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군훈련소 (문단 편집) ==== 훈련 외 생활 ==== 식사시간에 배식을 담당한다면 욕을 왕창 먹게 된다. 조금 주면 훈련병들에게, 많이 주면 부족해서 분대장들에게.[* 사실 배식조는 1주마다 돌아가는 관계로 어떻게든 욕은 먹게(...)되어있고, 배식조 특성상 이런 것과는 하등 무관한 담당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식기세척기 담당, 가세척 담당, 짬담당 등등. 과거 짓궂은 분대장은 각개전투 구호를 살짝 바꾸어 '배식은 전투다. 정량배식'을 외치게 하고 배식을 시키기도 했다.] 원래 그런 곳이니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살자. 오죽하면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군대 격언(?)도 있다.[* 맥아더 장군의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를 비틀어서 만든 말이다.] 아닌게 아니라 훈련소 내에서는 훈련병들의 배식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텔레비전]] 시청조차 통제된 채 철저히 외부와 격리되어[* 신막사인 28연대, 29연대 등 일부 연대는 TV가 분대마다 설치되어 있으나, 36사단 등 TV가 있는 다른 신병교육대들과 달리 리모컨을 불출해주지 않고 중앙제어로 틀어준다. 대부분 제식 등 CBT 교육용, 또는 뉴스 시청용으로만 쓰이며 조교에 따라 뮤직비디오를 가끔 틀어준다. ~~가끔 조교가 눈치없게 남돌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TV가 없는 구막사 인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렇게 TV 시청을 통제받다가 훈련병 때 외진 나갔을때나 후반기 또는 자대에서 TV로 음악 가요프로그램 보면 정말 눈 돌아간다. 특히 지구병원에서는 YTN, 연합뉴스TV같은 뉴스 채널이 주로 틀어져있는 다른 공공장소와는 다르게 엠넷을 틀어놓는다.] 계속 새로운 훈련을 정신없이 받으며 항상 힘들고 긴장된 훈련병들에게 식사시간이란 단순히 밥먹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을 편히 놓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낙(…)인 것이다. 원래 유일한 낙을 방해받으면 극단적으로 예민해지는 법. 알코올 중독자의 유일한 친구인 술을 강제로 빼앗거나, 광신도의 유일한 믿음인 신을 모욕한다면 살인날 수 있다. 밥을 적게 배식해준다고 식판으로 동기를 후려팼다가 분대장 조교들에게 걸려 크게 혼났다거나 영창에 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배식은 민감한 문제인 셈. '''가끔 빵 터질 때 참아야 하는 것도 꽤나 고역이다.''' 특히나 점호 때 가장 위험한데, 분대별로 15명정도가 같이 점호를 취하게 된다. 개중에 코미디언 수준의 인간병기급 동기가 있다면 웃음 참는다고 끅끅대고 눈물 질질 흘리지만 웃지 못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이한다, 훈련소 특성상 군기가 빡 들어서 점호를 취하는데, 입방귀 한 번 잘못 뀌었다간 그대로 얼차려행이다. 보통 꼭 개그 담당들이 있는데, 너무 웃기다보면 '''얼굴만 쳐다봐도 빵터지는 사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엽기적인 녀석이 소대장 교관 들어왔다고 급 진지한 표정으로 각잡고 있는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빵터질 수 있다. 참는게 최선이지만, 마지 못해 '풉'하고 터진다면 재빠르게 기침으로 승화시키는 임기응변력(...)이 필요하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에는 기침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기에 기침하는 척 하면서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다. 또한 여기서 아프지 않도록 조심하자. 일단 훈련 열외가 일정시간(일반적으로 40시간이나, 질병에 따라 규정에 의거해 시간이 각기 달라진다.) 넘어가면 [[현역]]은 대개 다른 신병교육연대로 전출 가게 되고(그러니까 훈련병이 수류탄 투척까지 하고 입원을 했다면 퇴원시기에 맞추어 수류탄 교육을 가장 최근에 끝낸 연대로 넘어가는 것. 뭐 그게 운좋게 원래 연대일 수도 있지만...) [[보충역]]은 다음 기수가 들어오는 '''몇 달 뒤'''(최소 1개월)에 재입소한다. 3주차에 기초유격을 하다 발목이 나가서 퇴영한 경우도 있다. 못할 것 같으면 [[사회복무요원]]은 웬만하면 하지 말자. [[퇴영]]을 몇번이고 반복이 될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그것을 악용해서 몇번이고 퇴소-재입소만 반복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다 마쳐놓고 퇴소하여 자대나 후반기 교육기관으로 이동하는 날 아침 발목을 다쳐서 유급당해 퇴소가 늦춰진 사례가 있다. '''육군훈련소에서 [[논산병]]으로 불리는 [[감기]]와 폐렴, 아폴로 눈병은 계절을 안 탄다.''' --논산 바이러스-- 훈련소에 훈련병이 없던 시기는 단 하루도 없으므로 감기가 계속 돌고 돈다. --옆 전우가 감기에 걸리면 100% 확률로 1~3일 뒤 자신도 걸린다-- 대부분 종교행사에서 많이들 옮겨온다. 사실 그 외에도 감기나 무좀등 옮길 수 있는 질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동기들에게 민폐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잘 옮긴다. 그래서 대놓고 감기 환자들만 따로 격리해서 자게 하기도 한다. 물론 본인도 괴롭겠지만(…) 안 그래도 X줄 빠지는 데 몸이라도 건강한 게 사실 좋다. 2009년 8월 [[인플루엔자 A]]의 확산으로 인하여 보건위생관리가 너무나도 철저해지고 있다. 하루에 여러 번 세면과 양치 가글을 실시하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도록 지시가 내려오고 감기 환자도 격리해버린다. [[인플루엔자 A]] 확진자는 유급 판정이다. 체온 점검도 기상 직후/점심/저녁/취침 직전에 실시하고 있다. 그 후 2009년 10월 15일 식당에 알콜세척기가 설치되었다. 보건의료 시스템은 이러하다. 질병이 발생하면, 연대 의무대에서 군의관이 진료하여 판단한 뒤에 연대 의무대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거나 세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육군훈련소지구병원]]으로 보내고, 이곳에서 검진을 거친 뒤에 병이 중하다고 여겨지면 [[국군대전병원]]으로 보낸다. 1,000명이 넘는 하나의 연대에 군의관이 한두 명이니(그나마도 전문의=대위, 인턴 수료한 일반의=중위 군의관이다) 진료 시간은 한 사람당 30~60초 정도인데 그것도 [[https://r.pikicast.com/s?fr=&t=QZG86uv&m=lk&c=ws&v=sh&cid=lFk&i8n=kr|차트를 환자 본인이 직접 작성]][* 여기서 함정은 환자들은 공중보건의로 복무하기 위해 온 전문의들이고 이들을 진료하고 있는 군의관은 이제 막 인턴을 마치고 온 중위라는 것이다(...)]해서 그 정도인 거라 '''진료 수준은 뻔하지만 어지간히 큰병은 놓치지는 않는다.''' 정말 급한 환자(주로 매우 고열이 심한 경우)의 경우에는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 응급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처리하기도 한다. 공중보건의들이 입대하는 경우 우스운 것은 군의관으로 있는 대위나 중위가 선배, 동기 또는 후배인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공중보건의들의 경우 일반의 외에도 운좋은 전문의들이 오기 때문에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건너건너 아는 경우일 때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병원에 있거나 학교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다들 안다. 내가 스스로 진료하는 게 나을지 맡겨야 할지 고민이 된다. 더 웃긴 것은 안과나 신경과 의사들의 경우 논산 내의 군의관중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와 관련된 질병이 발병하게 되면 차라리 공중보건의 중에 있는 안과나 신경과 의사들의 진료를 받고 차트를 적어가서 약을 타오는 경우도 있다. 군의관 몇 명 중에서 진료받는 것이 나을지 1000명 넘는 의사 집단에서 진료받는 게 나을지 안봐도 뻔하다. 내가 몸이 정말 안 좋다고 생각되면 꼭 지구병원 외진을 보내달라고 떼쓰자.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아프다고 말하면 웬만하면 보내준다. 군의관에게 하라는 것이지, 분대장에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국군대전병원]]에서도 진료가 힘들다고 여겨지면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 진료한다.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은 일반 대학병원과 같은 제3차 의료기관으로 분류된다. 전방의 [[국군양주병원]] 또한 거의 3차 의료기관 수준이다. 수도병원에서 처리할 수 없는 정도의 질병이 있다면 협의를 거쳐 [[국군의무사령부]]와 협약을 맺은 민간 [[종합병원]]에서의 [[진료]] 및 [[수술]] 등이 가능하다. 훈련병들이야 사제 병원으로 가기 힘들지만, 자대 배치 이후에는 그냥 개인적으로 휴가 내고 민간 병원을 가도 상관 없다. 많이 아프면 국군병원에서 군의관의 소견서를 받아 청원휴가를 통해 민간병원에 갈 수 있다. 간단한 감기나 염좌 정도면 모를까, 수술을 해야한다면 꼭! 민간 병원을 가자. 군병원이라고 수술 진행이 불가능하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군 병원을 못믿어서 사제 병원을 가는거다.''' 물론 청원휴가를 받기 위해서는 어차피 군병원을 가야하며, 특히 MRI처럼 비싼 의료서비스는 군병원에서 무료로 찍고 CD를 받아 민간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료를 받는 사람도 많다.[* 이 때문에 군병원에서 MRI 예약을 잡으려면 최소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차라리 빠르게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찍는게 나을 수도 있다. 복무 중에 디스크가 터지면 정말 힘들다.] 군병원에서의 진료, 수술이 무료인데 비하여 민간병원에서의 진료, 수술 비용은 자가 부담인 점을 명심하라. (단 이는 군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의 경우다. 수도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은 진료비를 우선 낸 뒤 나중에 서류 제출 및 심의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진료비로 인정되는 비용만큼 국방부에서 지급된다.) 그리고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을 받고 난 다음 바로 군병원으로 재후송된다는 것 또한 명심하라. 또한 수술 후 진료상 필요로 인해 민간병원에서 며칠 요양을 하는 경우 절대로 민간병원을 벗어나면 안 된다. 요양이고 뭐고 바로 불려와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중증 천식인 훈련병이 신검에서 무슨 까닭인지 몰라도 3급으로 통과, 훈련소에서 훈련 도중에 천식으로 호흡곤란→논산병원→퇴원후 훈련일정에 맞는 훈련중대에 재편성→훈련도중에 천식으로 호흡곤란→이하 1년간 반복하여(…) 1년 후 '''[[상등병|상병]](...)을 찍고 수료'''하는 전설을 이룩한다. --아 시발 할 말을 잃었어요----이쯤 되면 의병전역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 교관들이 거의 중환자 모시듯 데리고 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료식 당시 훈련소장이 수고했다고 악수까지 해줬다고 한다. 위 사례와 유사한 사례인지 아니면 동일한 사례가 와전된 것인지는 몰라도, 2009년 30연대 소속 훈련병이 골절→폐렴→골절을 겪은 끝에 11개월 만에 훈련을 수료한 사례가 있다. 다만 이 훈련병의 경우 이미 상병을 찍은 신병을 어떤 부대에서도 전입을 승인하지 않아 결국 본인이 훈련을 받았던 훈련연대 의무실 소속의 훈련병 신분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고 한다. 이 사연이 안타까운 까닭은 훈련병 신분으로는 가족사망과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외출, 외박, 휴가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https://www.fmkorea.com/280244804|군생활 전부를 부대 안에서 보내야 했다는 것]]. 다만 위 사례는 일부분이 와전되었을 텐데, 육군의 인사명령은 [[군정권]]으로써 전입이나 전출 지시도 인사 "명령"으로써 불복할 수는 없다. 물론 군대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다 인맥으로 얽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신병인 상병을 던져놓으면 병 관리에 문제가 생기니까 사전 협의를 거쳤을 것이고, 협의가 성사되지 않았으니 상급부대에서 다른 곳으로 보내려는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 국군논산병원은 해체되고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28신병교육연대 바로 옆에 새로 지어져 2011년 1월 1일에 개원, 소속도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육군훈련소로 이관되어 [[국방부 직할부대]]가 아닌 정말 육군훈련소를 위한 육군병원이 되었다. 이로써 아프면 버스를 타고 외부로 나가던 추억도 없어졌다.[* 그래도 지구병원까지는 버스를 타고간다. 지구병원과 가까운 신병교육연대라면 분대장 인솔하에 환자들이 줄줄이 걸어간다.] 밖으로 나갈수 있는 건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 없는 진료과는 국군대전병원으로 외진을 나가는 경우에만 아주 드물게 있다. 물론 더 심각해지면, 국군수도병원까지 올라간다. 이는 매우매우 희귀한 경우로써, 분대장들도 전역하기 전까지 1~2명 볼까말까다.[* 지구병원에서 근무하면 일주일에 네 번씩 아침마다 대전, 수도병원으로 외진을 가는 버스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외진을 가는 경우 아침에 출발해 오후 늦게 복귀하게 되는데 진료보러 간 훈련병은 진료시간 이외에는 하루종일 그 병원에서 대기해야 한다. 당연히 그날 훈련일정에서 열외.] 가장 흔한 환자는 감기와 [[변비]], [[논산병]]이라고도 하는(...) 감기 환자는 여름에도 각개전투훈련장[* 각개전투교장으로도 통용] 다녀 오면 갑자기 급증한다. 기본적으로 항상 흙먼지를 마시고 사는 생활이고[* 종합각개전투 훈련장은 '''밥도 흙먼지바닥 투성이인 강의장에서''' 먹는다. 다른 교장이라고 밥 먹는 강의장에 흙먼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각개종합 교장은 모래밭에서 먹는 것과 다른 게 없다.], 또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건위생과 집단생활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감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가급적 기상시간과 일과 후에 양치질, 세면, 손씻기 정도는 꼭 하도록 하고, 훈련 나가기 전에 마스크는 꼭 챙기자. 사제 [[비타민]]제를 눈치껏 챙겨먹는 것으로 감기를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아예 비타민을 배급하는 중대도 있다.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마스크는 사실상 거의 24시간 필수템이긴 하나 입소 초창기부터 거의 뿌리듯이 하는 방한마스크와는 다르게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은 매우 가끔이다. 최근 훈련에는 수료식을 제외하고 어떤 형태로든 단체활동이 있으면 훈련병들에게 마스크를 지참하라고 한다. 손씻기와 손 소독제도 매우 강조하나 보급되는 비누나 손 소독제가 매우 독하여 손끝이 마구 갈라지는 녀석들이다. 그렇다고 보건위생상 손을 안 씻을 수는 없고... 요즘은 그나마 자기가 사와서 쓸 수라도 있긴 하지만. 변비 환자들도 갑자기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그런지 입소 직후부터 약 1~2주간에 걸쳐서 많이 발생한다. 사실 원래 행동이 빠릿빠릿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리버리하다가 [[똥]]을 쌀 시간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계속 [[땀]]을 내기 때문에 수분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스트레스]]+통제된 환경+수분 부족 등 변비가 발생하기에 최상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게 웃을 일이 아닌 게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0일 넘게 변을 못보다, 쌓인 변 때문에 복통으로 의무대에 가서 관장을 받는 사례도 있다. 그래서 3~4일쯤 후에 변을 못 본 훈련병들에게 아락실을 나눠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몸이 생활 패턴에 적응하면 자연적으로 변비가 풀리는 일이 많은데, 며칠 쌓인 변이 죽기살기로 터져나오려고 하기 때문에 변비가 [[급똥]]이 되어서 바지에 갈색빛 참사, 화생방 참사[* 용변실수를 한 사람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변냄새를 버티거나 피해야 하는 상황.]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한창 훈련 도중인 일과 시간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야말로 난감하다. 참지 못할 것 같으면 얼른 분대장에게 보고하고 화장실에 다녀오자.[* 다만 훈련장 화장실은 휴지가 없고 파리가 들끓으며 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푸세식이다. 변비가 좀 나아졌다면 교육훈련 전날 밤 또는 당일 아침에 속을 비우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볼일을 못 봤다면 휴지라도 꼭 지참하자.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푸세식 화장실 환경에는 좀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데, 자대 가서 훈련 나가면 훈련장에 있는 화장실도 푸세식인건 마찬가지고, 아예 땅 파서 간이 화장실을 만들어 거기다 용변을 보거나 심하면 야삽 들고 땅 파서 볼일 보고 묻는 등 용변 관련해서 별별 일이 다 있기 때문이다.] 분대장에게 갈굼은 약간 당하겠지만 용변 문제로 군기훈련을 준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