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전병 (문단 편집) == 개요 == '''유전병'''([[遺]][[傳]][[病]])은 [[유전자]]의 본체인 [[DNA]] 염기서열에 이상이 발생하여 일어나는 질환의 총칭이다. 특정 유전자가 양친에게서 물려져 내려와서 발병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포피리아|포르피린증]], [[혈우병]]이나 근디스트로피증 같은 질환이 여기에 속한다. 특정 가계에 열성 유전병 인자가 존재할 경우 [[근친번식]]을 통해 중첩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주걱턱]]이 유명하다. 다른 예로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중 품종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근친 번식를 많이 할 때 이 발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흔히 말하는 '순종'이 오히려 잡종견/묘보다 허약하고 병에 잘 걸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또한 좁은의미로는 '유전되는 병'(hereditary disease)을 유전병으로 정의하여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해당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물려줄 수 있는 병만을 유전병으로 보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염색체에 이상이 온 결과 유전자 발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3염색체성 다운증후군이나 클라인펠터 증후군 같은 질환은 유전병으로 보지 않는다. 이 좁은 의미의 유전병(hereditary disease)에는 환자 본인은 [[불임]]이 되어 물려주기 힘들지만, [[보인자]]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경우는 포함됨에 유의해야 한다. 3염색체성 [[다운증후군]]이나 [[클라인펠터 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생식세포를 만들기 위해서 염색체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드물게 수정 후 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자이크형 다운증후군도 있다.], 근본적인 의미에서 유전자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에이즈]]나 [[매독]]처럼 모체에 의해 질병에 감염되어 이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도 선천적인 질환이긴 하지만 매개체가 결함있는 유전자가 아닌 바이러스나 세균이므로 유전병으로 보지 않는다. 현생인류는 극히 좁은 유전자풀로 인해 각종 유전적 결함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전 세계 인구 대부분의 [[공통 조상]]이 같으며, 아종 또한 동일한 수준이다. 아종이 나뉘지 않을 정도로 인종과 민족 상관없이 대부분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보면 근친번식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약 7만 년 전 빙하기에 전 세계의 인구 중 불과 1만여 명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죽으면서 나타난 개체수 병목 현상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