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칼립투스 (문단 편집) == 여담 == [[코알라]]는 '''자는 시간''' 외에 나머지 시간을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데 보낸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칼립투스 나무가 멸종위기에 처하자 코알라도 덩달아 멸종위기에 처할 만큼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안 먹고는 살지 못한다.'''[* 단, [[코알라]]가 먹이로 섭취하는 유칼립투스는 몇 종에 한정된다. 700여종에 육박하는 유칼립투스 중 아무거나 턱 갖다준다고 먹지 않는다는 소리.] 대부분의 유칼립투스 품종의 잎에는 가연성이 강한 기름이 들어 있고 사실 별 영양가가 없는데, 이것만 먹고 사는 특이한 관계이다. 상기했듯 잎에서 가연성의 오일을 분비하고 이것이 안개처럼 퍼지기 때문에 쉽게 발화하므로 유칼립투스 숲은 화재에 취약하다. 또 죽거나 넘어진 나무도 이 방부성 오일 때문에 곰팡이 등에 잘 썩지 않아서 가연성의 목재가 쌓이는 편이다. 일반적 참나무 숲보다 3배 정도 더 산불에 탈 연료량이 많아진다. 그래서 유칼립투스는 빨리 자라고 불에도 강한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고 타버린 나무둥치에서도 새싹이 나와 쉽게 재생된다.[* 땅속 밑에 리그노튜버라고 하는 목질의 덩어리가 양분을 저장하고 있다가 산불로 나무가 손상되면 빠르게 새로운 싹을 만든다.] 아니면 산불에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자살한 뒤에 씨앗이 싹을 틔워서 다시 숲을 차지하기도 하는데[* 유칼립투스와 산불은 서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유칼립투스에게 불은 파괴자가 아니라 해방자이다.], 정작 멸종 위기에 처한 호주 지역은 더운 기후 때문에 자연발화가 쉽게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2019년 가을에 [[2019-2020 호주 산불|큰 산불]]이 나서, 대한민국 국토보다 넓은 면적이 불타 사라지고, 2020년 1월에도 타고 있다. 안 그래도 멸종 위기인데... 더불어 유칼립투스 숲에 사는 코알라도 30% 이상 죽었다고 하며, 살아 남았어도 먹을 게 없어서 더 죽을 상황이라 한다. 유칼립투스의 [[꽃말]]은 [[추억]]이다. 마운틴 애시라고 불리는 ''Eucalyptus regnans''는 현존하는 활엽수(속씨식물) 가운데 가장 크다. 본래는 바우바우 산에 [[히페리온(동음이의어)#s-2.2|히페리온]]보다 더 큰 나무가 있었지만 산불로 손실되었다. 유칼립투스 펄프가 수입되어 티슈로 팔리고 있다. [[분류:나무]][[분류:도금양목]][[분류:독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