석은 무명 시절이 9년이나 된다. 그 긴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 준 게 동료들과 선배들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재석이 참석한 지인들의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가 나오면 액수와 관련해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편이다.[* 2019년에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남희석]]은 "니가 축의금 올리는 주범이다"라며 [[디스(비판)|디스]]를 했고, [[조세호]]는 옆에서 축의금 액수를 듣고 나는 뭔가 자아성찰에 빠지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위권에 항상 유재석의 이름이 나온다. * 한국 개그계는 똥군기가 심한 걸로 악명이 높은데, 유재석은 이런 걸 싫어해 후배들에게 일절 군기를 안 잡았다고 한다. 한 번은 대선배인 [[심형래]]가 [[지석진]]이 마음에 안 든다고 유재석의 동기인 [[김수용(코미디언)|김수용]]과 함께 군기를 잡으라고 말했지만, 둘 다 군기를 잡지 않는 성격에 마음도 약하고 해서 [[화장실]]로 데려가 군기를 잡는 척만 했는데, 심형래에게 들켜서 셋 다 죽기 직전까지 폭행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유재석은 본인이 지석진의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지석진을 사적으로는 형님으로 깍듯이 대하고 있다.[* 실제로 데뷔로는 유재석이 지석진보다 선배지만, 나이로는 지석진이 유재석보다 형이다.--뭐 그거 상관없이 신나게 놀려먹긴 하지만.--] 실제로 유재석과 지석진, 김수용은 주기적으로 수다 모임을 가질 정도로 사적으로 매우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당사자인 지석진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무위키]]를 읽으면서 몰래카메라였다고 일축한 적이 있었다. * 개그맨 [[양원경]]이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유재석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 이 사실은 2009년 [[코미디쇼 희희낙락]] '조정위원회' 코너에서 양원경 본인이 실토했다.[[https://youtu.be/QMR83qjCS54?t=4|#]]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을 때 유재석 혼자만 [[짬뽕]]을 먹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양원경은 유재석보다 4살 위지만 선배가 아닌 동기이다'''. 유재석은 그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양원경은 자신의 활동이 부진하자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해 "그땐 내가 미안했는데 나 좀 밀어주라. 해피투게더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발언을 했다. 덤으로 해당 방송의 MC이자 유재석이 맞는 상황을 지켜봤던 [[남희석]]은 어이 없는 듯이 웃었다. 이후 본인의 요청대로 해피투게더에 [[남희석]]과 게스트 출연을 했으나, 다시 한 번 유재석을 깎아내리는 발언[* 그 유명한 '맞을 짓을 했으니까 때렸겠죠'라든가 '젊었을 때 학교보다 나이트에 더 많이 갔다' 등 발언이 이때 나왔다.]으로 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심지어 유재석은 방송 시작 때 짬뽕 따귀 사건이 없었다고 두둔까지 해줬다. 결국 나중에 양원경 본인이 유튜브 댓글로 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인정하고 사과한 게 아니라 '''"유재석 씨한테 고소하라고 말해주세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댓글이었다.] 때문에 유재석 팬들에게는 나노분자 수준으로 까이고 있지만, 유재석은 이후 이 일들을 조금도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 주었다. 어찌보면 크나큰 성공으로 양원경에게 복수를 한 셈.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91021174833176|유재석 송준근 입금 화제 "냉장고 사주신다고 했는데 정말로"]] 이 선행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개그맨 후배 [[송준근]]이 해피투게더에서 아내가 냉장고가 없어 우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꺼내들고 유재석에게 냉장고 하나 사주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며 졸랐는데, 그 자리에서 약속을 한 유재석이 나중에 실제로 사주었다. 송준근은 냉장고가 없어 음식을 한 끼에 다 먹는다는 등 개그를 가미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냉장고를 받겠다는 떼를 쓰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약간 비난을 받았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유재석이면 나중에라도 정말 사줄 사람인데, 송준근이 그걸 모른 채 졸랐을 리 없기 때문. *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유명한 [[이승윤(개그맨)|이승윤]]이 무명이었을 때 "유재석 선배님이 차에 태워다 주고 목욕탕에 가서 등도 밀어주고, 밥도 사주시고, 용돈까지 주셨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199|개그맨 이승윤 유재석에게 감동 "그때 감동 후배들에게 전달"]] * 2015년 2월 22일 방영분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장동민]]이 말한 바에 따르면, 약 1~2년 전에 [[장동민]]이 지쳐있을 때[* 2016년 4월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더 자세히 말하길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고 삶의 마지막 [[술]]이라 생각하고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중이었었다고 한다.] 어떤 팬이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장동민은 기분이 안 좋은 상태였으니 정중히 거절했지만 팬은 사인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돌아서면서 "유재석도 사진을 찍어줬는데 지는 도대체 뭐야?"라고 했다는 것. 그 말을 들은 장동민은 순간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왜 욕을 먹어야 하지?'라는 생각에 화가 나서 그때까지 접점이 거의 없던[* 전화번호도 몰라서 아는 사람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만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만남을 요청했고 마침 집에 있던 유재석은 흔쾌히 수락하여 두 사람은 술집에서 만나게 되었다.[* 술을 못하는 유재석은 [[콜라]]를 마셨다고.] 장동민은 유재석에게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전부 말했다고 하며, 유재석은 그 장문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들어줬다고 한다.[* "그래. 나도 네 이야기가 정말 듣고 싶더라."라며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장동민의 말이 끝나자 "내가 감히 어떻게 널 이해하겠니."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말을 토해내던 장동민은 그 사이에 응어리가 풀리며 열심히 살겠다고 유재석 앞에서 다짐했고 그 날을 기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되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장동민은 이 방송에서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단지 옆에서 조용히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감사를 느낀 것. 이 썰은 유재석이 방송을 쉬고 싶다고 말을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나 하려던 이야기였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길 이야기를 마치고 유재석은 자신의 지갑에 있던 돈을 전부 장동민에게 차비로 쓰고 남은 돈은 어머님께 용돈으로 드리라며 주었다고 한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기 전에 장동민은 유재석의 대상을 직감했으나 그의 수상을 볼 용기가 나질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집에 돌아갔는데 유재석의 수상 소감에 '''"함께 해줬던 우리 동민씨."'''가 있었고 그 멘트를 들은 지인이 "너 유재석이랑 뭐 프로그램 했냐?"라고 물었고 자신을 계속 신경 써주는 느낌에 다시 감동 받았다고 한다.] * 위와 비슷한 일화로 [[김제동]]이 나는 남자다에서 밝히길 본인이 고민을 상담할 때 가장 많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유재석이란다. 그리고 유재석이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은 '나 같아도 그런 기분이 들겠다'라고... 남의 이야기에 공감해주면서 들어주는 능력은 MC로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뛰어난 듯 하다. * 2013년 [[자유로 가요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기자들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하고 [[http://ent.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01821434&sid=94&nid=000|즉석 사인회를 열었다고 한다]]. * JTBC [[연예특종]]에서 [[연예인 병]]에 빠져 막 사는 후배 연예인들을 갱생시켜주는 연예인이라고 [[http://www.youtube.com/watch?v=2LJighU-Mig|잠시 언급하기도 했다]]. * 무한도전 [[잭 블랙]] 특집에서도 [[샘 해밍턴]]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vZIXVVIXniE&list=PLtqYizcPqxZR8jvJabaRrTAro7EVSaV36&index=7|포착이 되었다]].[* 댄스 타임이었는데, [[정준하]]가 샘에게 재킷을 맡기자 유재석이 춤을 추며 다가가 수거하여 다른 장소에 두는 장면이었다.] * MBC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버 그룹 [[돌잼]]의 멤버 오지환도 한때 유재석의 실체를 폭로한다는 제목으로 (제목과는 달리) 유재석의 후배 사랑 등에 관련해 글을 쓴 적이 있다. * [[박화요비]]가 신인 시절에 신곡 CD를 방송 관계자들에게 돌릴 때 유재석도 받았는데, 한 가수의 마음이 담긴 음반을 공짜로 듣는 건 아니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만원씩 거두고 자기 돈 10만원을 얹어서 주었다고 한다. * [[런닝맨 기획 의도 레이스]] 오프닝에서 지석진이 장난으로 자기 아버지 성함이 뭐냐고 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해서 지석진 본인도 놀란 적이 있었다. 사소한 일이지만 친한 형의 별세하신 아버지 이름까지도 다 기억할 정도로 주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비슷한 일화로 2021년 이광수의 런닝맨 마지막 방송 때 이광수의 아버지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순간 감정이 북받친 이광수가 울컥하며 눈물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아직 뒷순서가 좀 남은 상태여서 멤버들은 아버지 생각이 나 그러냐고 적당히 수습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는 맥락상 어색한 부분이고, 비록 방송상의 이미지이긴 하지만 본인 놀려대는 걸 즐기는 형이 그만큼이나 진심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것이니 고맙고 아쉬운 감정이 치솟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특징|특징]]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듯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부분을 살뜰하게 챙기는 건 이미 정평이 나있는 부분으로, 송은이나 김숙, 정형돈, 정준하 같은 친한 지인들 역시 언급한 바가 있다.[*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함께 일하는 스탭들의 이름이나 생일 같은 걸 전부 기억하고 언급하면서 축하를 하거나 한다고 한다. 아파트 경비원의 이름도 외우면서 안부인사를 꼬박꼬박 나눈다고 할 [[https://www.youtube.com/watch?v=EQt_z-SGa_A|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