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군사관학교 (문단 편집) == 여담 == * 육군사관학교가 개교된 지 얼마 못 가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이 때 [[채병덕]] 당시 [[육군참모총장]]은 너무 급한 나머지 육군사관학교 1기와 2기 생도들에게 정말로 총만 쥐어줘서 포천 전선에 투입시켰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군인은 안 모이지, 적은 쳐들어오지. 하는 수 없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육군사관학교라도 투입시킨 것이다.] 하지만 처참히 패하고 상당수의 육사 생도들이 거기서 전사했다. 이후 살아남은 생도들은 즉석에서 [[소위]]로 임관하고 전쟁터에 바로 투입되었다. 현재는 관련 법령이 제정되어 [[사관생도]] 및 [[사관후보생]] 신분의 준군인은 전쟁이 발발하면 [[제주도]]에 소재한 사관학교 시설[* 해당 시설은 비어있는 상태이며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에서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에서 '''최소한의 지휘통솔훈련'''만 받은 후 [[소위]]로 최대한 빨리 임관해서 전장에 투입하도록 되어 있다. * 10월 1일 [[국군의 날]] 분열을 할 때 5개 사관학교 중 가장 먼저 입장한다. 분열 준비를 하느니 차라리 중간고사+기말고사를 2번 보겠다고 할 만큼 힘든 준비를 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큰 영예를 안기 때문에 내심 국군의 날 분열 행사를 희망하는 기수가 적지 않다. 기수에 따라 2년 동안 행사를 뛰는 기수(예를 들면 66기)가 있는가 하면, 그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 국군의 날에 참가하지 못하는 기수도 있다. 해사나 공사의 경우 생도 숫자가 적기 때문에 2~3개 기수가 합쳐서 나간다는 모양이다. * 제복의 구조가 일반 사복과 매우 다르다. 생도 예복과 정복은 상의가 지퍼식인데 일반적인 지퍼식 상의와는 정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지퍼를 채우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하의 역시 옆주머니가 없다. 게다가 하의는 허리띠가 아니라 멜빵으로 결속하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옷의 구조 자체를 철저하게 군인기본자세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이는 모든 사관학교가 동일하다. 어차피 예복은 행사 때만 잠깐 입는 옷이고, 설령 주머니가 있어도 행사복에 이거저거 쑤셔 넣으면 보기 안 좋으므로 상관은 없다. 외출시 입는 정복 하의에는 뒷주머니만, 교내에서 입는 근무복은 옆/뒤 주머니가 모두 존재한다. * 4년제 육사 첫 기수인 육사 제11기 졸업 당시 4학년이 되었음에도 학사학위 인정이 안 돼서 골치를 썩였다. 당시 대학 졸업자가 극히 드물었다는 문제도 있었고, 구 일본 육사 역시 학사학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인데, 결국 이를 극복하고 졸업을 코앞에 둔 1955년 10월에 사관학교설치법이 통과됨으로써 육사 졸업생에게 이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었다. * 유명 [[코미디언]] [[서경석]]은 육사를 정상적으로 졸업했다면, 그대로 육사 50기로 [[소위]] 임관했을 것이다. 1990년 육군사관학교 입학 전 가입교 기간 중에 자진 퇴소한 이후, 이듬해에 [[서울대학교]]에 다시 들어갔다. 그 때문에 2001년 3월, 빠른 72년생인 그는 30세의 나이로 군대에 그냥 일반 현역 육군 [[병사]]로 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육사를 나와 그대로 소위로 정상 임관했다면 [[대위]] 계급이었을 나이에 [[이등병]]이 되었다. * 육사 출신 장교들은 타 출신 장교들에 비해 좋은 점이 하나 있다. '''출신 구분을 안한다'''는 점이다. [[학군사관]]이나 [[육군3사관학교]], [[학사장교]] 등은 가급적 자기 출신을 밀어주려는 성향이 강하며 이 중 [[학군사관]]이 제일 심하다. 특히 대학교까지 같은 대학교를 나온 부하라면 [[학군사관]]은 아예 친아들/친딸 취급을 한다. 반면 육군사관학교는 워낙 적게 임관하는 데다가 굳이 그런 빽을 써 주지 않아도 알아서 성장할 만큼의 능력이 되기 때문에 출신 후배라고 해서 딱히 밀어주지 않으며 부하들에게 공평하게 대우한다. * 15학번은 75기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에 입학한 학생들은 63~79학번(23~39기)이다. 군사정권 시절 육사 출신은 5급 공무원으로 특채되는 [[유신사무관]]이라는 제도가 있었지만, 졸업자 중 38기부터는 군부가 막을 내렸기에 그 덕을 보지 못했다. 이때부터 장성 진급이 이전에 비해서 힘들어졌으며 장포대, 대포중들이 양산되었다. * 육사 홈페이지 주소는 www.kma.ac.kr이다. 그런데 200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www.64.ac.kr을 같이 사용하고 있었다. * 육사아파트 옆에 화랑회관이 위치해있다. 고기집,[* 생도와 일정 이상 기간 동안 근속한 장교와 부사관과 군무원과 그리고 그 가족들 등만 이용 가능하다.] 목욕탕,[* 가격은 1,500원. 물론 생도와 일정 이상 기간 동안 근속한 장교와 부사관과 군무원과 그리고 그 가족들 등만 이용 가능하다.] 통신사 대리점[* 군 전화의 개통은 대리점이 따로 지정되어 있다.]이 위치해 있으며, 숙박시설도 존재한다. * 학교 정책이 수능 정책마냥 지휘관 마음대로 확확 바뀐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행태는 이전부터 계속되어 온 것이었지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231023281&code=910302|2014년]] 70기 생도의 졸업 직전에 성적 산출 기준을 바꾼 것으로 크게 기사가 났다. 파문이 일자 학교본부는 성적 산출 기준 변경을 70기생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71기생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성적 산출이라는 게 한 번 정해졌으면 일관성이 있어야지 재학 중인 생도들에게까지 일괄 적용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 매년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와 3군사관학교 친선교류가 있다.[* 사관학교 교류에 [[육군3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왜 제외하느냐는 비판이 있지만 3개 사관학교 생도들의 인식 자체가 이미 우리는 3군을 각각 대표하는 사관학교라는 식으로 굳어져 있다.] 미 육사와 해사의 스포츠 경기와 같은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나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부상을 입는 생도가 많다는 비판이 있어 폐지되었다.[* 전패한 모 기수는 청주에서 서울까지 행군해야 했다. 체육대회만을 위한 "운동생도" 등이 있었으며, 말 그대로 체대생처럼 각 종목의 운동만 했다. 62기를 끝으로 "운동생도"들이 모두 사라졌다.] 현재 1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3군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각 학교 인원을 1/3로 나누고 3주기로 돌아가며 각 학교에서 생활을 한다. 그래서 육사에 해사, 공사의 생도들이 보이는 것이다. 이는 해사, 공사도 마찬가지.[* 이 때 주기를 잘못 편성받게 되면 3번 짐을 쌌다 풀러야 한다.] 2012년 그러니까 육군사관학교 72기, 해군사관학교 70기, 공군사관학교 64기부터 시작되었는데 반응이 조금 미적지근해서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미지수. 실제로 반학기를 1개 주기로 실시하였는데 2014년(육사 74기, 해사 72기, 공사 66기)에는 2학기에 3주기를 몰빵했다. 덕분에 중간고사를 2번, 기말고사를 1번 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2016년(육사 76기, 해사 74기, 공사 68기) 부터 1학년은 육사, 2학년은 해사, 3학년은 공사에서 겨울에 2~3주간 통합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8년(육사 78기, 해사 76기, 공사 70기, 간사 62기) 부터는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참여한다. * 2013년 하반기까지 육군 [[통역장교]] 선발 시험은 [[이천시]]에 위치한 국방어학원에서 진행되었지만 2014년 상반기부터는 육사에서 보게 되었다. * 출신자 중 대통령[* 중등교육기관 중에는 [[대구공고]]와 [[경북고]]가 있다.]이 많지만 [[5.16 군사정변|정당한]] [[12.12 쿠데타|방식으로]]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 그나마 [[노태우]]는 민주적인 선거로 대통령이 되었다.[* 노태우가 대통령이 된 과정이 꽤나 웃긴데 당시 야권 후보 중 [[김영삼]]과 [[김대중]] 중에서 한 명만 나왔더라면 노태우가 당선될 일이 없었다. 그러나 김영삼과 김대중은 둘 다 양보를 하지 않았고 그 결과 반군사정권 표가 김영삼표와 김대중표로 갈리면서 노태우가 당선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다만, 노태우가 당선되었던 1987년 선거를 앞두고, 외무부, 국가안전기획부 등을 통한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입 의혹이 있었다. 외무부는 민정당 노태우 총재 미국 및 일본 방문을 앞두고 친한파 미국언론인 초청 티켓 배분 추진, 주 일본대사를 동원한 일본 기자들의 예상질문 파악 및 보고를 비롯하여 노태우 총재 순방 관련 외무부 기밀문서를 집권여당이었던 민정당과 실시간으로 [[https://newstapa.org/article/rYUed|교류]]했다. 우연인지 당시 노태우 총재 미국 방문에 동행했던 한국방송공사(KBS) 김인규 기자는 이명박 정권기인 2009년 11월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되기도 했다. 한술 더 뜬 국가안전기획부의 활동을 보면 '상록사업'이라는 공작명으로 대선을 조직적으로 관리했는데, 1987년 대선 직전의 KAL858기 폭파사건 등 이른바 '북풍'을 선거에 이용한 것을 비롯하여 ▲특정 단체에서의 시국 강연과 노태우 후보 지원 요구 ▲국가안전기획부 직원 및 가족들의 대민접촉을 통한 선거운동 ▲사업장 근로자 득표율 제고 대책 등을 담은 문건들이 2007년 공식적으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5239.html|확인]]됐다.] * 군사시설이라 위치 작성하면 [[코렁탕]]의 위험이 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http://map.daum.net/?urlX=521831&urlY=1145655&itemId=8034206|지도에 대놓고]] [[http://naver.me/xnx6mDAk|잘만 나온다.]] --정작 육군3사관학교는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카카오맵의 경우 위성지도 켜면 블러 처리도 안 된 채로 자세히 나온다. 교육기관이고 부지 내에 딱히 중요 보안시설이 없어서 공개해 놓은 듯. 원래는 공개를 안 했지만, [[도로명주소]] 시행으로 인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게 되면서 보안 등급이 낮은 보안 3등급 군부대들은 도로명주소를 외부에 공개하기로 결정(2011년)하여 [[2012년]]부터 육사의 상세주소를 공개한 것이다. 통행량이 많은 길목과는 약간 떨어져 있어서 아주 눈에 잘 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가 좀 커야지. 게다가, 1990년대 공릉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말로만 서울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젠 거의 시가지 한 가운데 있다. 이 학교 근방에 있는 [[화랑대역]]의 역명은 육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유 예하 부대로는 군사경찰대,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근무지원단 예하에는 본부근무대, 보급근무대, 병원, 통신근무대, 군악대, 영선대, 정비근무대가 있다. 인근에 있는 대학으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광운대학교]]가 있다. * 2014년 8월 1일자로 육군 전체에서 충성 구호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육사에도 충성 구호는 대지 않고 상급 생도, 장교를 보았을 때 거수경례만 한다. 과거에는 '''"통일"'''이라는 구호를 사용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 때 충성으로 바뀌었다.[* 현재 경례구호가 가장 긴 곳은 [[육군포병학교]]로 "충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다. 과거에는 [[육군부사관학교]]의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 였으나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저 구호를 쓰도록 지침이 변경되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하게 "충성."으로 경례하면 된다.] *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한 군악병들이 전역 후 소년64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하였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bUGXJIadF_CVFCcHFuy9xQ|관련 링크]] * 졸업, 임관식이 가장 심심하다. 예포발사와 후배 생도들의 분열 및 도열행사 정도를 제외하면 보통의 대학 졸업식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행사를 치르게 된다. 그나마 육군에서 가지고 있는 화려한 물건인 기갑전력의 위용을 뽐내고 싶어도 서울과는 한참 떨어진 전방에 위치해있고 설령 끌고와도 육사의 위치 문제로 인해 시범이 거의 불가능하다. 참고로 해군사관학교는 진해항 앞바다에 군함도열, 상륙장갑차, 해상초계기, UDT등 특수부대 시범을 보이면서 가장 화려한 졸업식을 선보이며[* 이 행사는 해군, 해병 학사장교 임관식때도 거의 동일하게 진행해준다. 차이라고는 시범행사를 주관하는 지휘관과 고위직이 해사 출신에서 학사장교출신으로 바뀌는것 말고는 거의 없다. 심지어는 해사생도들의 도열도 해사 졸업식과 동일하게 해준다. 실제 해군,해병 학사장교 교육과정에 해사생도와의 교류시간이 편성되어있다.] 공군사관학교도 전투기가 기종별로 와서 축하비행을 하고 [[블랙이글스]]가 공연을 펼치는등 꽤 괜찮은 졸업식 장면을 연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