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커 (문단 편집) == 상세 == [[중국]]은 14억명이 넘는 [[중국/인구|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반적인 소득수준이 높지 않았고,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도 강했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고위관료들이나 부유한 기업인 등 일부 높은 계층에게만 허용되다시피 한 특권이나 마찬가지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국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정도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어지간히 고위층이 아닌 중산층일 경우에는 상당히 버거웠다. 그래서 이 당시까지만 해도 중국인 관광객은 별로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전반적인 소득수준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수가 급속히 늘어났다. 또 중국 당국에서 여권 발급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며 부분적인 여행자유화가 이루어졌다. 그 덕택에 그 동안 경제적 문제와 법적 규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서 해외 여행객들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해외여행 자유화 직후 해외여행 붐이 불었던 시기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다. 중국의 면적이 넓다 보니 국내에도 관광할 곳이 많은 데다가 여전히 중국인은 해외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까다로워서 중국의 인구와 비교하면 중국의 해외여행객은 아직 미미하고 해외여행이 일반적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대륙의 기상|그게 1억 명에 육박하므로]] 해외 국가에서는 중국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유커들은 패키지 단체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중국인은 개인 단위로 해외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물론 외국에서도 유커 유치에 사활을 걸다보니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점차 간소화하고 있고, 여행사에서도 비자 발급 같은 귀찮은 절차를 모두 대리해주면서도 패키지 여행 중 며칠은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짜서 최근에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도 늘고 있다. 이 와중에 한국이 여행지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각종 [[한류]] 드라마 제작사와 매니지먼트 회사의 활약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이지적이고 아름다운 사람만 사는, 즉 [[김태희]]와 [[전지현]]이 넘쳐나는(...) 국가로 인식된 데다가 --장모님의 나라?-- 일단 가깝기 때문에 '''[[비행기]] 경비도 얼마 안 든다는 점 때문에''' 한국으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아졌다. 또한 한국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지역의 30일 무비자 정책과 제주도로 갈때 72시간 무비자 정책을 취했다. 이 정책 때문에 [[양양공항]]이나 [[무안공항]]같이 수송객수가 적어서 혈세낭비의 대표주자로 까였던 공항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청주공항]]과 [[대구공항]] 같은 만년 적자공항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낳았다. 중국인에게는 번거롭게 비자를 받아야하는 타 국가에 비해 한국은 가기가 쉬웠기 때문에 더더욱 관광객이 많아졌다. [[화장품]]과 [[성형수술]]로 오는 수요가 무척 많으며 다수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기도 한다. 그러나 여행사들의 [[갑질]]로 이미지가 점차 나빠진다. 고급 호텔이라고 하고 수도권의 싸구려 모텔을 잡아준다거나 맛집이랍시고 자신들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는 저질 식당에만 데려가는 등의 갑질이 이어졌다. 결국 [[메르스]] 사태로 인해 몇년간에 걸쳐 한류로 쌓은 이미지를 날려먹은것을 시작으로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한국산 화장품은 [[고려]], [[조선]]시대의 [[인삼]]과 같은 이미지. [[짝퉁]]이 없고 싸고 좋은 품질로 승부한다는 이미지가 있어 수요량이 많고 이를 위한 쇼핑 관광은 아직 많이 있다. 샘플이나 짝퉁을 반값 이하에 파는 노점의 난립으로 망해가고 있기는 한데 화장품 관련주는 10배 이상 올랐다. 특히 공기 좋고 깨끗하며 저렴하게 여행을 올 수 있는 [[제주도]]에 많은 유커들이 찾아온다.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1위가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3650353|기사]] 2015년 국내 유커 입국자 수는 2%대 감소세를 기록했다. 상반기까지 30%를 넘어섰던 증가율이 6월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하면서 연간으로는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유커 관광객수가 2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엔화 약세와 메르스 사태의 반사이익이 컸던 덕이다. [[러시아]]에서도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도시들에서 유커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8022213540000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