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군훈련소 (문단 편집) === 부대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6I95jd3I_w)]}}} || || {{{#white '''육군훈련소가'''}}} || || '''[[백제]]의 옛 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김관창|관창]]의 어린 넋이 지하에 혼연하니''' '''웅장한 [[황산벌]]에 연무대 높이 섰고''' '''대한의 건아들이 서로 모인 이곳이''' '''오오 [[젊은이]]의 자랑 육군훈련소''' '''창생의 독립사를 금강물에 엮으며''' '''대둔산 굳은 기개 수파람이 어다냐''' '''끓는 피 억누르고 정의의 칼을 갈아''' '''겨레가 가는 길에 넋이라도 바치리''' '''오오 [[대한민국|이 나라]]의 초석 육군훈련소''' [[파일:육군훈련소 부대마크.svg|width=70]] ||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은 5주 동안 걷고 뛰고 구르면서 10대 군가와 함께 필수적으로 교육을 받는다. 그렇게 지겹도록 배우고 듣다보면 전역 이후에도 문득 육군훈련소가를 들으면 가슴 한켠에 훈련소 당시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예비군 5년차, 아니 민방위도 끝난 아저씨도 있다. 심지어 전역자들 중에 육군훈련소에서 배운 군가들 중에 다른 군가들은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육군훈련소가만큼은 기억난다는 사람들도 있고, 특히 도입부인 "백제의 옛 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와 마지막 부분인 "오오 젊은이의 자랑 육군훈련소" 이 소절만큼은 대부분 확실히 기억하고 있으며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이 소절이 뇌리에 스치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며 싸해진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노래 자체는 비교적 어려운 편. 가사에 아무런 운율도 없고 선율이나 박자도 꽤나 기괴한 축에 속한다. 더구나 군가를 가르치는 분대장들의 가창력도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훈련병들이 군가에 다소 적응이 덜 된 상태로 배우는 통에 결국 음정·박자가 하나둘씩 어긋난 채로 배우게 된다. 오죽하면 입대 때부터 육군훈련소가 자대로 정해진 한 군악대 훈련병은 빨리 자대배치를 받고 싶어한 까닭이 '''육군훈련소가의 제대로 된 악보를 보고 싶어서'''였을 정도. 가사에 서로 적으로 맞서 싸웠던 계백과 관창이 같이 나오는데 언뜻 보기에는 모순적으로 느낄 수도 있으나, 대한민국은 백제와 신라 모두 자국의 역사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 둘을 모두 기리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앙숙 관계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국 내에 있었던 민족들을 자국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가령 [[루마니아]]의 경우 나라 이름부터가 '로마인의 땅'일 정도로 로마의 후계자를 자처하면서도, 그 로마와 치고받고 싸웠던 선주민족 [[다키아]]도 자기네들의 조상으로 여긴다.] 2000년대 초반까지 가사는 조금 달랐다. '관창의 어린 혼'이 '관창의 어린 뼈'였고, '웅장한 황산벌에 연무대 높이 섰고'는 '웅장한 호남 무대 높이 우러러 섰고'[* 훈련소가 위치한 논산 지역의 건의를 수용했다는 설이 있다. 황산벌은 논산의 주요 관광지다.]였다. 물론 부대명칭 변경 전에는 육군훈련소가 아닌 제2훈련소로 마무리하며, 제목도 '제2훈련소가'. 여담이지만, 혹여나 훈련소를 들어갔다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되어 학교부대로 옮겨가는 교육생/특기병들의 경우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학교부대에서도 교육생들은 훈련병 때와 유사한 생활을 하게 되고, 교육장으로 이동하면서 교육분대장이 군가를 시키는데 이 때 훈련소가 부르면 여기가 훈련소냐며 야단을 친다.[* 특히 자운대의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육군정보통신학교]], 충청 영동군의 [[육군종합행정학교]]는 논산과도 가까워서 육훈소를 갓 수료한 교육생들이 육군훈련소가를 부르면 훈육조교들이 '''"육군훈련소까지 다시 걸어서 가고싶냐?"''' 라고 갈군다.] 훈련소 떠났으면 사실 다시는 볼 일이 없는 군가이므로 기억에서 싹 지워도 상관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