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군부사관학교 (문단 편집) == 교육과정 == [[2022년]] 기준으로 민간, 군장학생[* 2019년도부터 '''군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전문대 대학생(부사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은 12주[* [[기초군사훈련]] 5주 포함], 현역병부사관은 10주[* 민간자원들이 받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다.], 중사 이상 예비역[* 중사/상사로 전역하여 다시 [[재입대]] 하는 기준.]은 3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바로 임관할 수 있다. 2012년 민간지원/군장학생 전용 교육대가 신설될 경우, 민간/군장학생은 18주[* 이전에는 논산 육군훈련소 5주 + 부사관학교 16주이였으나 2019년도부터 그냥 바로 부사관학교로 들어와서 18주 양성훈련을 받는 제도로 통합 개편했다.], 현역병/하사 이하 예비역은 13주, 초급리더과정을 수료한 하사/중사 이상 예비역은 3주로 나뉘게 된다. 여기서 예비역 장교는 신분화단계 기간까지 추가된다. 단, 이 경우는 대위 전역자의 경우 중사로 임관하며, 중위 전역자의 경우 중사(진)으로 임관한다.[* 예전에는 중위 전역자도 12주를 받는다고 알려졌으나, 중사 이상으로 간주되기에, 중위, 대위 전역자는 약 3주간의 훈련을 받고, 중사로 재임관하게 된다.]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되는 [[부사관후보생]][* 병장(병)과 하사(부사관) 사이에 애매하게 걸쳐진 계급이다. 참고로 병장 입장에서 [[부사관후보생]]은 직접적인 상관은 아니지만 준상관으로 대우, 즉 병장이 [[부사관후보생]]에게 결례를 할 경우 "상관에 대한 불손행위" 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병사가 경례를 해야 하는 계급은 아니라서 그냥 상호존대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간병들 사이에서는 [[부사관후보생]]을 '''뽀생이'''라는 비하 명칭으로 부르기도 했었다. 참고로 사관생도는 '''생돌이'''라고 부른다.] 신분으로 바뀌게 되며, 12주 동안 각 교육대에 배치되어 양성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10~12주간 초급부사관으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교육훈련지도, 소부대 전투 지휘 및 통솔 능력, 기초군사훈련보다 좀 더 심화된 병기본 과목 수행능력을 배양받기 위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이 말인 즉슨 육군훈련소에서 일방적으로 교육받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과목을 야전부대에 가서 병사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능력(Learning & Teaching L&T 교관화 평가)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발성법이나 교수법을 중요시 여겨서 어떠한 과목에서든 자신이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부사관 양성의 목표는 한 사람의 에이스가 아니라 열 에이스를 키울 수 있는 '''교관''' 또는 '''[[훈련부사관]]'''이기 때문이다. 보통 현역병들이 영내생활을 하면 22시에 취침에 들어가지만 여기에서는 00시까지 '''반 강제로 연등(말하자면, 야간자습)'''을 시킨다. 연등시간에는 주로 학과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한다. 때로는 00시까지 공부를 해도 모자르다 싶은 사람은 계속 연등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일례로 한 부사관후보생은 6과목이나 1차 시험에서 낙제하여 모두 재시험으로 가게 되었는데 새벽 04시까지 남아 공부하고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일과를 하는 생활을 3주 반복숙달하여 겨우 간신히 임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예비 [[부사관후보생]]들은 미리미리 발성법이나 대중들 앞에서 설명하는 연습을 해두면 부사관 양성과정 12주 동안 비교적 수월히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체력은 기본이다. 비둘기고지를 수없이 뛰어서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면 수색대 출신 현역병 자원들도 헉헉거리면서 탈진하기 일보직전까지 간다.] 아무래도 육군의 "간부"가 될 부사관후보생이다보니 훈육관들도 웬만해서는 자신들의 "후배"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존중해주려는 마음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하게되면 가차없이 처벌하니 주의할 것, 더군다나 현역병 출신 [[부사관후보생]]이라면, 병(兵) 시절에 가졌던 습관들을 빨리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병(兵)과 간부는 분명히 다르다. 교육대의 구성원은 현역이면 현역, 민간이면 민간, 예비역이면 예비역, 이렇게 한 세트로 맞춰서 구성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현역과 민간이 뒤섞여있거나 더 심하면 현역, 민간, 예비역이 모두 섞여있는 환상의 조합이 탄생할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다 같이 섞어서 1개 중대를 각각 편성하는데[* 예비역 지원자들이 가장 환장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는 같은 동기애를 키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해군, 해병대의 경우 부사관교육대대에서 출신 상관없이 싹다 모아놓고 기초훈련 과정까지 같이 밟게 하는데 그 이유를 같은 부사관으로서의 동기애를 키우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참고로 예전에는 민간과 예비역을 같이 섞었다. 전역하고 왔으니 어쨌든 민간지원으로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 타군에서 지원해서 온 현역자원도 민간과 같이 교육받도록 했다고 한다.[* 다른 군 출신 현역병들이 다른 군 부사관에 지원하려면 각군 참모총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말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라면 대부분 원래 자신의 모군에서 복무하기를 희망하고 해당 제대의 지휘관들도 그러도록 종용한다. 타군 부사관을 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눈이 똥그랗게 변해 도대체 왜 그러는지 물을 정도. 특히 해군, 해병대 같이 규모가 작아 부사관들의 인적 교류가 활발한 곳에서는 자신이 폐급으로 병 생활한 게 아니면 모군에 남는 게 백배천배는 유리하다.]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과정에서는 대부분이 조별로 실습 및 평가를 받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는 9~10명의 후보생들과 10~12주(약 3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게 된다. 그만큼 생활관의 전우들과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렇게 서로 출신지도 다르고 개념도 다른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한번 상상해보자... 현역, 예비역 출신만 있다면 각종 교육훈련과 훈육관의 갈굼(!)에도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고 작업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민간이 섞여있다면 이 모든 과정이 정말 애로가 생길 수 있다. 군 생활이라고는 전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온갖 작업과 교육훈련 --그리고 눈칫밥까지---- 다 겪어보고 온 현역 출신과의 경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아무래도 현역병 출신의 경우 대개 1년 정도의 군 경험이 있다 보니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지만 일부 병 생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교육생들도 있어서 100점 짜리 간부는 잘 안 나온다. 이는 교육생 신분의 교육훈련보다 실무병력으로써의 적응을 마치고 일상이 익숙해졌는데 다시 교육생 신분으로 돌아가다보니 다시 억압된 생활에서 나오는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군인 신분이었던 시절보다 민간인 시절이었던 기간이 오래된 예비역 출신들도 다시 군대물을 채워넣는 게 잘 안받아들여져서 고생하는 일이 많다. 이미 다 겪어본 일들이라 훈육관이 마냥 무서워보이지도 않기도 하고, 이미 의무복무를 끝낸 상황이다보니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더더욱 군에 미련을 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민간 출신이 현역, 예비역보다 경험이 없어 상하 차이가 크게 나오기는 해도,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노력하려는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임관하여 좋은 간부로 성장하기도 한다. 가끔 현역병 출신 부사관들이 병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 기간병들과 잘 지낼 것이고, 경험 없는 민간출신이 FM만 강조하여 제풀에 금방 지친다라는 편견이 생기는 듯 하지만, 반대로 현역병 출신이 '나 때는 이러지 않았다.'라면서 병들을 더 호되게 갈굴 수도 있고[* [[아돌프 히틀러]]가 이러했다.(...). 사병 출신이라 사병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줄 것 같았지만 수시로 '나 때에는...'하는 이야기로 운을 떼며 사병들을 더 혹사시키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글을 읽는 예비 부사관후보생들은 이렇게 되지 말자.][* 실제로도 현역 복무 중인 병들은 현역병 출신 부사관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개 두 가지 감정을 느낀다. 하나는 병 출신인 만큼 자신들을 잘 대변해주고, 자신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다른 하나는 선임병들에게 당했던 [[병영부조리|안 좋은 기억들]]이 본인들 말년에 다시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데에서 기인하는 두려움(...).] 민간출신이 '병역의무를 위해 와서 고생이 많다.'라면서 병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은 출신보다는 간부 개개인의 인성 문제인 셈이다. 각 출신 모두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는 만큼, 같이 지내면서 서로 이끌어준다면 좋은 전우가 될 수 있으므로 서로 누가 더 잘났네 하면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결국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서로 반가울 동기들이다.''' 양성교육기간에는 유격(2달쯤)도 따로 받는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3대 유격장인 '''고산 유격장'''에서 양성교육기간 중 5일동안(약 1주, 4박5일)의 고된 유격훈련을 받으며, 또한 이 유격기간에 고산 유격장에서 육군부사관학교까지 군장을 메고 다시 돌아오는 유격행군을 하는데 만만치 않은 행군으로 알려져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