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타(쿠베라) (문단 편집) === 성격 === 이복형 [[마루나]]와 마찬가지로 하프에게 우호적이라서 하프 사냥꾼들에게 붙잡힌 가루다족 하프를 탈출시키다가 역시 도망친 가루다족 하프의 소식을 듣고 도우러 따라온 [[쿠베라 리즈|리즈]]와 만났다.[* 다만 2부 내용을 보면 '먼저 공격하는 수라만 먹는다'는 원칙에 하프도 포함되는 걸 수도 있다. 2부 34화에서 야크샤족 하프인 [[엘윈 라칸]]과 부딪쳤을 때 '이거([[초월기]] 조절을 잘못 해서 부딪힌 것.) 공격한 거 맞지... 근데 너무 작아서 먹어봤자 오히려 배만 더 고프겠다. 게다가 하프...'라고 생각했다. 저 당시 유타는 무척이나 배고픈 상태였고, 2부 117화에서 킨나라족 하프인 [[틸다 멜리엇]]을 보고는 식욕을 느꼈을 때, "이상하다? 어지간히 배고프지 않은 이상은 하프가 먹고 싶어지진 않은데..."라고 독백하면서 참은 걸 보면 적어도 그가 현재 시점에선 하프를 사냥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즈의 출현으로 가루다족 하프를 놓칠 것이라 생각한 하프 사냥꾼들이 사체라도 팔아보려 '호티 마루트'로 가루다족 하프를 죽이려 들자 제대로 화가 났는데 이때 리즈가 나타나서 그 하프 사냥꾼들 중 한 명을 대신 때려주는 바람에 그 하프 사냥꾼들 전원이 유타에게 [[끔살]]당하는 상황은 간신히 피했다. 잘근잘근 씹어 뱉는다고 했으니 만약에 이때 리즈가 나서지 않았었다면 그 하프 사냥꾼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100% 확률로 유타에 의해 형체도 못 알아볼 정도로 갈기갈기 찢겨져 끔살당했을 것이 뻔하다. 수라지만 아주 특이하게도 [[인간(쿠베라)|인간]]들을 [[버러지]] 취급하고 있는 다른 순혈 수라들과 달리 인간에게 호의적인데, 이는 보호자인 [[슈리(쿠베라)|슈리]]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글을 배웠기 때문에 인간과 대화를 할 때는 들고 다니는 검이나 자신의 피로 글씨를 적기도 하고 수첩 등을 사용한다. 이 영향인지 유타는 그림도 잘 그린다.[* 작가는 [[트위터]]에서 [[https://twitter.com/kkkjjb/status/468975978015096832|나스티카급 수라를 제외한 수라들은 대부분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유타는 양손잡이임에도 글씨를 쓸 때는 왼손만 사용하는데 이건 수라형의 날개가 짝짝이인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왼쪽 날개가 [[가루다족]]의 날개고 오른쪽이 [[브리트라족]], 즉 용족을 연상케 하는 [[박쥐]]형 날개이다). '구배라의 일상'에서 등장했을 때도 하려는 말을 수첩에 적었는데, [[마루나]]도 [[과묵|말수가 적다는 설정]]인 걸 보면 본편의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급 [[수라(쿠베라)|수라]]들의 구배라의 일상에서의 설정은 대부분 본편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보다 나이가 최소 몇백 살이나 더 어린 [[아샤 라히로]]나 [[쿠베라 리즈]], [[란 사이로페]], [[카사크 라조프]]에게 [[존댓말 캐릭터|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하며 저자세를 취한다.[* [[엘윈 라칸]]에게는 어째서인지 반말이었지만, [[리아가라]]가 [[우파니]] 5단계급 수라일 거라고 착각하고 있을 때도 존댓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대략 외모나이가 자신보다 어려 보이는 하프와 순혈 수라들에겐 반말을 사용하고 외모나이가 자신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이가 많은 하프&순혈 수라, 그리고 [[나스티카]]급 수라들에겐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자신이 연장자임을 알면서도 계속 깔보는 듯한 말투로 말하는 카사크에게는 항의했지만, 카사크는 "기분 나쁘냐? 그럼 성장 3단계 찍고 오면 된다, '''2단계 꼬꼬마'''. 성장하면 형님이라 불러주지."라며 계속 무시했다(...). 그러나 당시 둘의 대화는 서로 아웅다웅하는 느낌이라 딱히 저 때문에 사이가 나빠졌다고 볼 수는 없다.] 리즈가 순혈 [[수라(쿠베라)|수라]]를 매우 싫어한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하프'''인 척하고 다니다가 [[란 사이로페]]에게 하프 공포증이 있다는 말을 듣자 [[카사크 라조프]]에게 [[신급아이템|비슈누의 귀걸이]]를 사정사정해서 빌려 '''순혈인간'''인 척 하기도 했다.[* 쿼터가 아니라 순혈인간인 척 한 건 유타의 머리색와 눈동자 색이 비슷한 색깔이기 때문인 듯. 쿼터는 머리 색과 눈 색이 전혀 다르다는 설정이 있다. 예를 들어 [[루츠 사이로페|사이로페]] [[란 사이로페|형제]]는 회갈색 머리와 자안, [[아그웬 라조프]]는 자주색 머리와 [[벽안]], [[테오 라칸]]은 [[금발벽안]]이다.] 하프가 존재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인간을 사랑하는 수라는 그렇게까지 특이한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유타가 특이한 이유는, 첫 번째로 하프의 부모가 되는 수라는 보통 [[우파니]] 4~5단계급 수라지만 '''유타는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급 [[수라(쿠베라)|수라]]이고''', 두 번째로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셰스|인간의 글을 익혔으며]], 세 번째로 타 라크샤사급 수라와 달리 적어도 자신보다 나이가 몇 백살이나 더 어린 순혈 인간들과 쿼터&하프들을 상대로 일일이 [[존댓말]] 쓰며 저자세를 취하는 데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포함한 행동에 제약을 받으면서까지 하프로 위장해 리즈를 따라다니려 하기 때문. 덧붙여 [[타크사카]]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작중에서 인간을 사랑한 상급수라는 다른 상급수라들에게 '''"인간 여자 따위한테서 못 헤어나오고 있는 못난이(or 한심이)", "나스티카(or 라크샤사)의 긍지 따윈 엿바꿔 먹은 놈"''' 소릴 들으면서 대놓고 경멸받는다. 단 어째 순혈 수라가 상대면 성격이 상당히 냉혹하고 비정해진다. 어법만 [[존댓말]]이지 베베 비꼬는 말투를 쓰며 무력행사도 자주 하는 편. 작가의 후기 등을 보면 유타의 원래 성격은 겉모습과는 달리 착하지 않고, 2단계였을 당시에는 본인의 [[능력치]] 전반이 수라로서는 강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강하게 나가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단계로 성장하기 전의 시점만 해도 중상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인 [[사가라(쿠베라)|사가라]]와 싸우게 되었을 때는 대놓고 [[도발]]하지는 않았는데, 자신과 비슷할 정도로 강하다고 판단한 [[리아가라]]는 아예 대놓고 도발했었다. 3단계로 성장한 뒤에는 사가라 일행과 말할 때 계속 비꼬는 말투를 사용한 것도 모잘라, 이제는 중상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인 사가라의 면전 앞에서 아예 대놓고 아무런 주저도 없이 도발적인 언동을 보였고, 3단계가 된 후, 3단계가 [[사춘기]]라는 말이 맞는지 성격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전에는 인내심 있게 기다리는 모습이 많았다면, 3단계가 된 후로는 리즈가 나오지 않자 안절부절 못하거나, 아직까진 진심으로 싸울 만한 상대가 없어서 자신이 3단계로 성장한 이후엔 얼마나 강해졌는지 아직 모르겠다고 말해 아샤가 '''"너 원래 그렇게 [[전투광|싸움을 즐기는 성격]]이었어?"'''라고 묻기까지 하는 등, 언동이 형인 [[마루나]]와 동등할 정도로 상당히 건방져진 데다가 전보다 호전성과 폭력성이 더욱 강해졌다. 충동도 충동이지만 힘이 강해진 만큼 [[자존심]]이나 자만심도 커져버렸기 때문인 듯. 2부 103화에서 [[아카샤]]의 말에 의하면 [[가루다(쿠베라)|가루다]]의 아들들은 모두 성장 3단계 때 유난히 건방졌다고 하는 걸 보면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듯. 다만 [[카사크 라조프]]의 경우, 2단계였을 당시엔 자신보다 훨씬 강했지만, 현재는 거의 동등한 수준이기 때문에 태도가 변한 것일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2부 87화와 88화의 내용을 보면 리즈와 관련된 일 만을 제외하면 상황 파악에 있어서는 예전보다 더욱 냉정해졌다. [[파르 하엘]]이 리즈에게 "역시 테오 님이 뭐라고 하시든, 그 자리에 남아서 같이 싸우는 것이 나았을 텐데..."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낫긴 뭐가 낫다는 거냐? 그래봤자 오히려 개죽음만 늘어날 뿐인데...'라는 투로 경멸해대는 것에 이어서 '''"아, 그냥 예의상 하는 소린가?"'''라며 비아냥 거리는 등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배려하지 않게 되었다. 카사크가 '''"너 3단계로 성장하면서 성격 좀 이상해졌어."'''라고 지적을 할 정도인 걸 보면 [[칼리(쿠베라)|어머니]]의 종족에 가까워져 혼돈 특유의 성격이 강해진 건지 [[사춘기]]라서 그런지는 작품이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 유타 본인도 성장한 뒤에 "내가 하고 싶다는데 왜 다른 이들을 신경써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점점 심해지는 게 문제라는 거 자체는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 3단계로 성장한 이후에는 막 성장한 직후라서 3단계 특유의 호기심이나 사춘기 같은 성향이 강해서 리즈와 관련된 일 한정으론 현실감각 없는 모습을 적지않게 보이는 데다, [[울보|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2부 90화의 작가 후기에 따르면 보면 우는 척 연기하는 것도 잘하는 모양. 이런 모습 때문에 [[안티]]들에게 '''[[능력치]] 전반이 강해진 대신, 정신상태에 결함이 생겼다'''고 비난받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다만 이것은 라크샤샤 3단계가 인간으로 치면 사춘기에 해당하는 시기임을 감안해야 한다. 즉 폭풍 [[중2병]]이 온 것이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리즈와 수라도로 간 이후 부터는 나름 성숙해져서 이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성격으로 돌아왔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도 2부 당시의 행적을 [[흑역사]]로 여기고 있으며 리즈가 두고두고 놀려먹었다고 한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유타의 어두운 기질이나 못된 생각을 하는 건 다 어머니인 칼리를 닮은 것으로 칼리 혼자 유타를 키웠다면 유타는 칼리와 똑같이 자랐을 거라는 뉘앙스를 풍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